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도쿄여행추천 (7)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일본에 산지 어느덧 12년 꽤나 시간이 흘렀다. 그렇게 맛집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한 편은 아니지만, 친구들이 소개하면 무조건 어디든 가리지 않고 다니게 된다. 그렇게 다녀온 이케부쿠로의 모츠나베의 제왕. 여기는 예전에 대학 시절 때 알바하던 친구들이 알려주어서 다녀온 곳이었는데, 아마 내가 아는 햇수만 10년이 넘었으니, 아마 가게를 한지는 더 오래 되었을거 같다. 아무튼 오래오래 이케부쿠로에서 자리를 잡고 모츠나베를 메인으로 팔고 있는 이자카야다. 최근에 한국에서 놀러온 친구들한테 이 곳을 소개 했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우리끼리만 알면 좋겠다고 했는데, 블로그의 소재로 써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블로그에 쓸 글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하하 한국에서 사람들이 주로 외식하면 다른 나라 메뉴..
나에게 있어서 봄이나 여름이 되면 가야할 것 같은 동네 에노시마. 가마쿠라 고교앞역이 슬램덩크에 나온걸로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평소에는 차타고 해안가 도로를 달리는게 좋아서 가는데, 이번에는 골든위크에 다녀와서 사람이 많을 거 같아서 전철타고 다녀왔다. 슬램덩크의 영향인가 원래 관광지라 그런가 에노덴에는 정말 사람이 미어터지게 많았다. 하지만 뭐 그만한 낭만이 있으니까 재밌기도 했다.나는 원래, 에노시마 섬으로 가는 것도 좋아하지만, 에노덴을 타고 에노시마 옆옆옆역즈음 되는 시치리가하마나, 이나무라가사키역을 더 좋아한다. 해안가를 따라서 서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고, 분위기 좋은 카페들도 많아서아무래도 에노시마 보다는 시치리하가마나 이나무라가사키쪽까지 걸어가는 거 같다. 이나가사키쪽 카..
도쿄 여행을 여러번 온 사람들이라면 아마 도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에노시마, 요코하마, 하코네 등등 여러 동네에 다녀오지 않을까 싶다. 도쿄 근교 중 볼거리를 고민하고 있다면 하루 정도는 요코하마에서 보내도 좋은 거 같다. 요코하마 중에서도 미나토미라이, 중화거리(차이나타운), 모토마치, 아카렌가창고 등등은 요코하마를 둘러볼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가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나한테 있어서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는 뭐랄까 좀~더 송도랑 동인천을 합해놓은 그런 도시 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근미래적인 여러 동네와, 인천처럼 근대 문물을 받아들였던 항구가 있다보니, 근대적인 건물들이 같이 있는 그런 도시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요코하마는 여기를 벗어나면, 사실 그냥 별다를거 없는 일본에 하나의 동네인거 ..
곧 있으면 여름 휴가! 일본도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해외여행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아 올해까지는 아무래도 일본 국내로 여행을 다니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나는 골든 위크에 여행도 안가고 집에서 쉬었는데, (국내여행이 많은 만큼 도로도 기차로 사람으로 가득했다. )그러다보니 어디라도 떠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코네는 자주 가기도 하고, 야마나시쪽도 자주 가보기도 해서, 이번엔 자주 가보지 않은 곳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치바 카모가와로 떠났다. 치바하면, 나리타 공항이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기는 하는데 치바도 보소반도 지역쪽으로 가면 카모가와나 타테야마와 같은 곳은 바다가 유명하다. 그래서 새우, 조개특히 바지락이 유명하다 어떻게 보면 인천하..
도쿄 시부야, 롯폰기, 오모테산도, 아오야마 등등에 위치하고 있는 브라질 스테이크 무한리필 점 바르바코아 일본에서는 브라질 스테이크를 슈라스코 라고 부른다. 개인적으로는 브라질 스테이크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고기가 느끼하고 금방 물린다.) 예전에 미국에서 포고 드 챠오 (Fogo de chao)를 갔을때, 고기가 금방 물려서 구운 바나나로 배를 채운 기억 때문인지 많이 먹지 못한다. 바르바코아의 경우, 괜찮은 퀄리티에 다양한 고기와 샐러드바를 제공하고 있는데, 샐러드바에 있던 마늘과 샐러드들이 고기를 금방 물리지 않게 하여, 왕창먹었다. 가격은 약 6000엔 정도에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체인점 바르바코아에 대해 소개 해 보고자 한다. 바르바코아 위치 및 예약안내 http://barbacoa.jp/ Ba..
긴자에 위치한 긴자 식스.2017년에 오픈하여 다양한 고급샵들이 입점해 있어 볼 거리도 다양하다 사실 긴자를 처음 갔을때, 오래된 미츠코시 백화점, 마츠야 등등이 있고 뭔가 돈많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동네라는 것 외엔 큰 감흥을 못느꼈었는데긴자식스가 들어오고나서 조금 젊은 분위기가 생긴것 같다.디올샵 펜디 등등이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쪽에도 기모노로 유명한 브랜드 샵이나 씨바이끌로에 등등 다양한 샵이 입점해 있다.오늘은 긴자 식스 매장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긴자 식스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다녀온 후기를 써볼까 한다. 긴자식스 가는길긴자역 A4출구에서 프라다, 유니클로가 보이는 쪽으로 쭉 걸어오면 된다.(유니클로는 긴자식스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긴자역까지는 시부야에서 긴자선을..
도쿄에서 약 한시간~한시간반 좀처럼 가지않는 곳 쇼난 에노시마, 가마쿠라. 탁 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절경이 있는 에노시마와 사찰이 가득가득한 가마쿠라. 개인적으로는 에노시마와 에노덴을 타고 3정거장 정도 떨어져 있는 시치리가하마라는 지역을 좋아한다.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라던가 맛있는 카레집 등등 서핑을 즐기는 사람도 있고 하여 그 분위기를 좋아한다. 마치 우리나라 강릉이나 양양 같은 느낌이다. 오늘은 에노시마와 시치리가하마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슬램덩크의 배경이 되었던 가마쿠라 고교앞 전철역이나, 엄청 큰 불상이 있는 하세역의 경우 많이 소개 된 것 같아 새로운 장소를 소개하보고자 한다.) 에노시마까지 가는 길은? 1)신주쿠에서 오다큐센을 타고 이동하는 법 신주쿠에서 오다큐센을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