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 (일본 생활, 해외취업) (14)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일본에서 절약하기 '일본은 현금만 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다보니 생각나서 작성 해 본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아무래도 일본을 곧 떠날꺼니까라는 생각이 우선적으로 되다 보니, 무언가 결제시스템의 편리함이 있어도 잘 이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결제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무언가 포인트를 모으는게 너무 귀찮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처음엔 흔히 모두가 가지고 있는, 티포인트 카드, 폰타카드도 안만들었다. 왜냐하면? 귀찮거든 ㅋㅋㅋ 그리고 그 포인트를 나중에 어디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알아보는 것도 귀찮고 있으면 좋고 없음 마는 거니까 그리고 수없이 늘어나는 포인트 카드를 정리하는 것도 귀찮기 때문에 현금을 내거나, 그냥 체크카드 쓰거나, 페이어플 쓰거나 그 정도가 아닐까 싶다. 나 역시도 처음엔 그..
사실 온 가족이 떠나는 해외이민이 아닌 나홀로의 해외 생활을 한다면, 꼭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고, 가장 염두 해 두고 떠나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극단적으로 생각헸을때, 1. 본인은 친구가 없어도 삶에 지장이 없는지? 2. 본인은 친구 또는 가족과 하루에 단 한번도 연락이 없어도 맘이 편한지? 3. 본인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지 않아도 연인이 있지 않아도 괜찮은지? 물론 무인도에 떨어지지 않는 이상, 뭐 이렇게 극단적일 수는 없지만, 이 정도 극단적인 마음을 먹어야 아마 외로움과 버텨 싸워내지 않을까 싶다 2009년 처음 일본에 왔을때부터 생각해보면 멋모르고 19살에 유학온 그저 그런 대학생이어서 그런지 비교적 외로움에 대해서 잘 몰랐다. 그러나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외로움이라는 건 생각보다..
해외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해당하는 비자가 있을 것이다. 일본의 경우, 일본에서 회사 생활을 할때, 취로비자, 고도인재비자, 영주권 등등이 있다. 일본에서 오래 살 것을 대비한다면, 고도인재 비자나 영주권을 따는 것이 좋지만, 일본에 큰 미련이 없다면 취로비자로도 얼마든지 살아가는 것은 가능하다. 영주권 이외의 비자는, 이직할때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것이 있는데, 입관에 전직신고를 하는 것이다. 아마도 비자를 스폰하는 소속이 바뀌기 때문에 그리고 이 사람의 비자 목적에 따른 소속 기관을 확인하기 위해 필수로 해야하는 사항으로 알 고 있다. 나 역시도 입관의 악몽이 있기 때문에 가는 것을 엄청 꺼려하지만! 다행히도 이건 웹을 통해 가능하다. 입관은 정말 9시에 들어가면 1시에 나오는 무서운 곳이다....
한동안, 부업에 시달리느라 쓰지 못했던 티스토리 블로그... 크몽 용서하지 않겠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조회수가 나와줘서 정말 고마울 따름ㅠㅠ 앞으로도 지치지 말고 열심히 써봐야지 새 부서로 이동하고 일주일도 안됐을 무렵, 급 구글 오피스 투어에 다녀왔다. 이동 전 아웃룩 캘린더에 구글 오피스투어가 들어오면서 이것은 무엇인지 굉장히 두근두근 했었다ㅎ 이번 구글 오피스 투어는 아마 회사에 처음 들어왔을때 구글에서 사내 연수를 받았을때에 이어 두번째의 투어로 두번째 구글밥을 먹게 된 날이었다. 항상 구글은 밥이 맛있다던지 직원들에게 다양한 식단을 제공한다고 해서 사실 굉장히 기대했었다ㅎㅎ 구글의 오피스 투어를 이용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들은얘기로는 구글 직원 누구나 파트너사나 친구? 등의 ..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어떻게 돈을 모으느냐도 중요하겠지만, 어떻게 세금을 아끼느냐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한국에서 취직했을땐, 부모님집에서 생활했었고, 신입이다보니 월급도 많지 않아 떼어가는 세금도 그만큼 적었는데, 일본에서 취직한지 어느덧 3년 4년이 되어가다보니 그만큼 떼어가는 세금이 정말 어마어마 하다ㅠㅠ 한국에 있을때 연말정산을 하면 제3의 보너스를 받는 기분이라 더 좋았는데, 일본에서 회사 생활 하면서 더 털리고 있다. 무섭다. 슬픈건 월급이 오르면, 세금이 그만큼 오른다는 거고 월급이 적게 오르고 보너스를 왕창 받으면 그만큼 소득이 늘어 소득세를 더 내야 한다. 그럼 실질적으로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보았다. 그리고 주민세, 구청이 마을이 저에게 해준거 별로 없는 거 같은데 달달이 정말 ..
일본에서 일을 한다면, 한국으로 돈을 송금하는 일이 생긴다. 카드값을 낼 수도 있고, 한국에 들고 온 적금이나 펀드에 돈을 내야 할 수도 있고, 이용방법은 다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환차익을 노리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한국에 들고 온 적금과 그 외 발생하는 고정비용이 있어서 돈을 모아서 한국에 어느 정도 입금 해 두는 편이다. 여러가지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에 송금할 때 라인 송금 등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주로 내가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일본은행에서 보내는 수수료 0엔! 한국은행 수수료 만원! SBJ은행(신한은행)의 익스프레스 송금 신한은행의 일본지사?인 SBJ은행 도쿄나 오사카에 몇 개의 지점이 있고, 이 은행에서는 개인이 해외 송금을 보낼 때 싼 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