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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디올 트라이벌 진주 귀걸이 리뷰(언박싱) - 내돈내산, 광고 아님, 착샷있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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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디올 트라이벌 진주 귀걸이 리뷰(언박싱) - 내돈내산, 광고 아님, 착샷있음

깡총쓰 2022. 12. 1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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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 다가오는 요즘. 생일은 정말 무언가 핑계를 대서 물건을 사기 딱 좋은거 같다.
생일도 다가오고, 그동안 식비나, 구독료로 나가던 부분도 많이 줄이고, 집에서 일하거나 회사에서 도시락을 제공하다보니 거의 무지출로 생활하는 일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귀걸이 하나정도는 나에게 선물해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ㅎㅎ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을 소개 할 때도 그렇지만, 로고 플레이가 되는 것들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다. 
로고 플레이를 하는 것이어도 뭔가 좀 남들이 덜 가지고 있는 그런것들이 끌린다.
일례로 인기가 많았던 끌로에 우디백이 예뻐서 샀는데, 지하철이나 회사에서 같은 가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마주치면 뭔가 너무 뻘쭘하다.

그런데 왜 디올 귀걸이는 예쁜건지... 
심지어 패션 주얼리들은 비싸기만 하고, 진짜 금이 아니기 때문에 그닥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한적이 없었는데 갖고 싶었다. 
디올의 진주 귀걸이는 사실 진짜 진주도 아니고 가짜 진주에, 도금된 일반 금속에 가까워서 알러지를 일으키기 뻔한건데, 
눈에 계속 아른아른 거리고, 한동안 스카프에 빠져있던 것처럼 이번엔 사람들 귀만 봤다. 
그러다보니 생일이고 하나쯤은 있어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 하게 되었다. 

디올 트라이벌 귀걸이 (디올 진주 귀걸이) 

크리스마스 한정 쇼핑백이라고 한다. 귀걸이보다 저 달려있는 별이 진짜 금속이었다. 
어디다가 장식하면 좋을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오모테산도에 있는 디올 매장에서 구매 하였다.

사실 내가 갖고 싶었던 것은 아예 심플한 진주 귀걸이 또는, 핑크 골드의 약간의 로그플레이가 있는 귀걸이였다. 
핑크 골드가 이번에 나온 신제품이라 했는데, 오모테산도 점에는 내가 매장을 방문하기 하루 전에 하나 남아있었고, 내가 방문하기 전에 팔렸다고 했다. 
다른 매장 역시도 남아있긴 했는데, 누군가가 구매하기로 해서, 살수가 없다고ㅠㅠ
그래서 옐로 골드의 로고 플레이가 있는 트라이벌 귀걸이로 구매 했다.

크리스마스 한정 쇼핑백이라고 한다. 
명품들은 참 디테일이 대단하다. 특히 저 쇼핑백도 그렇다. 

구매내역과 귀걸이 케이스

상자를 열면, 디올 로고가 보이고, 귀걸이가 들어있다. 

이렇게 담겨있다. 

이렇게 귀걸이가 담겨있다. 
개인적으로 꼈을때, 디올인거 같은데 너무 디올 티가 안나서 좋다. 

한쪽은 진주, 한쪽은 크리스탈 모조진주나 마찬가지다. 

뒷면의 큰 진주는 이런 느낌 디올의 로고와, 행운의 별과 디올의 숫자 8 등등이 박혀있다. 
보기에는 굉장히 큰 편인데, 착용했을때는 디올의 로고가 크게 티가 나지 않는 느낌이다. 
하지만 너무 심플하지도 않아서 좋은 것 같다. 

보통 앞면으로도 끼고 뒷면으로도 낄 수 있다 하는데, 저 침이 작은 귀걸이 쪽에 박혀있어서 무조건 앞쪽에는 작은 진주가 뒷쪽에 큰 진주가 오게 끼게 된다, 아니면 큰진주가 앞에 오게끔 낄 수도 있다 설명을 들었는데 그럴려면 꽤나 힘들거 같다
귓구멍 뚫려있는 부분 찾기가 고난이도가 될거 같다ㅋㅋ

저 귀걸이 침은 리뷰를 보았을때 다른 귀걸이보다 두꺼운 편이라고 하는데, 살짝 그런거 같고
귀걸이 자체도 나 귀걸이 헀어요 하는 느낌으로 살짝 무겁다. 
그리고 뒤에 진주도 동그래서 귀걸이 침을 넣기가 조금 힘들다. 제대로 조준해서 넣어야 해서 일반 귀걸이보다는 끼는데 조금 힘들었다. 

디올 트라이벌 귀걸이 착샷

진주는 뭔가 뙇하는 느낌이 있긴 한데 크리스탈은 약간 그 뙇하는 느낌이 약하다. 
보는 것과 같이 뒷면의 큰 귀걸이는 로고 플레이가 되어있긴 하지만 그 느낌이 덜하다. 
머리를 묶는다면, 더 티가 날듯 싶다.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뭔가 사람을 세련되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는거 같다 
당분간 자주자주 하고 다녀야지~!

대만족하는 쇼핑이었습니다. 
짝짝짝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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