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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검색어가 걸리길 바라며 쓴 도쿄 맛집 쿠라스시ㅎ 사실 쿠라스시를 맛집이라고 불러야 할지 아닐지 잘 모르겠다 하하 점바점 격차도 크고, 손님이 있고 없을때의 그 스시의 맛도 참 다르다 코로나때 손님없을때 방문했을때, 진짜 노맛이었던 기억에 한동안 안가다가 한 3년만에 가봤다.이 곳에 대한 감상은 뭐랄까 가성비 초밥을 먹고싶거나 애기들 있어서 회전초밥으로 시선돌리고 싶을 때 가면 좋을거 같다. 엄청 맛있는 맛을 기대한다면, 음 기대에 못미칠거 같은 맛이다.하지만 가끔씩 그 저렴한 초밥맛이 땡길때가 있는데, 그럴때 가기좋은거 같다.또는 아이들과 일본여행을 왔을 때 가기 좋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든다맨날 그 저렴한 초밥맛이 가끔 땡겨서 한번씩 갔다가, 아 맞다 맛없었지 하면서 후회하고 돌아온다ㅎ쿠라스시 시부야점 ..
일본에 살다보면 종종 두꺼운 고기가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 일본의 고기 조리법은 대체적으로 두껍게보다는 얇디 얇은 느낌이 강하다.쇼가야키를 먹어도 그렇고, 규동을 먹어도 그렇고 샤브샤브도 그렇고가끔 이렇게 두껍게 썰어진 고기를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원래 종종 스테이크는 집에서 해먹기도 하는데, 그러고나면 정말 기름이 장난이 없다. 누가 일부러 집에 기름을 뿌린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뒷정리가 힘들다. 가끔 기분을 내고 싶을 때는 이렇게 울프강 스테이크에 간다. 뉴욕에서 시작한 유명한 스테이크 집이고, 한국에도 도산공원 근처엔가 청담점이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스테이크 하우스가 아닐까 싶다. 도쿄에는 롯폰기, 마루노우치, 아오야마 등등 다양한 곳에 지점이 위치하고 있는데, 아오야마의 경우, 은행나무 길이 ..
티스토리가 멈추면서 조회수도 멈춰서 슬픈 요새 블로그를 쓸 의욕이 안났지만, 일본에 오는 사람들이 많아진건지 나름 맛집 포스팅의 조회수가 늘고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써보고자 한다. 이전에 아오야마, 하라주쿠 근처에서 회사를 다녔었는데, 재택근무였으니 다행이지, 정말 이 근처는 점심값이 비싸다. 놀러 나오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다 보니 평균값이 적게는 3000엔 많게는 5000엔 정도 인데, 놀러나가는 거라면 내겠지만 일하러 나가서 그 돈은 너무나도 아깝다. 오늘 소개 할 맛집의 경우 일본 맛집 사이트인 타베로그에서도 3.5점 이상의 맛집(대체적으로 맛집은 3.5점 이상이다.) 그리고 생선정식을 1500엔~2000엔 선에 먹을 수 있는 이즈노슌 얀모(伊豆の旬やんも)라는 곳이다. 이즈는 하코네근처에 있..
일본에 살면서 갤럭시 유저인 사람은 아무래도 많지 않을 것이다...ㅋㅋㅋ 케이스도 잘 없고, 아무래도 아이폰 유저가 70% 이상 되다보니, 누가 갤럭시를 쓰겠나 싶다. 한국에 있을 때는 갤럭시 노트 4(아직도 살아있다) 일본와서는 갤럭시 노트8을 쓰다가 최근에 와서 갤럭시 Z flip 5g모델로 바꿨다 바꾸면서 하라주쿠 갤럭시 스토어에서 바꿨었는데, 이 날 이후로 더욱 삼성에 충성을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 플립 만들 던 날을 간단히 기억을 더듬자면, 일단 크루가 지하 일층 계약 하는 곳으로 안내 해주고, 이전 핸드폰과 계약 사항을 설명해주고, 데이터들을 다 친절히 옮기는 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데이터를 옮기는 데 시간이 걸리다 보니 쿠폰을 주는데 2층에 올라가면 핸드폰 케이스를 만드는 곳과 ..
