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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한식당 맛집 - 아속(스쿰빗23) 대장금, 집밥 같은 맛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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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한식당 맛집 - 아속(스쿰빗23) 대장금, 집밥 같은 맛

깡총쓰 2020. 1. 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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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출장으로 치앙마이를 갔을 때, 여러 사장님들을 모시고 갔는데, 그때 느낀 건, 어떻게든 한식을 자주 드신다는 것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어디론가 여행을 떠날 때 컵라면 등등을 들고 가기도 한다. 
아마도 그건, 한식이 그리워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 역시도 해외 나가면 한식당 일정을 하루정도 끼워넣는다 (포스팅을 하지 않았지만, 싱가포르에서도 고기 뷔페를 갔었다.)
엘에이 가면, 무조건 한식 맛집을 다 둘러보고 다니지만 (엘에이는 정말 한국보다 한식을 잘한다. 정말 맛있다.)
어차피 일본에 살고 있기도하고, 한국이 아닌 이상 일본에서 한식 먹나 다른 나라 가서 한식 먹나 똑같으니까, 

그리고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아마 중간중간 한식 맛집을 일정에 끼우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아는 지인의 부모님은 일본여행중에 한창 일본음식만 먹다가 신오쿠보에 가니, 
아 이제서야 피가 돈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태국에서 들렀던 대장금의 경우, 되게 한국 느낌을 잘 살려 만든 음식 같아서 너무 좋았다.
여행 중 한식이 그립다면 한번쯤 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장금 외관 & 위치

 

 

3층에 위치하고 있던 대장금.
1층에는 스테이크 집과 미용실 등등 상가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뭔가 건물이 되게 엘에이에 있는 한인타운처럼 생겼었다ㅋㅋㅋㅋ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줄 설 정도는 아니지만 태국 현지에 사는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여 식사를 하고 있었다.

한식 맛집의 경우에도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은 대체적으로 달게 음식을 하고,
현지 한국인들이 찾는 곳은 아무래도 한국 음식에 가장 가깝게 요리를 한다. 
그래서 주로 상대하는 손님이 어디 대상인지 꼭 확인하고 들려야 실패를 하지 않는다. 
이 곳의 경우에는 달게 요리를 하기 보다는 한국스타일에 가깝게 요리를 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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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나는 런치 시간에 방문해서 크게 거창한 것보다는 김치찌개나 제육볶음 같은 게 너무 먹고 싶었다.
하여 단품 메뉴를 시켰었다. 보쌈도 있었던거 같은데, 안시켜서 아쉽다.
단품 메뉴의 경우 대체적으로 250밧 ~ 400밧 정도의 가격에 주문할 수 있다.
맛은 한국 음식이다 맛있다ㅠㅠ 

 

 

이렇게 고기 메뉴도 있다.
대략적으로 1400밧에서 1700밧 정도 하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일본이나 한국에서 음식을 시켰을 때보다 푸짐하게 나와서 좋았다

 

주문했던 음식과 반찬

 

 

기본 반찬, 계란말이랑 김치가 맛있었다. 
나머지 반찬들도 정말 맛있었다. 

 

 

공깃밥과 같이 나온 김치찌개 
양이 푸짐하다 정말 푸짐하다. (맛보다는 양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이때 아마도 한국 안 간 지, 5개월에서 6개월 차였었는데, 그러다 보니 에너지가 정말 부족한 기분이었다.
그러다 보니, 정말 김치찌개가 너무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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