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유럽직구 (9)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어느날 갑자기 미스터포터에서 보고 예뻐서 구매하게 된 메종키츠네 에코백과 모자를 리뷰해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는 아페쎄나 메종키츠네, 아미, 아크네 스튜디오 같은 브랜드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이유는 모두가 들고 있고, 모두가 하고 있기때문에 꼼데가르송도 마찬가지다. 그냥 일반적으로 유니클로에서 살 수 있는 가디건 같은데 그 하트 로고가 붙었단 이유로 20만원이 넘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그러다가 어느날 메종키츠네 로고를 봤는데 그냥 여우는 별로였는데 저 포즈의 여우는 너무 귀여웠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지르게 된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모자도 에코백도 같은 색이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만족도는 높다. 특히 에코백 같은 경우는 무거운 가방을 싫어하기 때문에 회사에 들고가기가 딱 좋다. 다만 아쉬운 ..
요근래의 나는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 절약모드로 살고 있었다. 내년에 결혼도 있고, 이사도 해야하고, 가방이나 악세사리 등등은 사실 많지는 않아도 남들만큼은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회사가 재택근무를 하면서 그렇게 밖에 나가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편안옷을 입고 있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그렇게 열심히 꾸미지 않아도 되니까 그만큼 지출을 줄여보자고 노력했다. 그렇게 하루 0엔, 100엔, 1000엔 다시 0엔, 0엔 쓰다보니 소비가 억눌렸나 보다 ㅋㅋㅋ 오모테산도 놀러가서 살까말까 망설였던 루이비통 방도(스카프, 트윌리)를 사게 되었다. 사실 불가리의 디바스 드림 목걸이가 너무 사고 싶은데, 보너스 나올때까지 참아 보기로 했다 ㅋㅋㅋ 여름엔 타죽을거 같고 쪄죽을거 같아서 스카프는 안할거 같았는데, 의외로 밖에 나..
내가 생각할때 진정한 3초백인 고야드 생루이백. 회사에서도 들고 있는 사람을 자주 보고 지하철에서도 자주보고 정말 자주본다. 이 가방을 이렇게 자주 본다는 것은 그만큼 편하다는게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애기 기저귀 가방으로 유명하니까 더더욱 편한 가방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도 내가 들기에도 편한 가방에 속하고, 컴퓨터가 조금 무거울 뿐 가방 자체는 가볍고 좋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짐을 좀 많이 넣으면 쭈글쭈글 해지는 거 같다ㅋㅋㅋ 적당히 넣어야 하는데 그 쭈굴쭈굴한 느낌도 꽤 괜찮다. 실제로 회사용 노트북이 아닌, 여행용 짐을 쌌을때는 꽤 가볍게 들고 다녔다. 이너백을 넣으면 모양이 무너지지 않을텐데 나는 아무래도 그런거 잘 신경안쓰다보니 그냥 모양이 무너지는 채로 들고 다닌다. 아..
사실 비싼물건 일수록 직접 보고 사는게 가장 좋지만, 재고가 없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그리고 직구 사이트들을 이용하면, 때에 따라서 카드사 캐쉬백이 적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할 때가 있다. 그리고 한국에 들어오지 않은 상품들이 있기 마련이기도 하다. 내가 네타포르테에서 자주 구매헀던 로에베의 경우에도 일본에 딱 가방이 3개밖에 안들어와서 이미 다 팔렸어서 네타포르테에서 구매를 하기도 했다. 가지고 싶어서 아른아른한 순간이 오면, 한 두어달을 고민한 후에 구입을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인터넷에서만 보고 사게 되면, 실패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는 아무래도 가격이 좀 나가는 물건이기 때문에 환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스 네타포르테 그룹의 경우, 네타포르테 육스, 더 아웃넷 미..
