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포터(유럽직구, 해외직구) -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 모자 & 에코백 (내돈내산리뷰, 착샷있음)

어느날 갑자기 미스터포터에서 보고 예뻐서 구매하게 된 메종키츠네 에코백과 모자를 리뷰해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는 아페쎄나 메종키츠네, 아미, 아크네 스튜디오 같은 브랜드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이유는 모두가 들고 있고, 모두가 하고 있기때문에 꼼데가르송도 마찬가지다. 
그냥 일반적으로 유니클로에서 살 수 있는 가디건 같은데 그 하트 로고가 붙었단 이유로 20만원이 넘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그러다가 어느날 메종키츠네 로고를 봤는데 그냥 여우는 별로였는데 저 포즈의 여우는 너무 귀여웠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지르게 된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모자도 에코백도 같은 색이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만족도는 높다. 
특히 에코백 같은 경우는 무거운 가방을 싫어하기 때문에 회사에 들고가기가 딱 좋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얇은 나머지 언젠가 가방이 뚫릴거 같다는 불안함이 있다ㅋㅋㅋ 
뚫리기 전까지는 계속 들고 다니지 않을까 싶다. 

메종키츠네 구입 - 미스터 포터 

나는 미스터 포터에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일본에는 직구 사이트가 파페치랑, 바이마가 있는데 일단 이 둘은 셀러가 있고 바이어가 따로 있고, 파페치랑 바이마는 중개를 하는 입장이라면, 미스터 포터랑 네타포르테는 직접 플랫폼에서 구매를 하고, 판매하는 형식이다. 
그래서 가짜를 팔 가능성은 거의 없다. (만약, 구매자가 구매하고, 짭을 반납한다거나 하면, 직원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할 수는 있다.)
사실 일년정도 이 회사에 다녔었는데, 사원 할인이 있어서 만약 할인을 받았다면, 유니클로 값이었을텐데ㅎ 
이 회사 나오고 가장 아쉬운게 이 할인이다. 그렇다고 다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ㅎ
지금은 내 개인계정으로 새로 가입하고 신규회원으로 10%할인 받아서 샀다ㅠㅠ 

메종키츠네 모자& 에코백 리뷰(착샷있음)

따로 기프트 박스를 신청해서 구매하지는 않았다. 
박스를 열면 구매해줘서 고맙다는 편지와 리턴용 라벨 등등이 있다. 리턴을 할경우, 저 라벨과 인보이스는 절대 버리면 안된다. 

이렇게 하나하나 포장되어서 왔다. 

이렇게 포장되어 왔다. 생각보다 정말 얇았던 에코백

메종키츠네의 키츠네가 귀여움

모자도 귀엽게 로고가 붙어있다. 

에코백의 경우 에코백이니 당연히 수납은 가능하고 13인치 노트북이 들어간다. 

얇음이 드러나는 에코백 예쁘게 찍을 수가 없었다. 

안쪽에 로고와 작은 수납용 주머니가 있다. 

메종키츠네 모자& 에코백 착샷

크기는 회사에 들고 다니기가 딱 좋다. 

버건디색이다 보니 가을에 너무 잘어울리긴 하지만, 사계절 다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휘뚤마뚤 하기엔 모자와 에코백 합쳐서 약 15만원 정도의 가격이었지만, 
회사에도 카페 나갈때도 잠깐 어디 공원에 놀러 갈때 등등 너무 유용하게 쓸거 같아서 15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 
잘샀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