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힐튼호텔 (2)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지난 겨울에 여행 했었던 뉴욕. 뭐랄까 아무래도 최고의 도시다 보니까 언젠가 갈 수 있을까 큰 감흥이 없었는데 다녀오고 나니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높았던 환율과 생각보다 더러웠던 것은 흠이었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돌아가서 여기저기 탐험 해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뉴욕에는 약 4일 정도 체재 했었는데, 그 중에 3일 정도를 모토바이힐튼에서 숙박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가격이 조금 올라있었는데 1박당 한국 돈으로는 약 50만원 정도 되는 것 같았다. 3성급 호텔에 1박 50만원 정도의 가격이라니 눈물이 났다. (심지어 조식도 추가한 가격이 아니었음...ㅠㅠ)그래서 가격대비 위치 괜찮아서 나쁘지 않았고, 뉴욕에서는 정말 잠만 잤기 때문에, 나름 만족할 수 있었다. 모토바이 힐튼 위치 1..
하코네, 오다와라를 여행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료칸에 간다. 료칸 좋다. 다다미 방에 일본식 식사에 따뜻한 온천까지.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 료칸이 너무 힘들다... 다다미방이 아마 가장 힘들지 않을까 싶긴 하다. 다다미 방이 아닌 침대방을 선호한다면, 이 곳에도 온천시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힐튼 오다와라에서 투숙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힐튼 오다와라 리조트&스파의경우 하코네 관광지와 약 30분 정도 떨어져 있긴 하지만,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 중에 있어, 하코네 메인 관광지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인이 많지 않은 점과, 조식 뷔페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에 나름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다. 하코네 여행을 여러번 한 사람이라던지, 남들과는 조금 다른! 하코네 여행을 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