코로나시국이라 자연이 매우매우 보고픈 요즘. 뭔가 지방으로 멀리 나가기도 그렇고 뭔가 할건 없고 하다보니 도쿄 곳곳을 뱅뱅 도는 것 같다. 평소엔 관심도 없었던 예쁜 카페를 간다던가 맛있는 요리를 먹으러 간다던가 모든 것은 도쿄 근처 도쿄안에서만 해결을 한다. 그 중에서도 시부야,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아오야마를 자주가는건.... 집이 가까워서 인듯하다... 가끔 멀리나가면 긴자나 마루노우치 아사쿠사도 가는데 요새는 전철을 10분이상 타면 병드는 기분이 든다... 재택근무를 너무 했나보다ㅋㅋㅋ 오늘 소개하는 카페 리틀 달링 커피 로스터즈 같은 경우는 자주보는 유투버 Fujiwara life에 소개되어서 자연도 있고!!! 하늘도 탁 트여서 좋다!!! 싶어서 가게 된 곳이었다. 그런데 왠걸... 나뺴고 다..
아오야마 오모테산도 한국으로 치면 청담동 강남, 가로수길 같은 곳인거 같다. 명품샵들도 많고, 볼것도 많고 가끔씩 지나가다보면 연예인들도 볼 수 있고, 한참 한국에서 사람들이 여행올 떄는 이 곳에서 지나가다가 지드래곤도 보고 엑소 찬열이랑 디오?도 봤었다ㅋㅋㅋ 아무튼 아오야마나 오모테산도에는 제법 예쁜 카페와 브런치집이 많아서 기본 점심값은 3000엔 정도 비싸면 5000엔 많엔이 넘는 경우도 꽤 있다. 하지만! 찾아보면 1000엔에 먹을 수 있는 런치들도 꽤 있다. 오모테산도에도 아오야마에도 직장인들을 위한 식당은 꽤 있기 때문에 마냥 비싼것 만은 아니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호노지 역시도 아마 놀러오는 사람들보다는 오모테산도나 아오야마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찾는? 그런 곳이 아닐까 싶다. 낮에는 정식..
지금은 코로나로 일본에 놀러 오는 게 쉽지 않아 졌지만, 아무래도 친구들이 일본에 놀러온다면, 가장 입맛에 맞다고 느낀 음식은 야키니쿠 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역사적으로 재일 교포의 요리이기도 하고, 음식 맛 역시도 한국의 돼지 갈비나 소갈비 맛하고 비슷한 경우가 많다 보니, 다들 만족스럽게 먹고 돌아간다ㅋㅋㅋ 그래도 어쩌면 한국에 있는 고깃집보다는 뭔가 심심한 맛일지도 모른다... 요새는 그 심심한 맛에 요리를 먹긴 하지만...ㅋㅋㅋ 그래서 자주 가는 야키니쿠 집을 포스팅해볼까 한다. 시부야는 사람이 참 많다. 그 만큼 먹을 곳도 많고 놀 곳도 많다ㅋㅋㅋ 그래서 뭘 먹어야 할지 뭘 해야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많다. 시부야 킨탄은 갑자기 고기가 급 땡겨서 다녀온 곳이었는데, 깔끔하고 좋았다. 원래는 ..
구글이 들어와 있는 시부야 스트림. 언젠가는 구글에 입사하고 싶습니다ㅠㅠ 주변에는 시부야 스크램블도 있고, 센터가와는 다른 조용한 분위기의 시부야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시부야 센터가 쪽은 잘 안가는 편인데 (사람이 많아 갈 엄두가 안난다.) 시부야 스트림이나 스크램블이 위치한 시부야 뒷편?은 잘 가는 편이다 시부야 스트림에는 호텔 엑셀 도큐가 들어와 있으며, 1층 ~ 3층은 레스토랑으로 되어 있다. 2층 레스토랑에는 하라주쿠에서 줄 서서 먹는 뉴욕 맛집 룩스 랍스터(Luke's Lobster)가 위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하라주쿠에서 줄 서서 먹을 바에야 줄 안서는 스트림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은 이러한 시부야 스트림에 대한 안내와 다녀왔던 정식집에 대해 소개 해 보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