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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 여행하기 편한 숙소 잡기, 도쿄 지역 소개 5곳(광고아님 도쿄여행 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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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 여행하기 편한 숙소 잡기, 도쿄 지역 소개 5곳(광고아님 도쿄여행 정보)

깡총쓰 2022. 10.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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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하나하나 찾는데 어째 일본 스러운 사진이 하나도 없네ㅋㅋㅋ
아무튼 오늘은 일본 숙소 예약하는데 있어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해 추천해보고자 한다.

이것 또한, 일본에 사는 친구들에게 일본 놀러갈건데 숙소 어디로 잡으면 좋아? 라고 물어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ㅋㅋ
정리를 해 보고자 한다.
아무래도 도쿄 여행의 경우 자주 오는 사람들은 일본에 사는 사람들 보다 더 도쿄 시내에 빠삭하고 잘 알고 있지만, 어딘가엔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아래의 5지역에 숙소를 예약한다면, 따로 어디 여행을 다니기에 불편한 것은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참고로 맛집 검색방법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m/entry/%EC%9D%BC%EB%B3%B8-%EC%97%AC%ED%96%89-%EA%BF%80%ED%8C%81-%EC%9D%BC%EB%B3%B8-%EB%A7%9B%EC%A7%91-%EC%B0%BE%EA%B8%B0-%EB%8F%84%EC%BF%84-%EC%98%A4%EC%82%AC%EC%B9%B4-%ED%9B%84%EC%BF%A0%EC%98%A4%EC%B9%B4-%EB%93%B1%EB%93%B1-%EB%A7%9B%EC%A7%91-%EC%B0%BE%EB%8A%94-%EB%B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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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주쿠 - 하네다/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하기도 좋고 여행지로 다니기도 좋은 곳

사실 신주쿠 자체만으로도 관광지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여행으로 온다면, 숙소가 비어있다면 무조건 무조건 신주쿠로 예약을 하는게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일단 하네다,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버스가 코로나 이전에는 15분 간격으로 있었다.
하여 공항버스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무비자가 시행되고 외국인이 다시 많아지면, 공항버스편도 증편하지 않을까 싶다. )
시부야, 하라주쿠, 이케부쿠로, 도쿄역, 긴자, 에비스, 등등 도쿄의 관광명소로도 웬만하면 전철을 환승하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다.
시부야까지는 10분, 하라주쿠 까지는 5분 (걸어서 20분이면 간다.)
이케부쿠로까지도 약 10분 정도로 여기저기 30분 이내의 거리로 다 이동이 용이하다 (오다이바 빼고...)
또는 외곽으로 나가도, 후지큐, 고텐바 아울렛, 하코네 등등 버스로 이동이 가능한 정류장이 있고, 빈번하게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용이하다.
신주쿠 지역 자체도 외국인이 많이 오다보니, 여기저기 한국어 대응이 되는 곳이 많아서 여행으로 숙소를 잡는다면 이곳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단점이라면, 음 동쪽지역이 무섭다^^;; 그리고 일본답지 않게 살짝 더럽다...^^;;
신주쿠의 분위기라면, 방향에 따라 나뉘는데 대충 내가 느끼는 느낌은 이정도 인 것 같다.
동쪽&북쪽 - 가부키쵸, 호스트, 풍속점(성매매업소?) 등등이 있어서 무섭다.
남쪽 - 타카시마야 등등 백화점이 있고, 세련되게 꾸며놓아서 그나마 좋아한다. 남쪽으로 더 걸어가면 요요기, 하라주쿠가 나온다.
서쪽 - 회사가 많고 직장인들의 밥집이 많은 느낌
신주쿠에 가면 사람도 많고, 분위기도 다 달라서 약간 혼돈스럽다. 하지만 교통이 좋다.

2. 시부야 - 신주쿠에 숙소를 못잡았다면, 시부야도 나름 괜찮음! 쇼핑이 좋다면 시부야 추천!

