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명품 (3)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1년만에 다녀온 한국 나리타 공항에는 정말 사람이 없었다. 10월 11일 부터 일본에 무비자로 갈 수 있게 되었고 일본인 역시 무비자로 한국에 갈 수 있게 되었으니 이제는 사람이 바글바글 하지 않을까 싶다. 가끔씩 나리타 공항에서는 안사도 되는데 사게 되는 것들이 있다. 예전에는 티파니 더블하트 목걸이를 그리고 아마 프라다 지갑도 사서 3년이상 잘 쓰고 다녔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제1터미널이나 2터미널로 가면, 항상 면세점이 빵빵하게 잘 들어와있어서 뭐든 잘 샀었다ㅎㅎ 그리고 이번 한국 여행때도 나리타 공항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집에어는 제1 터미널이어서 뭔가 열려있지 않을까 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이때 가장 기대한건 불가리가 열려있으면 디바스 드림 목걸이가 너무 갖고 싶어서 면세가..
내가 생각할때 진정한 3초백인 고야드 생루이백. 회사에서도 들고 있는 사람을 자주 보고 지하철에서도 자주보고 정말 자주본다. 이 가방을 이렇게 자주 본다는 것은 그만큼 편하다는게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애기 기저귀 가방으로 유명하니까 더더욱 편한 가방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도 내가 들기에도 편한 가방에 속하고, 컴퓨터가 조금 무거울 뿐 가방 자체는 가볍고 좋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짐을 좀 많이 넣으면 쭈글쭈글 해지는 거 같다ㅋㅋㅋ 적당히 넣어야 하는데 그 쭈굴쭈굴한 느낌도 꽤 괜찮다. 실제로 회사용 노트북이 아닌, 여행용 짐을 쌌을때는 꽤 가볍게 들고 다녔다. 이너백을 넣으면 모양이 무너지지 않을텐데 나는 아무래도 그런거 잘 신경안쓰다보니 그냥 모양이 무너지는 채로 들고 다닌다. 아..
봄 여름에 대란대란 이었다고 하는 끌로에백 나는 사실 최근에 알았다ㅋㅋㅋㅋ 캔버스백에 꽂혀서 때마침 회사도 다시 출근하고 하니 뭔가 괜찮은 가방이 없을까 하다가 네타 포르테를 둘러봤는데, 이 가방에 눈에 띄어서 나도 모르게 구매 해버림 ㅋㅋㅋㅋㅋ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쁘다 단정한거 같으면서도 단조롭지 않다. 원피스를 자주 입는 나에게는 원피스에도 청바지에도 그냥 추리닝에도 어울릴거 같아서 샀다. 단점이 있다면, 음 노트북 넣으면 무겁다...ㅋㅋㅋㅋㅋ 출근용이라기 보다는 정말 기저귀용이나 어디 여행용 가방에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이 가방 살때 백번은 고민했는데, 디올 북토트백보다 가볍다는 후기가 많았다ㅎㅎㅎㅎ 근데 고야드보다 안가볍다. 노트북 넣으면 어깨아프다. 개인적으로는 고야드 생루이백이 출근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