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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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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의 나는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 절약모드로 살고 있었다. 내년에 결혼도 있고, 이사도 해야하고, 가방이나 악세사리 등등은 사실 많지는 않아도 남들만큼은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회사가 재택근무를 하면서 그렇게 밖에 나가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편안옷을 입고 있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그렇게 열심히 꾸미지 않아도 되니까 그만큼 지출을 줄여보자고 노력했다. 그렇게 하루 0엔, 100엔, 1000엔 다시 0엔, 0엔 쓰다보니 소비가 억눌렸나 보다 ㅋㅋㅋ 오모테산도 놀러가서 살까말까 망설였던 루이비통 방도(스카프, 트윌리)를 사게 되었다. 사실 불가리의 디바스 드림 목걸이가 너무 사고 싶은데, 보너스 나올때까지 참아 보기로 했다 ㅋㅋㅋ 여름엔 타죽을거 같고 쪄죽을거 같아서 스카프는 안할거 같았는데, 의외로 밖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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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좋아하나 생각 해 봤을 때 아마 옷, 가방 보석, 신발 등등의 패션관련 아이템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사면 더 좋지만, 내 자산은 한정되어 있으니까ㅠㅠ 다 살 수는 없고 다른 사람이 아이템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어떻게 입고 다니는지 그런걸 보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다녀오게 된 SEE LV 도쿄에 있는 루이비통 매장에 가면, SEE LV전을 하고 있다고 많이 홍보를 하고 있다. 도쿄 롯본기에 위치한 미드타운에서 160년 가까이 되는 루이비통의 역사를 담은 아이템들을 전시하고 있는 중이다. 전시 하는 가방이나, 옷을 보면서 몇몇개는 내 꺼였으면ㅎ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입장은 무료로 가능하나, 사전에 루이비통 라인 공식 계정을 통해 입장 예약을 해야 한다. SEE LV전은 2020년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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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0년전만 해도 보스턴백이 왜 이쁜지 이해를 못했다. 특히 루이비통의 스피디백 왜 3초백인지 이해를 못헀는데 요새는 너무나도 예뻐보인다.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전 관심도 없던 보스턴백이 이뻐보이고, 요새는 테니스 팔찌에도 미쳐있다. 그런건 아줌마들이나 하는줄 알았는데 어느새 나도 젊지만은 안나보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보스턴 백이 예뻐보여서 루이비통 스피디를 살까도 고민했었는데 스피디 25 사이즈인가는 재고도 잘 없고 많은 사람들과 겹치는 것은 또 싫고 해서 다른 브랜드의 보스턴 백을 찾아보았다. 엄마한테 이 얘기를 하니 집에 안쓰는 가방이 하나 있다면서 보내주겠다고 해서 냉큼 받았다. 그래서 받은 가방이 셀린느(Celine)의 마카담 보스턴 백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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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방을 한번쯤은 산다고 고민한다면, 루이비통은 빼놓을 수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루이비통은 특히나 많은 종류의 가방이 있고, 3초에 한번씩 팔린다는 스피디백이라던지, 예전 사장님이 자주 들었던 몽테뉴ㅋㅋ 그리고 요새 자주 보이는 알마 등등 다양한 종류의 가방이 있다. 그 중에서도 내가 산 가방은 페이보릿이라는 가방으로 2018년즈음에 단종된 걸로 알고 있다. 왜 단종했는지 아직도 알수 없음 루이비통의 미니백중에 이렇게 활용도가 높고 깔끔한 가방이 또 있을까 싶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리폼으로라도, 만들면 좋지 않을까 한다. 정말 청바지에도, 깔끔한 드레스에도, 아무 드레스에도 정말 잘어울려서 가지고 있는 가방중에서는 가장 손이 많이 가는데 말이다. 다시 판매해주세요 다시 만들어 주세요 루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