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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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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일본인 친구들이 질문을 할 때가 있다. 한식 맛집 어디가 있어? 한국 음식 먹고 싶은데 어디가야 해? 라고 묻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그때마다 추천하는 곳은 아카사카 청솔이다. 한국음식 먹으러 가려면 신오쿠보 아니야? 싶기도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도쿄에서 찐 맛집들은 아카사카에 있는 거 같다. 이유는 왜 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카사카에는 동방신기가 다녀간 것으로 유명했던 형부 식당도 있고, 간장 게장이 맛있는 프로간장게장도 있고 그 외에도 설렁탕집, 짜장면집 등등 많다. 사실 신오쿠보는 거리가 좁은 데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먹고 싶은 걸 먹기도 힘들고 하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신오쿠보보다 아카사카를 더 찾게되는 그런 것도 있다. 일본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청솔을 모를리는 없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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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포인트, 라쿠텐 포인트, 폰타 포인트 등등 일본은 포인트가 통합되어 있지 않다보니 가져야할 포인트카드도 여러개고 그래서 점점 지갑이 두꺼워 진다ㅜㅜ 요새 내가 유용하다고 느끼는 포인트는 페이페이의 포인트 디 포인트랑 라쿠텐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나의 경우에는 은행도 라쿠텐, 카드도 라쿠텐 페이어플도 웬만하면 라쿠텐페이이다 보니(모바일은 안씀) 라쿠텐 포인트가 잘 쌓이는 것이 오히려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카드 값 낼때도 포인트 받은 만큼, 카드값 차감이 가능하니 (어디든 그렇겠지만) 라쿠텐 카드랑 은행때문에 헤비유저가 되어 가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그만큼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때도 라쿠텐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곳이라면, 자주 활용하게 되는 것 같다. (라쿠텐 이치바는 배송이 느려서 아마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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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는게 제일 재밌는 일이 아닐까 싶다. 얼마전 회사에서 새로 들어온 사원들 자기 소개를 모두 앞에서 해야하는 일이 있었는데 딱히 취미를 뭘 얘기해야 할까 생각이 안나서 타베로그(일본의 맛집 리뷰사이트)의 평점이 4.0 이상인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닌다고 했었다. 그렇게 자주 먹으러 다니는거 아닌데, 아무튼 그 얘기를 하니 회사 직원분이 맛있다고 추천한, 철판요리인데 프렌치 요리인 곳을 소개 받아서 다녀오게 되었다. 나카메구로에 위치한 블록스는 낮에 가면 가격도 적당하고, 적당히 캐쥬얼한 분위기에 가게라서 좋았다. 가게에 들어가니, 나는 잘 모르는 연예인들의 사인이 되게 많이 있었다. 노기자카 48의 멤버랑 안잣슈 등등이 왔다갔다는데, 들으면서는 아 그렇냐고 우와 신기하다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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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에 올려야 할지... 추천템 이야기에 올려야 할지 어느 카테고리에 올려야 할지 고민했던 이 곳 일본 유학을 시작하거나, 일본에서 첫 회사 생활을 시작한다면, 이 곳에서 그릇이나 컵 같은 식기부터 간단한 수납과 청소도구를 구입 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해서 포스팅을 써본다. 스탠다드 프로덕트는? 스탠다드 프로덕트는 다이소에서 만든 브랜드로 일상생활에서 쓰는 물건들을 뭐랄까 좀 더 감성돋게? 꾸며놓은 그런것 같았다. 가격 역시 다이소가 만든 브랜드 답게 굉장히 착했으며, 다이소보다 약간 비싼 정도였다. 식기류는 100엔부터 300엔 500엔 1000엔 다양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했고, 그 외 청소도구나 작은 수납같은 경우도 300엔 500엔 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했다. 그렇다고 해서 디자인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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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절약하기 '일본은 현금만 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다보니 생각나서 작성 해 본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아무래도 일본을 곧 떠날꺼니까라는 생각이 우선적으로 되다 보니, 무언가 결제시스템의 편리함이 있어도 잘 이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결제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무언가 포인트를 모으는게 너무 귀찮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처음엔 흔히 모두가 가지고 있는, 티포인트 카드, 폰타카드도 안만들었다. 왜냐하면? 귀찮거든 ㅋㅋㅋ 그리고 그 포인트를 나중에 어디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알아보는 것도 귀찮고 있으면 좋고 없음 마는 거니까 그리고 수없이 늘어나는 포인트 카드를 정리하는 것도 귀찮기 때문에 현금을 내거나, 그냥 체크카드 쓰거나, 페이어플 쓰거나 그 정도가 아닐까 싶다. 나 역시도 처음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