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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하마마츠쵸 맛집 - 안보면 후회 하는 도미밥(타이메시)이 맛있는 맛집 소개! 본문
여행자들에게 하마마츠쵸는 하네다 가는 공항의 길목이다.
하지만, 일본에 사는 사람들에게 하마마츠쵸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다양한 회사가 몰려있는 심바시, 하마마츠쵸, 다이몬, 부근에는 직장인들이 많은 만큼 점심이 맛있는 맛집도 몰려있다.
명란젓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야마야 라던가, 볼리비아에서 채취한 소금을 찍어먹는 돈가스 등등(진짜 맛있다.)
직장인들 중에서도 아는 사람만 다니는 곳들이 많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정말 맛있게 먹었던 타이메시(도미밥)집에 대해 소개 하려고 한다.
나 역시도 이 집을 너무나도 좋아하여, 평일에 쉬는 날이 생기면 꼭꼭 한번씩 들리고는 있는 집이다.
일본의 맛집 사이트인 타베로그에도 맛집 순위에 꽤 상위권에 올라와 있는 집인 만큼, 꼭꼭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추천 해 드리고 싶다.
하네다 공항가기전, 하마마츠쵸에서 모노레일을 탄다면, 점심시간에 꼭꼭 들려보는 것을 추천 한다.
타이메시(도미밥)을 파는 맛집 "타이키"
위치:
이 곳은 점심시간에 도미밥 단일 메뉴를 팔고 있으며,
꽤 깔끔한 맛으로 많은 직장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항상 줄을 서 있다.
점심시간 영업은 11시 30분에 시작하므로, 가능하다면 11시 30분에 맞추어 가거나,
아예 조금 늦은 시간인 1시 이후에 방문한다면, 기다림 없이, 바로 가게에 들어가서 먹을 수 있다.
아무래도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일요일에는 가게를 열지 않는다.
보이는 것과 같이 넓은 가게는 아니다보니, 늘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곳이다.
메뉴
메뉴는 타이메시(도미밥) 단일 메뉴다
하여, 가서 주문을 할 필요도 없고, 들어가서 인원수를 말하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위와같은 정식이 나온다.
가격은 1인 1500엔 (원래는 1200엔이었는데,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한다.)
가격이 인상되고는 잘 못가고 있어서 아쉽다.
타이메시의 경우, 가운데에 있는 소스?의 노른자를 풀고, 오른쪽 위에 보이는 도미회를 밥 위에 얹어 가운데에 있는 소스를 밥에 부어 먹는 방식이다.
간장맛의 소스와 노른자의 고소함, 그리고 통통한 도미살, 그리고 와사비를 섞어서 먹으면 밥이 계속 들어간다.
정말 좋아해서, 3번정도 이 가게를 방문 하였다.
왼쪽으로 보이는 갖가지의 반찬은 재료 수급 사정에 따라 변하기도 하는데,
하나하나 다 깔끔한 맛이라 굉장히 만족 스러운 편이다.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경유지로만 알고 있는 하마마츠쵸역,
알고보면 정말 많은 맛집이 숨어 있는 곳 중에 하나 이다.
도쿄로 여행을 온다면, 이곳에서의 한 끼의 식사를 하는 것을 꼭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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