개인적으로 리무진 버스가 신주쿠만큼 많지가 않아서 공항으로의 이동이 약간 불편한 것을 빼면 시부야쪽 숙소도 좋다.
이유는 다이칸야마, 오모테산도, 아오야마와 같은 곳을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이칸야마, 오모테산도, 아오야마의 경우 일본에서는 가장 유명한 부촌중에 하나로,
개인적으로 다이칸야마는 약간 성수동 같고, 오모테산도나 아오야마는 청담이나 압구정 같은 느낌이다.
오모테산도의 경우, 샤넬, 디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등의 명품 부티크 들이 들어서 있고 무엇보다 거리가 깨끗해서 너무 좋다.
(시부야는 더럽지만...)

또한, 시부야에는 미야시타파크, 시부야 스크램블, 후쿠라스 등등 코로나때 새로생긴 쇼핑몰도 있어서 쇼핑하기에 딱 좋은거 같기도 하다.
물론 신주쿠 만큼이나, 긴자, 오다이바, 아사쿠사 등등의 관광지로의 이동이 거의 환승없이 가능하다.

3. 이케부쿠로 - 일본의 신촌 같은 곳. 사실 안간지 3년이 넘어서 잘 모르지만, 공항으로의 이동은 시부야와 비슷비슷

사실 안간지 3년이 뭘까, 10년은 다 되어가는 거 같은 이케부쿠로. 사실 좀처럼 갈 일이 없다.
이케부쿠로도 북쪽지역은 성매매나 좀 그런 어두운 업소들이 많아서 그런가 살짝 무섭다. 하지만 신주쿠보다 규모는 작은편이니 안심해도 좋다.
북쪽 지역의 숙소는 개인적으로 안잡는걸 추천한다. 돌아가는 길도 무서워...

그 이외에 동쪽이나, 남쪽은 상관없다.
이케부쿠로에는 프린스 호텔도 있고, 선샤인시티도 있고 메트로 폴리탄 호텔도 있으니 이쪽 호텔들의 경우, 공항 리무진이 직접 호텔까지 오기때문에 편한거 같다.
한국으로 치면, 신촌에 가까운 분위기 여서 그런가 싸고 괜찮은 맛집이 많은 이미지다.

4. 아사쿠사 - 나리타 공항으로의 이동이 용이, 가성비가 넘치는 게스트하우스가 많음

센소지 등등의 전통적인 느낌의 아사쿠사.
의외로 아사쿠사에는 호텔 이외에도 외국인들이 모이는 게스트 하우스들이 있다.
부킹닷컴이나 이런곳에서 검색해도 나오긴 하지만, 진짜 저렴한 곳이 많다.
이 근처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들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 아닌, 중국인이나 다른 외국인들이 운영하는 곳이 많아서, 전세계에서 오는 백팩커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도미토리 룸의 경우에는 1박 1500엔까지 하는 곳도 본 적이 있다.
이런 곳은 진짜 찐 유럽에서 온 백팩커 들을 볼 수도 있다.

대학교 때 마지막학기는 한국에서 다녔는데, 그때 숙소비를 아끼기위해 이용한 적이 있었고,
그때 백팩커들과 영어로 얘기하면서 듣는 얘기들이 참 신기하기도 했었다.

숙소에 큰 투자를 안하고 잠만 자는 곳을 원한다면 아사쿠사가 좋지 않을까 싶다.

5. 시나가와 - 하네다 공항으로의 이동이 용이, 그 외에 장점은 잘 모르겠음, 출장으로 온다면 어쩔 수 없음

하네다 공항에서 케이큐센으로 15분 극강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시나가와.
그 외에는 사실 잘 모르겠다. 신주쿠까지도 멀고, 시부야까지도 멀고, 이케부쿠로까지도 멀고, 긴자까지도 멀다...
그냥 다 좀 멀어..^^;;
일본 한바퀴 돌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겁다.

다만 시나가와 지역에는 호텔이 많은데, 그 이유는 근처에 대기업의 회사가 많다.
출장으로 온다면, 회사와의 접근성이 가장 좋기 때문에, 그리고 공항으로의 이동이 가장 좋기 때문에 이만한 지역이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딱히 여행으로는 잘 모르겠다.
이 외에도 롯폰기, 긴자, 등등 숙소는 어디에나 많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많이 잡는 지역에 대해 대체적으로 느낀점에 대해 써봤다.
개인적으로는, 놀러오는 거면 신주쿠가 가장 편리하지 않을까 ^^;; 싶었다.
여행오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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