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디올 (3)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ocIWh/btrTTpLRBqt/nu7Gs77mN4z3UhEW5IgjD1/img.jpg)
생일이 다가오는 요즘. 생일은 정말 무언가 핑계를 대서 물건을 사기 딱 좋은거 같다. 생일도 다가오고, 그동안 식비나, 구독료로 나가던 부분도 많이 줄이고, 집에서 일하거나 회사에서 도시락을 제공하다보니 거의 무지출로 생활하는 일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귀걸이 하나정도는 나에게 선물해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ㅎㅎ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을 소개 할 때도 그렇지만, 로고 플레이가 되는 것들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다. 로고 플레이를 하는 것이어도 뭔가 좀 남들이 덜 가지고 있는 그런것들이 끌린다. 일례로 인기가 많았던 끌로에 우디백이 예뻐서 샀는데, 지하철이나 회사에서 같은 가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마주치면 뭔가 너무 뻘쭘하다. 그런데 왜 디올 귀걸이는 예쁜건지... 심지어 패션 주얼리들은 비싸기만 하고, 진짜 금이..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3cO0y/btrJaXFh5fo/1UY3A49jRh6J9QXLueczek/img.jpg)
요근래의 나는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 절약모드로 살고 있었다. 내년에 결혼도 있고, 이사도 해야하고, 가방이나 악세사리 등등은 사실 많지는 않아도 남들만큼은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회사가 재택근무를 하면서 그렇게 밖에 나가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편안옷을 입고 있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그렇게 열심히 꾸미지 않아도 되니까 그만큼 지출을 줄여보자고 노력했다. 그렇게 하루 0엔, 100엔, 1000엔 다시 0엔, 0엔 쓰다보니 소비가 억눌렸나 보다 ㅋㅋㅋ 오모테산도 놀러가서 살까말까 망설였던 루이비통 방도(스카프, 트윌리)를 사게 되었다. 사실 불가리의 디바스 드림 목걸이가 너무 사고 싶은데, 보너스 나올때까지 참아 보기로 했다 ㅋㅋㅋ 여름엔 타죽을거 같고 쪄죽을거 같아서 스카프는 안할거 같았는데, 의외로 밖에 나..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nI6gH/btqXj8s8wHE/knlv0NUfUiqflmKOQW3OOK/img.jpg)
지난번 샤넬 브로치에 이어서 선물 받은 디올의 미차 스카프 다른 명품들 보다는 악세사리류 들이 비교적 활용도가 높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스카프는 아무래도 캐쥬얼 한 옷을 입기 보다는 조금 정돈된? 느낌의 옷을 입을때 활용도가 높지 않을까 싶다. 원래는 샤넬 브로치 사는 김에 샀던 거라, 샤넬에서 스카프를 사고 싶었는데 뭔가 되게 올드한 느낌이 강하고 디자인도 그냥 그래서.... 디올의 오블리크 무늬가 세련되고 이뻐보이기도 하고 해서, 미차 스카프로 결정! 일본에서는 요새 레이디 디올백이 유행하다 보니, 거기에 말아서 쓰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 같다. 여러 모로 활용도가 높은 스카프다 보니 올 봄에는 어느정도 쓰지 않을까 싶다 집이 너무 춥다... 봄아 빨리 와라!!!!!!!!!!!!!!!!!! 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