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도쿄 시부야 - 파르코 리뉴얼 (닌텐도, 카오스식당, 포켓몬샵 등등 )후기 본문

세계 여행(관광지, 호텔, 맛집)

도쿄 시부야 - 파르코 리뉴얼 (닌텐도, 카오스식당, 포켓몬샵 등등 )후기

깡총쓰 2019. 11. 29. 23:37
반응형

요새 시부야에는 새로운 붐이 불고 있다. 지난해에 오픈한 시부야 스트림, 올해 11월에 오픈한 시부야 스크램블 등등 새로운 쇼핑몰들이 오픈 하는 것은 물론, 줄줄이 공사를 하고 있는 곳도 많다.

2020 올림픽때문인가, 덕분에 뭔가 잘 가지 않던 시부야 남쪽으로도 많이 다니게 되었다.

 

그리고 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리뉴얼한 시부야의 파르코가 오픈을 했다.

오픈날과 그 주말에는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리권을 받지 않으면 들어갈 수가 없었다.

이번주는 다행히도 한산해서 둘러 볼 수 있었다.

지난번에 새롭게 오픈한 시부야 스크램블의 경우 비교적 단조로워서 크게 리뷰한건 없으나, 스크램블 안에 있는 츠타야 쉐어라운지가 조용하니 쉬기 좋아서 리뷰를 했었다.

혹시 궁금하다면 아래의 리뷰를 참고 해주면 좋겠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14

 

시부야 카페 추천 - 시부야 스크램블 츠타야 쉐어라운지

시부야역 미나미구치에 새로생긴 건물 시부야 스크램블. 요새 한창 시부야 센터가이 주변이 아닌 뒷쪽의 개발이 한창인것 같다. 2020올림픽 때문인가? 작년에 시부야 스트림이 생기고, 그 곳에 구글 재팬이 들어..

kkangchongss-life.tistory.com

그럼 시부야 파르코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시부야 파르코 가는길

시부야 파르코의 경우 JR시부야역에서 내려서, 센터가이 옆 길 자라와 세이부 백화점 사이로 쭉 올라가면 위치하고 있다.

꽤 유명한 쇼핑몰이므로 구글지도에 파르코(PARCO)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파르코 내 매장

디올 리모와 매장의 경우 1월 20일까지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라고 한다. 

뭔가 대체적으로 유니크하고 스트릿 패션 계열의 매장이 많아서 그런가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시부야 파르코에는 닌텐도 매장이 가장 유명한데, 6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6층의 경우 캐릭터 샵이 입점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한다.

닌텐도 샵의 경우, 입장이 아직 제한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줄이 너무 길어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조금 한산해지면 구경하러 와보고 싶다.

이 곳에서만 파는 오리지널 굿즈가 있다고 한다.

 

포켓몬샵

소년점프 샵

일본의 유명 만화사 점프

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 등등을 좋아하는 애니덕후라면 한번쯤와보지 않을까 싶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애니 샵들이 입점 해 있다.

그리고 이 곳에 정말 맛있는 텐동집이 있었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쓸 예정이다ㅋㅋㅋ

지하1층 푸드코트 카오스 식당

인테리어가 독특한 다양한 식당이 모여있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곳곳의 가게에서 술과 음식을 즐기고 있었다.

불금이었기 때문일까, 쿠시카츠에 술 마시는게 정말 맛있어 보였다.

후쿠오카 명물 햄버그 스테이크 기와미야

이제 후쿠오카에 가지 않고도 시부야에서 먹을 수 있다.

뭐 이미 한국에 비슷한 햄버그 스테이크집이 들어가 있지만 ㅋㅋ 역시나 이곳은 줄이 엄청 길었다.

 

쌀과 서커스라고 쓰여있는 식당... 되게 독특한 음식을 팔고 있어서 한번 찍어봤다.

벌레 모양을 한 요리 그리고 뭔지 모르겠는 저 요리...ㅋㅋ

벌레를 넣은 파르페와 당고...

진짠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먹을 용기는 나지 않았다

 

그리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외부 테라스

추워서 밖에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지만, 봄이나 가을이 되면 시원하지 않을까 싶다ㅎㅎ

 

그리고 시부야의 곧있으면 다가올 크리스마스로 인해 시부야의 일루미네이션이 점점 예뻐지고 있다.

시부야 야경 둘러보기

시부야의 일루미네이션 야경 "파란 동굴" (아오노 도우구츠)

이 곳은, 시부야에서 요요기 공원으로 가는 길 NHK홀에 위치하고 있다.

가는 길의 경우, 시부야역에서 내리거나 하라주쿠 역에서 내려서 메이지 신궁 요요기 공원쪽으로 걸어오면 볼 수 있다.

어쩌면 조금 눈이 아플지도?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온다는 것이겠지, 이렇게 연말 분위기가 되면 한번씩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