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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다들 아는 이야기지만 일본의 택시 비용은 저엉말 비싸다. 한국에서 장거리 요금이 일본에서는 단거리 요금이 되니까 대략 1km에 430엔 정도 추가 요금의 경우에도 50엔씩 훅훅 오른다. 그러다 보니 택시를 타게 될때는 장거리보단 단거리인데 애매할때 라던가 도저히 힘들어서 집에 못가겠을때.... 이용하는 거 같다. 그리고, 아무래도 길거리에서 택시를 잡는 아날로그 방식을 아직도 이용하기 마련인데 고 어플을 이용하면 택시 잡는것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1.고 어플 다운 받고 어플 켜기 고 어플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 받으면 2000엔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https://go.mo-t.com/campaign/friends_share?code=mf-tx45fp 또는 소개코드를 입력해도 할인 ..
간혹 일본인 친구들이 질문을 할 때가 있다. 한식 맛집 어디가 있어? 한국 음식 먹고 싶은데 어디가야 해? 라고 묻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그때마다 추천하는 곳은 아카사카 청솔이다. 한국음식 먹으러 가려면 신오쿠보 아니야? 싶기도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도쿄에서 찐 맛집들은 아카사카에 있는 거 같다. 이유는 왜 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카사카에는 동방신기가 다녀간 것으로 유명했던 형부 식당도 있고, 간장 게장이 맛있는 프로간장게장도 있고 그 외에도 설렁탕집, 짜장면집 등등 많다. 사실 신오쿠보는 거리가 좁은 데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먹고 싶은 걸 먹기도 힘들고 하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신오쿠보보다 아카사카를 더 찾게되는 그런 것도 있다. 일본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청솔을 모를리는 없다ㅋㅋ..
애플 아이디가 잠겨서 한동안 쓰지 못했던 블로그ㅋㅋㅋ 이제서야 한달 전에 다녀왔던 한국 여행기에 대해 주르륵 쓸 거 같은 느낌이다. 요새 나의 블로그를 보면, 이전에 써놓았던 일본관련 포스팅들을 읽는 속도가 빠르다... 10월 부터 일본 여행을 다시 비자 없이 갈 수 있게 되어서 그런가 나의 블로그의 조회수도 덩달아 같이 올라가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아무튼 나는 8월말 9월초에 한국에 잠시 다녀왔고, 항상 월말에 신나게 쓰는 한국 카드값으로 인해 9월 초에 일본으로 돌아갈 때는 신용카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사람이 빠글빠글해서 혜택이 있어도 이용을 못했는데, 요 근래 3년 동안은 공항이 조용했기 때문에 신용카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시 관광이 활성화 된다면, 아마 줄..
요새 일본인이 참 많은 신오쿠보. 정말 웬만한 곳은 예약하지 않으면 들어가기 힘들다. 그래서 요새는 신오쿠보 갈때는 예약을 하고 가거나 아니면 평일 저녁에 가는거 같다. 그 편이 사람이 적기 때문에 뭔가 안심이 된다. 한류가 고맙긴 한데, 대사관 방문 예약도 빡쎄고 신오쿠보 가기도 힘들고 한편으로는 너무 불편하다. 뭔가 명동 같은 느김이다. 외국인을 위한 동네 같은ㅋㅋㅋ 점점 갈곳으 잃어간다. 풍금 같은 경우에는 정말 내가 처음 온 2009년에도 있었고, 꽤 오래된 한국 음식점이다. 그런데 최근에 분점도 많아지고 본점도 인테리어를 싹 바꿔서 굉장히 깔끔해졌다. 메뉴도 바꾸고 그러다보니 일본 사람들이 많고 주문을 받는 사람들도 일본인이 많은거 같다. 생각해보면, 요새 신오쿠보에 일본인 알바생도 참 많아졌다..
티포인트, 라쿠텐 포인트, 폰타 포인트 등등 일본은 포인트가 통합되어 있지 않다보니 가져야할 포인트카드도 여러개고 그래서 점점 지갑이 두꺼워 진다ㅜㅜ 요새 내가 유용하다고 느끼는 포인트는 페이페이의 포인트 디 포인트랑 라쿠텐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나의 경우에는 은행도 라쿠텐, 카드도 라쿠텐 페이어플도 웬만하면 라쿠텐페이이다 보니(모바일은 안씀) 라쿠텐 포인트가 잘 쌓이는 것이 오히려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카드 값 낼때도 포인트 받은 만큼, 카드값 차감이 가능하니 (어디든 그렇겠지만) 라쿠텐 카드랑 은행때문에 헤비유저가 되어 가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그만큼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때도 라쿠텐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곳이라면, 자주 활용하게 되는 것 같다. (라쿠텐 이치바는 배송이 느려서 아마존을 ..
가끔씩 올리는 일본 맛집 소개... 어서 관광이 정상화 되어서 나의 블로그에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 올 수 있게 되면 좋겠다 하하 코로나가 시작되고 이동이 자유로워 지지 않으면서 가장 많이 한 것은 맛집 투어가 아닐까 싶다. 여행을 못가는 만큼 평소에 안가던 음식도 먹어보고 안사던 물건도 사보고 그러면서 살게 되는거 같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카이세키 요리를 먹으러 가는 빈도도 조금씩 늘어나고, 매 주말마다 뭐먹지 하면서 살아가는거 같다. 도쿄에서 맛있는 일식집이라면, 롯폰기에 있는 미야사카 였는데, 이 곳 역시도 맛있다. 그리고 내가 찾아 갔을때도 뭐랄까 나이드신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어느정도 맛이 보장된 곳이구나 싶었다. 만약에 부모님이 일본에 오신다면, 여기나 롯폰기에 미야사카에는 꼭 데려가고 ..
일본 생활에 올려야 할지... 추천템 이야기에 올려야 할지 어느 카테고리에 올려야 할지 고민했던 이 곳 일본 유학을 시작하거나, 일본에서 첫 회사 생활을 시작한다면, 이 곳에서 그릇이나 컵 같은 식기부터 간단한 수납과 청소도구를 구입 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해서 포스팅을 써본다. 스탠다드 프로덕트는? 스탠다드 프로덕트는 다이소에서 만든 브랜드로 일상생활에서 쓰는 물건들을 뭐랄까 좀 더 감성돋게? 꾸며놓은 그런것 같았다. 가격 역시 다이소가 만든 브랜드 답게 굉장히 착했으며, 다이소보다 약간 비싼 정도였다. 식기류는 100엔부터 300엔 500엔 1000엔 다양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했고, 그 외 청소도구나 작은 수납같은 경우도 300엔 500엔 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했다. 그렇다고 해서 디자인이 전..
어쩌면 늦었을 수도 있고 어쩌면 지금이라도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는 투자가 데뷔 아무래도 일본에 살다보면, 금리가 0%다보니 적금만으로는 저금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다들 여러모로 재테크 방법을 찾아보게 된다. 요새 한국에도 동학개미 운동이 한창이니 일본에서도 주식을 하지 않을까? 싶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일본에서는 대체적으로 일본국내주식거래 보다 미국 주식 거래가 더욱 활발한 거 같다(적어도 내 주변에는) 하여, 미국주식을 구매할떄 증권계좌를 만들어야 하는데 증권사마다 수수료가 제각각이다. 나는 처음에, 회사 주식을 야금야금 샀던게 있어서 다이와증권 계좌를 오픈했었는데, 수수료가 1.25% 최저 2000엔으로 비싼편이어서, 그나마 수수료가 싸다는 라쿠텐 증권으로 옮겨왔다(수수료 0.45%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