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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딱 10년전만 해도 보스턴백이 왜 이쁜지 이해를 못했다. 특히 루이비통의 스피디백 왜 3초백인지 이해를 못헀는데 요새는 너무나도 예뻐보인다.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전 관심도 없던 보스턴백이 이뻐보이고, 요새는 테니스 팔찌에도 미쳐있다. 그런건 아줌마들이나 하는줄 알았는데 어느새 나도 젊지만은 안나보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보스턴 백이 예뻐보여서 루이비통 스피디를 살까도 고민했었는데 스피디 25 사이즈인가는 재고도 잘 없고 많은 사람들과 겹치는 것은 또 싫고 해서 다른 브랜드의 보스턴 백을 찾아보았다. 엄마한테 이 얘기를 하니 집에 안쓰는 가방이 하나 있다면서 보내주겠다고 해서 냉큼 받았다. 그래서 받은 가방이 셀린느(Celine)의 마카담 보스턴 백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올드 ..
아무리 일본이라고 해도 요새는 일본에서도 현금을 자주 안쓰게 되었다. 교통카드의 경우,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이용하고 있고,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충전한다. 그 외 편의점이나, 레스토랑 등등에서는 카드결제 또는 바코드 결제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점점 카드만 넣을 수 있는 홀더가 필요해지기 시작했다. 여러군데를 둘러보다 찾은건 바로 셀린느 카드 홀더. 사실 아직도 셀린으로 읽어야할지 셀린느로 읽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트리오페 무늬가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점점 예뻐보여서 지르게 되었다. 나의 경우에는 미스터포터에서 구매를 했고, 40만원 정도에 구매를 했다. 작년 12월 구매이다 보니 지금 미스터 포터에서는 팔고 있지 않다. 하지만 다른 카드 지갑도 대체적으로 40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