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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도쿄의 맛집 소개 일본에 살면서 정말 아주 가끔 가이세키 요리라던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요리라던지 그런게 먹고싶어질때가 있다. 젊은 사람들은 잘 찾지 않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갈거 같은 그런집들 ㅋㅋㅋㅋ 그런 음식들은 뭔가 마늘맛이 들어가지 않은 감칠맛이 있는데, 그럴때 아 일식 먹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그러한 음식이 너무 먹고싶어서, 가이세키요리, 오젠(한국어로 한 상차림?)을 막 찾아 헤멨고, 저녁으로 먹으면 분명 한 만엔~2만엔 정도 하는 금액이 될테니, 그건 나에게 너무나도 터무니 없는 가격이기에, 적당히 런치 + 한 상차림 + 늙은 일본의 느낌 + 재료만의 감칠맛으로 된 일식집을 미친듯이 구글에서 서치해서 찾아 헤멨다ㅋㅋㅋ 이 포스팅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곳이 아마도 일본에 놀러오게..
여행자들에게 하마마츠쵸는 하네다 가는 공항의 길목이다. 하지만, 일본에 사는 사람들에게 하마마츠쵸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다양한 회사가 몰려있는 심바시, 하마마츠쵸, 다이몬, 부근에는 직장인들이 많은 만큼 점심이 맛있는 맛집도 몰려있다. 명란젓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야마야 라던가, 볼리비아에서 채취한 소금을 찍어먹는 돈가스 등등(진짜 맛있다.) 직장인들 중에서도 아는 사람만 다니는 곳들이 많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정말 맛있게 먹었던 타이메시(도미밥)집에 대해 소개 하려고 한다. 나 역시도 이 집을 너무나도 좋아하여, 평일에 쉬는 날이 생기면 꼭꼭 한번씩 들리고는 있는 집이다. 일본의 맛집 사이트인 타베로그에도 맛집 순위에 꽤 상위권에 올라와 있는 집인 만큼, 꼭꼭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