오늘 날짜 기준으로 아직도 네타포르테는 세일중!! 이렇게! 네타포르테 세일 시작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템들이 많다. 그리고 반값 가까이 할인 하기 때문에, 나름 이렇게 사고 싶어지는 아이템들이 좀 보이긴 한다. 오늘 보니까 어제보다 그리고 그저께보다 세일하는 품목이 많이 빠진거 같다. 이런 가방보다는 토즈장화가 하나 200불에 나왔는데, 예뻐서 살까 말까하다가, 장화를 뭐 얼마나 신는다고 해서 그냥 포기했다. 사실 네타포르테에서 직원으로 있을땐, 세일기간 한 일주일 정도는 못사지만...ㅎ 대신 직원은 세일가격에 또 직원 할인을 해준다. 그래서 눈 돌아간다...ㅎㅎㅎ 하지만 지금은 네타포르테 직원이 아니니까 세일때 놓치지 않고 냉큼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래서 그런가 네타포르테의 세일때는 건질거를..
아무리 일본이라고 해도 요새는 일본에서도 현금을 자주 안쓰게 되었다. 교통카드의 경우,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이용하고 있고,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충전한다. 그 외 편의점이나, 레스토랑 등등에서는 카드결제 또는 바코드 결제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점점 카드만 넣을 수 있는 홀더가 필요해지기 시작했다. 여러군데를 둘러보다 찾은건 바로 셀린느 카드 홀더. 사실 아직도 셀린으로 읽어야할지 셀린느로 읽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트리오페 무늬가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점점 예뻐보여서 지르게 되었다. 나의 경우에는 미스터포터에서 구매를 했고, 40만원 정도에 구매를 했다. 작년 12월 구매이다 보니 지금 미스터 포터에서는 팔고 있지 않다. 하지만 다른 카드 지갑도 대체적으로 40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
봄 여름에 대란대란 이었다고 하는 끌로에백 나는 사실 최근에 알았다ㅋㅋㅋㅋ 캔버스백에 꽂혀서 때마침 회사도 다시 출근하고 하니 뭔가 괜찮은 가방이 없을까 하다가 네타 포르테를 둘러봤는데, 이 가방에 눈에 띄어서 나도 모르게 구매 해버림 ㅋㅋㅋㅋㅋ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쁘다 단정한거 같으면서도 단조롭지 않다. 원피스를 자주 입는 나에게는 원피스에도 청바지에도 그냥 추리닝에도 어울릴거 같아서 샀다. 단점이 있다면, 음 노트북 넣으면 무겁다...ㅋㅋㅋㅋㅋ 출근용이라기 보다는 정말 기저귀용이나 어디 여행용 가방에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이 가방 살때 백번은 고민했는데, 디올 북토트백보다 가볍다는 후기가 많았다ㅎㅎㅎㅎ 근데 고야드보다 안가볍다. 노트북 넣으면 어깨아프다. 개인적으로는 고야드 생루이백이 출근용, 기..
매일매일 작성하고 싶지만, 맘처럼 쉽지 않은 블로그 쓰기ㅋㅋㅋ 오늘은 네타포르테에서 구매했던 카바스 백에 대해서 작성 해볼까 한다. 뭔가 갑자기 컨버스백에 뙇! 하고 꽂혀 버려서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에서는 이 가방을 얼마나 드는지 잘 모르겠는데, 뭐랄까 일본에서는 꽤 국민템 중에 하나 인거 같다. 발렌시아가 카바스백... 이쁘긴 이쁘다 XS사이즈는 어깨에 끈도 있어서 더더 편하게 들 수 있을 거 같다 가볍고, 세련되고, 자주자주 손이 가는 그런 가방인 거 같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포멀한 원피스 차림에는 크게 어울리지 않지만, 하늘하늘하고 캐쥬얼하고 주말에 놀러다닐때 입는 그런 원피스라면 딱 어울릴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추리닝에 들어도 괜찮을거 같고 사계절을 그닥 탈거 같지는 않다 흰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