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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 여행 - 칭다오 볼거리 소개(5.4광장, 더 믹스몰, 칭다오 맥주공장 등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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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 여행 - 칭다오 볼거리 소개(5.4광장, 더 믹스몰, 칭다오 맥주공장 등등)

깡총쓰 2020. 1. 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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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중국여행이자, 대륙은 이런것이다 알게 해줬던 칭다오. 
독일의 식민지이기도 했어서 맥주가 맛있기도 하고 유일하게 대륙에서 바다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해산물 요리가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우리 나라에서는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쩌면 일본을 제외하고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는 해외가 아닐까 싶다.

중국 동방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에서 칭다오 공항으로 이동했었는데, 이동시간이 얼마나 짧은지, 기내식도 샌드위치가 나왔고 물 한병이 나온 뒤에 승무원들이 후다닥 치웠었다.

개인적으로 칭다오의 느낌은 음, 중국 갔다왔으니 됐다^^ 라는 것과, 사실 큰 기대감을 많이 없애준 여행이었다...
워낙 중국의 강한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가 음식이 가장 힘들었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다.
한가지 여행하기에 딱 좋았던 것은 칭다오의 맥주 박물관 이외에는 대부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한번에 관광지를 몰아 봤었다. 
5.4광장, 잔교, 운소로 카페거리, 성당 춘화루, 칭다오 맥주광장, 더 믹스몰, 양광백화점 등등.
또한, 택시를 타고 시내로 이동해도, 정체만 피한다면 20분 ~ 30분에 관광지로 이동이 가능했기 때문에, 시간 배분에도 꽤 용이한편이었다.
하여, 주말을 이용하여 잠시 해외로 나가고 싶다!! 라고 느낀다면, 칭다오도 꽤 괜찮은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훠궈도 맛있고 마라탕도 맛있으니 

그리고 힘들었던 것 치고는  그런 것 치고는 나름 알찬 2박 3일의 여행을 보내봤기에 간단히 가볼만한 곳에 대해 소개 해 보고자 한다.

칭다오 맥주박물관

 

 

칭다오의 맥주의 생산과정과 칭다오의 맥주를 시음해 볼 수 있는 이 곳!!(같이 나오는 땅콩 안주가 맛있다.)
칭다오 맥주 박물관의 경우, 칭다오 맥주의 역사 그리고 칭다오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두가지 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사진은 한 장밖에 없지만, 건물이 유럽식으로 되어 있고, 곳곳이 사진을 찍기에 참 좋은 곳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맥주의 생산라인을 보는 재미가 있었고, (뭔가 로봇이 단순노동하는 그런 장면이 좋았다.)
한 편으로는 우리 나라에서 갈 수 없는 그나라...ㅎㅎ를 연상 시키기도 했다.

이 곳에서 주는 칭다오 맥주의 맛은 ㅎㅎ 맛있다.
나는 술을 잘 못하는 편인데, 칭다오 맥주의 경우 맛이 순해서 마시기가 편했다.
순생맥주랑 원장맥주 2잔 그리고 땅콩 안주를 받았었다.
하여 이 곳에서 마셨던 칭다오 맥주의 맛은 순하고 맛있었다. 같이 먹었던 땅콩이 정말!! 맛있다.

박물관 요금은:
일반 티켓 60위안 정도 (순생맥주와 원장맥주 2종류 시음, 그리고 젤 중요한 땅콩 안주!!를 받을 수 있다.)
그 외 다양한 맥주를 시음하거나 소세지 안주를 등등 다양한 체험을 할 경우 90위안 최대 269위안에 이용할 수 있다.

칭다오 대형 쇼핑몰 더 믹스몰 완샹청

 

 

2015년에 개장한 칭다오의 대형 쇼핑몰 더 믹스몰, 이 곳의 경우 세포라나 샤오미 등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 해 있어, 쇼핑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칭다오에서 가장 깨끗한 곳이기도 했다.
근처에는 양광백화점이 있는데 (이 곳에서 허니문 디저트에 많이 다녀오는 것 같다.) 비교적 여기가 엄청 크다 보니.
양광 백화점은 굉장히 작게 느껴졌다.

물론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 해 있기 때문에 물론 가격은 싸지 않다^^;
하지만 둘러보기에 좋은 것 같다.

5.4 광장

 

 

아름다운 칭다오의 야경!
이렇게 보면 정말 예쁘다ㅎㅎ

 

 


5.4광장은 정말 밤에 가야 이쁘다. 칭다오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5.4 광장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가면, 잔교가 있고, 잔교와 5.4 광장의 사이에는 양광백화점이나 다른 쇼핑몰들이 늘어서 있다.
하여, 웬만한건 걸어서 해결이 가능하기도 하다.
이 사진의 경우 요트경기장쪽으로 걸어와서 찍은 건데, 요트 경기장 쪽에는 딘 타이펑이 있어 이 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는 편이다.

운소로 미식거리의 레스토랑 소어촌

 

 

운소로 미식거리의 경우 해산물 요리를 대부분 판매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엄청 큰 조개 코끼리 조개였나, 떡조개 다양한 어패류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식재료가 있고, 각각의 레스토랑마다 수백여가지의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나는 소어촌이라는 곳에 갔는데, 해도어촌이라는 곳도 유명하다.
바지락찜과 칭다오 맥주 완전 추천한다. 다시 한번 먹고 싶다.
*맥주 시킬 때에는, 번역기 또는 량떠(liang de)라고 꼭꼭 말해야 한다. 안그러면 미지근한 맥주가 나온다.

이 외에도 카페거리의 카페에서 찍은 한 컷

 

 

뭔가 분위기가 예뻤던 카페거리의 카페였다.
이 곳에서 시켜먹었던 단팥라떼가 너무 맛있었다.

뭔가 알찬 여행을 보낼 수 있었던 곳 중국 칭다오.
주말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때!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해외였던 것 같다.

칭다오의 경우, 항공권 호텔을 따로따로 예약하기 보다는 호텔과 항공권을 동시에 예약하는게 저렴하였기에 아래의 링크를 추천한다.
여행박사 칭다오 자유여행 예약하기
https://app.ac/AqrpJV263

*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며 제휴 마케팅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일정의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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