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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꿀팁 - 일본 맛집 찾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등 맛집 찾는 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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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꿀팁 - 일본 맛집 찾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등 맛집 찾는 법

깡총쓰 2022. 10. 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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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놀러 오게된다면 그리고 한국 사람이라면 쇼핑리스트 보다 더더 중요한 맛집찾기!!
내 주변 친구들 역시 나에게 자주 물어보는 내용이기도 하다.
오사카 맛집 어디가 맛있어...? 후쿠오카 맛집은? 아니 나도 도쿄 맛집 정도밖에 잘 몰라^^; 라고 얘기하는게 늘 지난 일상이었는데
아마 올 해 10월 부터는 다시 한국에 사는 친구들이 자주 놀러 올테니 물어오는 일이 많지 않을까 싶다.

또한, 해외 여행지의 맛집 찾기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블로그의 후기에 의존해서 찾지않을까 싶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정리된 포스팅을 대부분 검색해서 찾아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ㅎㅎ
현지인의 찐맛집을 가고 싶거나 해도, 사실 그 나라에 살고 있는 친구가 안내 해 주지 않는 이상, 그런 곳을 가기는 어렵다
의외로 네이버 블로그에 안 올라오는 경우도 많다.

오늘 블로그에 소개 하고 싶은 내용은
일본 현지에 사는 친구에게 묻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서 갈 수 있는 맛집이나,
일본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맛집 사이트를 이용하는 지에 대해 소개 해 보고자 한다.

소개 하는 이유는... 친구들이 물어보는게 귀찮은 한국인이라서ㅎㅎ
블로그에 올려 놓을테니, 여기서 찾아보렴 하는 심정으로ㅎㅎ 진짜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등의 찐맛집을 찾고 싶다면 일본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이트를 이용하는지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타베로그 (한국어/영어 대응 가능) - 일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맛집 어플 & 대중적인 맛집부터 고급 다이닝까지

일본어 사이트(https://tabelog.com/) 한국어 사이트(https://tabelog.com/kr/)

타베로그는 정말 필수 어플 또는 사이트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가장 현지인들의 리뷰 수가 많은 사이트이다.
그리고 대중적인 이자카야부터 가이세키, 프렌치, 이탈리안 까지 장르 그리고 가격대를 가리지 않고 수십만개의 맛집이 게재 되어 있기 때문에 정보를 찾아보기에도 편리하다.
나 역시도 일단 다른 맛집 사이트나 블로그에서 맛집을 찾아도 마지막에는 타베로그의 평점을 찾아보고 있다.
타베로그의 경우, 영어대응, 중국어, 한국어 대응이 되어서, 맛집의 평점을 찾아보기에 편리하다.
또한, 점심과 저녁 예산도 대체적으로 사이트에 기재되어 있어서 여행시에 예산 짜기도 편리하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장소, 먹고싶은 장르를 선택하면 평점별로 맛집을 볼 수 있다.
나만의 기준이 있다면, 평점 3.5 이상의 집은 나름 검증된 맛집이라는 생각을 같고 있다.
아마 내가 아닌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타베로그 평점 3.5이상은 맛집이라는 생각을 보편적으로 갖고 있는 듯 하다.
3.8점 3.9 넘어서서 4.0 이상의 집이면 대체적으로 예산이 10000엔에서 30000엔 선인 곳이 많다.
보편적으로 1000엔대 부터 몇만엔대까지 꽤 다양하게 리스트업 되어 있다.

다만 한국어 페이지나 영어 페이지에서는 가게 예약을 웹으로 할 수 없다.
일본어 페이지에서만 가게 예약을 할 수 있다. (가게 따라서 전화 예약만 받는 곳도 있다. )
하여, 이점은 일본어를 못하는 사람들에게 살짝 불편할 수 있다.

잇큐 레스토랑 (한국어/영어 대응 불가)- 고급 파인다이닝, 호텔 레스토랑, 호텔뷔페 을 위주로 소개하는 사이트

잇큐 레스토랑(https://restaurant.ikyu.com/)

이 곳은 아무래도 특별한 날 예약을 할 때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창 코로나가 유행한 2020년, 2021년에는 할 게 없어서 매 주 매 주 잇큐레스토랑에서 레스토랑을 예약해서 코스요리 투어를 했는데 요새는 좀 질려서 걸어다니다가 아무 가게나 들어가고 있다.
원래 잇큐 레스토랑은 잇큐에서 만든 사이트인데, 잇큐는 고급 호텔이나 료칸을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그러다보니 레스토랑의 컨셉도 잇큐와 같은 고급 호텔 레스토랑, 또는 파인다이닝 등이 많이 게재 되어 있다.
대체적으로 평범한 날보다는 특별한 날에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레스토랑 단가도 타베로그는 1000엔대부터 몇만엔까지 다양하다면, 잇큐는 좀 더 단가가 높다 런치 기준 5000엔이 저렴하다고 느낄 정도 인것 같다.
리뷰의 경우도 유저들이 참 점수를 후하게 주는 편이라, 4.0점 이상이 넘어야 대체적으로 인정할 만한 맛집인 것 같다.
그래서 가끔은 잇큐에서 검색해보고 리뷰 점수가 높으면 타베로그 평점을 다시 보는 편이다ㅋㅋ 대체적으로 타베로그 유저가 많이 냉정하다.

개인적으로는 잇큐에서는 테마별로 맛집을 소개할 때가 있는데, 그 페이지를 자주 참고하는 편이다.

이런식으로, 테라스석이 인기가 많은 레스토랑이라던지, 야경이 예쁜 레스토랑, 애프터눈 특집 등등
이러한 추천 페이지가 있는데 이 페이지를 보는 것도 재미가 있어서 잇큐 레스토랑을 자주 이용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국어 대응이 불가하다는 것.
이용을 하려면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하는 것이 조금 중요하다.

테이블체크(한국어/영어 대응 가능) - 레스토랑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할 때 쓰는 페이지

테이블 체크(https://www.tablecheck.com/ko/japan)

도쿄를 거점으로 한국, 싱가포르 등등 전 세계 여러나라에 거점을 두고 있는 곳 같다.
타베로그는 꽤 오래전부터 있던 사이트고 잇큐 레스토랑 역시 잇큐의 힘을 얻어 비교적 대기업에 속한다면, 이 곳은 스타트업의 느낌?이 조금 없지 않아 있다.
유저로서 이용하기에는 직접 테이블 체크에서 검색을 한 적은 없고,
맛집을 구글에서 검색 했을때, 예약사이트로 많이 검색해서 들어가는 것 같다.
타베로그는 사실 웹이나 어플로 가게 예약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전화 예약 대응만 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아날로그의 나라 일본...)
테이블 체크의 경우, 100% 웹으로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화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구글에 가게 예약하기가 뜨면 대체적으로 테이블 체크로 이어진다.
타베로그에서 평점을 검색해보고, 구글에 연동된 테이블 체크 예약하기 웹으로 예약한 적도 있다.

이 외에도 구루나비,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맛집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건 구루나비는 뭔가 맛집 보다는 회식용 단체용 가게를 찾을 때, 트립어드바이저는 현지인보다는 여행자가 이용하는 소개 사이트라는 생각이 든다.
가장 좋은건 지인 찬스를 통해 현지인 맛집을 찾는 것 이긴 하지만,
본인이 스스로 레스토랑을 개척하는 걸 좋아한다면, 위의 사이트들을 이용해서 맛집을 찾고 이용해 보는걸 200%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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