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본취업 (4)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다들 도쿄에 사는 이유는 제각각이지 않을까 싶다. 일본을 너어무 좋아해서. 일본 가수나 아이돌을 너어무 좋아해서 일본 아이돌을 좋아해서. 일본이 돈을 잘줘서. 사랑하는 사람이 여기 있어서. 나의 경우에는 일본이 돈을 잘줘서 이지 않나 싶다. 일본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뭐 딱히 잘 모르겠다. 그래서 처음엔 마지못해 견디면서 사는거지 싶다. 대학 졸업하고 한국에서 3년 정도 일했었는데, 한국은 정말 매운맛 사회였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여전히 나에게는 매운맛 사회다... 길게 설명할 수 없지만 딱 두가지가 힘든거 같다. 1. 이해심 아프면 쉬게해줘라... 지금은 코로나라 그럴일이 잘 없겠지만 열이 38도면, 집에가서 누워야한다. 그런데 꾸역꾸역 나와서 일을 해야한다. 왜냐면 라떼는 아파도 나와..
일본에서 절약하기 '일본은 현금만 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다보니 생각나서 작성 해 본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아무래도 일본을 곧 떠날꺼니까라는 생각이 우선적으로 되다 보니, 무언가 결제시스템의 편리함이 있어도 잘 이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결제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무언가 포인트를 모으는게 너무 귀찮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처음엔 흔히 모두가 가지고 있는, 티포인트 카드, 폰타카드도 안만들었다. 왜냐하면? 귀찮거든 ㅋㅋㅋ 그리고 그 포인트를 나중에 어디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알아보는 것도 귀찮고 있으면 좋고 없음 마는 거니까 그리고 수없이 늘어나는 포인트 카드를 정리하는 것도 귀찮기 때문에 현금을 내거나, 그냥 체크카드 쓰거나, 페이어플 쓰거나 그 정도가 아닐까 싶다. 나 역시도 처음엔 그..
해외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해당하는 비자가 있을 것이다. 일본의 경우, 일본에서 회사 생활을 할때, 취로비자, 고도인재비자, 영주권 등등이 있다. 일본에서 오래 살 것을 대비한다면, 고도인재 비자나 영주권을 따는 것이 좋지만, 일본에 큰 미련이 없다면 취로비자로도 얼마든지 살아가는 것은 가능하다. 영주권 이외의 비자는, 이직할때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것이 있는데, 입관에 전직신고를 하는 것이다. 아마도 비자를 스폰하는 소속이 바뀌기 때문에 그리고 이 사람의 비자 목적에 따른 소속 기관을 확인하기 위해 필수로 해야하는 사항으로 알 고 있다. 나 역시도 입관의 악몽이 있기 때문에 가는 것을 엄청 꺼려하지만! 다행히도 이건 웹을 통해 가능하다. 입관은 정말 9시에 들어가면 1시에 나오는 무서운 곳이다....
한동안, 부업에 시달리느라 쓰지 못했던 티스토리 블로그... 크몽 용서하지 않겠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조회수가 나와줘서 정말 고마울 따름ㅠㅠ 앞으로도 지치지 말고 열심히 써봐야지 새 부서로 이동하고 일주일도 안됐을 무렵, 급 구글 오피스 투어에 다녀왔다. 이동 전 아웃룩 캘린더에 구글 오피스투어가 들어오면서 이것은 무엇인지 굉장히 두근두근 했었다ㅎ 이번 구글 오피스 투어는 아마 회사에 처음 들어왔을때 구글에서 사내 연수를 받았을때에 이어 두번째의 투어로 두번째 구글밥을 먹게 된 날이었다. 항상 구글은 밥이 맛있다던지 직원들에게 다양한 식단을 제공한다고 해서 사실 굉장히 기대했었다ㅎㅎ 구글의 오피스 투어를 이용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들은얘기로는 구글 직원 누구나 파트너사나 친구? 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