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본한식맛집 (3)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요새 일본인이 참 많은 신오쿠보. 정말 웬만한 곳은 예약하지 않으면 들어가기 힘들다. 그래서 요새는 신오쿠보 갈때는 예약을 하고 가거나 아니면 평일 저녁에 가는거 같다. 그 편이 사람이 적기 때문에 뭔가 안심이 된다. 한류가 고맙긴 한데, 대사관 방문 예약도 빡쎄고 신오쿠보 가기도 힘들고 한편으로는 너무 불편하다. 뭔가 명동 같은 느김이다. 외국인을 위한 동네 같은ㅋㅋㅋ 점점 갈곳으 잃어간다. 풍금 같은 경우에는 정말 내가 처음 온 2009년에도 있었고, 꽤 오래된 한국 음식점이다. 그런데 최근에 분점도 많아지고 본점도 인테리어를 싹 바꿔서 굉장히 깔끔해졌다. 메뉴도 바꾸고 그러다보니 일본 사람들이 많고 주문을 받는 사람들도 일본인이 많은거 같다. 생각해보면, 요새 신오쿠보에 일본인 알바생도 참 많아졌다..
한국 신상 맛집을 이렇게 빨리 경험하다니 신기해서 써보는 리뷰 먹방 유투브를 보다보면 나오는 주제가 하나가 있다 연돈 도전하기. 처음 연돈에 대한 리뷰를 봤을때는 전날 밤 전날 오후부터 줄서서 기다려서 낮 12시에 입장해서 들어간다고 들었고, 정해진 수량을 판매하고 나면 그날 장사가 끝난다고 들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도 정말 맛보기 힘든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신오쿠보에서 볼카츠를 판매 해줘서 많이 놀랐다. 개인적으로는 연돈의 시스템이나 연돈에서 볼카츠를 판매한다고 했을 때, 키치죠지에 있는 사토 스테이크가 생각났다. 파는 종목?은 다르지만, 거기는 소고 여기는 돼지니까 사토우 스테이크도 스테이크를 일정 양만큼만 판매해서 예약하기가 어렵고연돈 볼카츠 처럼 스테이크를 판매하고 남은 자투리 고기? 이런..
신오쿠보에서 짜장면 맛집으로 유명한 니쿠엔멘(肉&麺) 요 며칠동안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었다. 짜장면 못먹고 죽은 귀신마냥 머리속을 맴돌아서 회사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짜장면을 사먹을까 고민을 수백번도 더 한거 같다. 근데 짜장면 칼로리도 알고, 탕수육 칼로리도 아니까 쉽게 저녁에 먹어지지가 않아서 항상 포기하고 돌아갔는데 오늘은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꼭 짜장면을 먹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 출근만 아니었으면 낮에 먹고 저녁을 간단하게 먹었을텐데... 회사를 출근하니 저녁 컨트롤이 참 쉽지가 않다.) 아니면 진짜 회사 출근하는날 우버로 짜장면 시켜먹을까도 고민을 했었다. 그런데 냄새가 엄청나서, 점심시간에 시켜먹으면 모두에게 주목 받을 것 같아서 포기 했다. 한국이라면 다같이 짜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