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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베리 파크 아울렛 - 도쿄 시부야에서 전철타고 30분! 도쿄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아울렛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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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베리 파크 아울렛 - 도쿄 시부야에서 전철타고 30분! 도쿄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아울렛

깡총쓰 2020. 2.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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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시부야 덴엔토시선이라는 라인쪽에 그랜베리파크 아울렛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사실 덴엔토시라인은 부자들의 동네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뭔가 새로운게 생겼다고 하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녀온 결론부터 말하자면
도쿄에서 버스를 타고 고텐바, 카루이자와, 키사라즈 등등의 먼 아울렛까지 가기 부담스러울때 쇼핑을 좋아한다면, 하루 또는 반나절 일정으로 전철로 다녀오면 좋을 것 같은 그런 곳이었다!
새로 생겨서 깔끔했었고 크게 명품 쇼핑을 할 것이 아니라면, 한번쯤 둘러보면 괜찮을 것 같았다.
브랜드 자체는 일본 브랜드가 많이 입점해 있었고, 
프라다, 생로랑, 구찌 등의 고가 브랜드는 입점하고 있지 않다.
그리고 일본 브랜드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었다. 
굳이 따지자면 우리나라 하남 스타필드 같은 그런 느낌의 곳이었다.

새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관광객도 중국인도 많이 없다...
지금 갔다오는게 어쩌면 조용히 다녀 올 수 있는 기회 일 수도 있다.

그리고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이 곳의 스누피 박물관이 유명하다고 한다.
스누피를 좋아한다면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랜베리 파크 가는 길은?

그랜베리 파크 아울렛은 덴엔토시선 미나미마치다 그랜베리 파크역에 위치하고 있다.
역 자체도 이 쇼핑몰을 위해 새로 만든 것 같았다.
시부야에서 덴엔토시선 라인 급행을 타고 약 30분정도 가면, 미나미마치다 그랜베리 파크역까지 갈 수 있다.
요금은 310엔 (편도)


고텐바 아울렛까지 차비가 왕복 약 3000엔
카루이자와 아울렛이 버스로 갈때는 약 6000엔 신칸센 약 10000엔 인거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 아닐까 싶다

미나미 그랜베리 파크에 도착하면

이렇게 도착하면 스누피가 있다

역에 도착하여 이 위를 올라가서 개찰구를 통과하면 

이렇게 아울렛 다운? 외관이 나타난다.

그랜베리파크 에리어 소개 및 입점 브랜드

에리어의 경우 운동을 할 수 있는 파크 사이트랑 그랑베리 파크로 나뉘는 것 같다
그랑베리 파크의 경우, 오아시스 플라자, 파크 플라자, 시어터 플라자 이렇게 나뉘는거 같다.
시어터 플라자의 경우, 오락실도 있고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클라밍, 카약보드 등등이 놓여져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놀 수 있는 시설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 같았다.

클라이밍 시설

카약

겨울이라 아이스 스케이트장을 오픈하고 있었다.

입점 해 있는 브랜드로는 
ABC mart 스포츠 아울렛, 언더아무르, 어반리서치 웨어하우스, 나이키, 갭, 캘빈 클라인, 코치, 콜한, 마이클 코어스, 훌라, 나노 유니버스, 뉴 발란스, 아디다스, 바나나 리퍼블릭, 버버리 블루라벨, 블랙라벨, 랄프로렌, 맥킨토시, 라코스테, 르쿠르제, 엘리쎼, 퀵실버, 트라이엄프, 테일러 메이드, 프랑프랑, 필라, 와코루 등등이 위치하고 있다.

고가의 브랜드는 없었지만, 간단히 쇼핑을 하고 싶다면 와도 좋지 않을까 싶었다.
가격의 경우, 그냥 아울렛 가격인거 같다

그랜베리 파크 둘러보기

둘러보며 좋았던 스토어들은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지만, 대체적인 스토어와 그 분위기는 아래 사진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 곳에서는 공연도 했다. 
씨어터 사이트로 안에 들어가면 세가 오락실도 있다.

안녕 스누피

나이키매장

밑에 있는 스니커스는 살까하다가, 뭔가 안신을 것 같아서 포기 했다.

가구를 판매하고 있던 그린리빙, 
이 안에는 파머스 마켓이라고 각종 채소를 베이스로 한 요리를 판매하는 곳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아코메야
여기는 긴자보다는 물건이 많지 않아 아쉬웠다. 
가장 좋아하는 고구마 칩을 구매했다.

귀엽고 여성스러워서 좋아하는 버버리 블루라벨
라스트 세일로 최저 3000엔 정도에 판매하는 티셔츠 들이 있었고, 
스커트나 일반 옷의 경우 15000엔 ~ 3만엔 정도의 가격
코트의 경우 4만엔 정도의 가격이었다.
가방의 경우, 만엔 ~ 3만엔 정도의 가격으로 다소 부담없는 가격이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들어갔다온 훌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고, 가방은 대체적으로 만엔~3만엔 선에 구매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갔다 나왔던 마이클 코어스 이 날, 모든 상품 50% 할인에 추가로 40% 할인을 진행하고 있어서,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였다
운 좋게, 평소 갖고 싶었던 느낌의 원피스가 있어서 41000엔 -> 13000엔에 구입이 가능하였다
케이트 스페이드의 원피스를 좋아하는 편인데 여성여성 스러워서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곳의 가장 인기 있는 곳 스누피 뮤지엄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다.

내가 좋아하는 또 하나의 식료품점 쿠제후쿠상점

다음 포스팅에서는 들어가봤던 곳 중에 재밌었고, 쇼핑하기 좋았던 곳,
그리고 안에 위치한 푸드 코트 등등에 대해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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