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내돈내산리뷰 - 루이비통(Louis Viutton) 방도(스카프, 트윌리) 구입, 착샷있음, 센스없는 사람의 리뷰, 디올(Dior)미차스카프 길이비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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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리뷰 - 루이비통(Louis Viutton) 방도(스카프, 트윌리) 구입, 착샷있음, 센스없는 사람의 리뷰, 디올(Dior)미차스카프 길이비교

깡총쓰 2022. 8. 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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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의 나는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 절약모드로 살고 있었다. 
내년에 결혼도 있고, 이사도 해야하고, 가방이나 악세사리 등등은 사실 많지는 않아도 남들만큼은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회사가 재택근무를 하면서 그렇게 밖에 나가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편안옷을 입고 있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그렇게 열심히 꾸미지 않아도 되니까 그만큼 지출을 줄여보자고 노력했다. 
그렇게 하루 0엔, 100엔, 1000엔 다시 0엔, 0엔 쓰다보니 소비가 억눌렸나 보다 ㅋㅋㅋ 
오모테산도 놀러가서 살까말까 망설였던 루이비통 방도(스카프, 트윌리)를 사게 되었다. 
사실 불가리의 디바스 드림 목걸이가 너무 사고 싶은데, 보너스 나올때까지 참아 보기로 했다 ㅋㅋㅋ 

여름엔 타죽을거 같고 쪄죽을거 같아서 스카프는 안할거 같았는데, 의외로 밖에 나가보니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신 분들이 계셨다. 
살이 많이 보이는 여름은 오히려 악세사리에 힘을 주지 않나 싶었는데, 여름에 하는 스카프도 꽤 멋스럽고 예뻤다.
그리고 생각보다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게 너무 예뻤다. 지하철 타면서, 길거리를 다니면서
남자 여자 가릴 거 없이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사람들은 한번씩 눈이 더 갔다
그래서 나도 하고 다녀볼까 했는데 
이미 가지고 있는 디올 미차 스카프의 경우 짧은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가끔 하고 다니기는 하는데 한계를 조금 느끼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좀 더 길이가 긴 스카프를 갖고 싶었다. (스퀘어 형태의 스카프는 아직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검색하다보니 루이비통의 방도 스카프가 길이도 좀 더 길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금액은 크지 않지만, 스카프를 하고 나면 뭔가 어른이 된거 같다 30대의 으른으른 
아마 40대 50대에도 포인트를 주기 좋은 아이템 같다.

루이비통 방도 스카프 구입 

소심한 나의 구매인증 샷ㅋㅋㅋ
구매는 도쿄 오모테산도에 있는 루이비통 매장에서 구매를 하였다. 
매장에 있을때 매장 사진이나 보여주셨던 스카프 사진을 좀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ㅋㅋㅋ 
전시되어 있는 가방 보면서 또 이 똥이 내 똥이었으면 하고 멍때리느라 나중에서야 아 사진찍을걸 하고 후회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이 아마 한국보다는 명품들이 재고가 있고, 줄을 안서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샤넬은 재고가 없긴 하다ㅎ 

루이비통 방도 리뷰 

내가 구매한 방도는 루이비통 방도 믹스앤 스트랩 세인트로즈(M77699)
가격은 30,800엔 

퍼스널 컬러 진단 이후 봄웜브라이트에 맞는 색깔만 찾아다니게 되었다. 
핑크빛이 도는거 같은데, 뭔가 연어 색같은 그런느낌이다 직원분께서도 이게 더 얼굴빛에는 산다고 하셨다. 

두가지 패턴으로 되어 있고, 개인적으로는 핑크빛 도는 쪽이 좀 더 예뻤던거 같다. 

사실 내가 예뻐서 산 쪽이 뒷면
내가 찍은 샷, 우리집 조명이 좀 어둡다. 

이쪽이 앞면이다. 
직원분도 나도 앞면보다는 뒷면이 더 예쁘다고ㅋㅋ 뒷면으로 포인트를 주라고 몇번 말씀하셨다. 

디올미차 스카프와의 길이비교

같이 찍혀버린 우리 강아지의 엉덩이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기웃기웃 하는 중 귀여워라 
보다 시피 디올 미차스카프보다는 길어서, 가방에 묶는다면 알바 BB같은 미니 사이즈의 가방보다는 조금 더 큰 가방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아니면 루이비통도 이 미차스카프사이즈의 스카프가 있으니 그걸 사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나도 알마가방이 있어서, 알마 비비 사이즈 가방이 있는데, 거기에도 쓸 수 있나요? 물어봤는데 크긴 해도 이것도 활용 가능해요~
라고 했는데ㅠㅠ 내 센스로는 좀 힘들거 같다ㅋㅋㅋ

루이비통 방도 스카프 착샷 (센스없음,,,)

알마 BB 에삐 
아주 예에전에 사기도하고, 너무 깜장깜장해서 여름에 들고다니지 않았는데,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니 살짝 시원해 보인다. 
하지만 스카프가 길어서 가방 안쪽으로 살짝 넣어서 포인트를 주었다 몇번씩 말면 너무 두꺼워진다ㅋㅋ

근데 사실 스카프가 너무 커서 손잡이에 하면 저정도가 남는다ㅋㅋㅋㅋ 
어떻게 리본이라도 만들어보려고 헀는데, 유투브 보고 공부해야 할듯 

리본으로 하기에도 살짝 큰 느낌ㅠㅠ 
이 가방에 어떻게든 살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살릴 수 있을지 잘 모르곘다^^;; 그냥 스카프가 가방에 비해 큰 거 같다. 

사실 이 스카프를 산 이유, 
흰색 원피스, 크림색 원피스, 네이비 원피스에 포인트를 주고 싶었다. 
작년에 디올 미차스카프로 리본 만들어서 하고 다녔는데 너무 작아서 별로 였는데 이건 커서 그런가 잘 어울렸다. 

이런 느낌으로 리본이 아주 예쁘게 잡혀서 좋았다. 

그냥 이렇게 티셔츠나 흰 나시에 보이 스카우트 처럼 살짝 아래만 묶어도 예뻤음
목걸이 대신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써도 괜찮겠다 싶었다. 

이건 아직 여름이라 더워서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은데, 
일반적으로 묶었을때도 꽤 길이가 길고 포인트가 되는 느낌  

아직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연구해 가야할 길이 구만리지만ㅋㅋㅋ 생각보다 사보니 예쁘고 좋다. 
올 여름 그리고 봄과 가을에 자주 스카프를 하고 다녀봐야겠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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