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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리뷰 - 에르메스(Hermes) 에일린 펜던트 목걸이 (착샷있음, 30대 여자 목걸이 추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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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리뷰 - 에르메스(Hermes) 에일린 펜던트 목걸이 (착샷있음, 30대 여자 목걸이 추천)

깡총쓰 2022. 9.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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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다녀온 한국 나리타 공항에는 정말 사람이 없었다. 10월 11일 부터 일본에 무비자로 갈 수 있게 되었고 
일본인 역시 무비자로 한국에 갈 수 있게 되었으니 이제는 사람이 바글바글 하지 않을까 싶다. 
가끔씩 나리타 공항에서는 안사도 되는데 사게 되는 것들이 있다. 
예전에는 티파니 더블하트 목걸이를 그리고 아마 프라다 지갑도 사서 3년이상 잘 쓰고 다녔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제1터미널이나 2터미널로 가면, 항상 면세점이 빵빵하게 잘 들어와있어서 뭐든 잘 샀었다ㅎㅎ 
그리고 이번 한국 여행때도 나리타 공항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집에어는 제1 터미널이어서 뭔가 열려있지 않을까 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이때 가장 기대한건 불가리가 열려있으면 디바스 드림 목걸이가 너무 갖고 싶어서 면세가격이라도 물어봐야 했었는데 

불가리 닫혀있음 ㅎ 
한편으로는 정말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뭔가 목걸이가 너무 사고 싶어서 아쉬운 거다. 
그래서 열려있는 에르메스 매장으로 들어갔고, 에일린 목걸이를 구입해서 거의 외출할때마다 매일 문신템으로 하고 다니고 있다. 
참고로 제1 터미널에는 샤넬, 프라다, 에르메스, 불가리의 매장이 들어서자마자 보이는데 에르메스 빼고는 다 문을 닫았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아무래도 면세품 판매를 안하는거 같았다. 
아무튼 그렇게 에르메스의 목걸이를 사게 되었다. 

참고로 나리타공항 제1터미널에는 세븐일레븐이랑 맥도날드가 있다. 
아침 8시 이후에 열며, 집에어 타시는 분들은 공항 들어가서 조금 기다리면 세븐일레븐이 열린다ㅎ 

에르메스 에일린 펜던트 목걸이 리뷰 

공항에 에엘린 목걸이의 경우, 꽤 여러가지 색이 진열 되어 있었는데 나는 로즈골드 & 핑크색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흰색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흰색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예쁜 에르메스의 케이스 
사실 나는 이걸로 에르메스 아이템은 처음 사본 거 같다. 

그리고 이렇게 목걸이를 보관할 수 있다. 
올 여름에 정말 많이 하고 다니고 있고, 지금도 자주 한다. 
왜냐하면, 목걸이는 이거 하나 이기 때문에, 저 펜던트의 경우, 목걸이 줄과 분리가 가능하며, 펜던트만 따로 구입이 가능하다면 
바꿔끼우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을 해봤다.

목걸이만 놓고보면 길이가 살짝 긴편이고, 펜던트가 꽤 눈에 띄는 편이다. 쇄골에서 손가락 한 마디만큼 내려오는 길이에 가까운거 같다. 

뒷면에는 에르메스 각인이 있고

끈길이는 이렇게 두 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가장 짧게 조절을 해도, 쇄골에서 한마디 정도 내려오는 길이로 살짝 길이가 긴 편이다. 
반대로 길이가 길어서 좋은 점은 겨울에 두꺼운 니트에 해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은 면세가 49500엔 
도금이기도 하고, 패션주얼리다 보니까 가격이 저렴하다면 저렴하다. 
결코 싼 금액은 아니지만, 원래 영수증까지는 따로 모아놓지 않았는데, 안쓰는 물건은 다시 되팔고 있는데 
명품 같은 건 구입 당시 영수증을 보여달라는 구매자들이 좀 있어서, 이렇게 모아놓게 되었다...ㅎㅎ 
언젠가 안쓰게 되면 다시 팔지 모르니까 하하하 

에르메스 에일린 펜던트 목걸이 착샷

여기저기 많이 하고 다니고 오늘 나가서 놀때도 하고 갔다왔는데도 불구하고 착샷은 이거 밖에 없다ㅎㅎ
요새 사진을 잘 안찍다 보니, 잘 없다. 
위에 글에서 말한 것 처럼, 목걸이 길이가 좀 긴편이다. 가장 짧은 길이로 했는데도 조금 내려오는 편이라 눈에 띄고 포인트가 되는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하나를 하는 것 보다는 레이어드해서 여러개를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목걸이 구입으로 당분간 소비 욕구는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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