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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한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일본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 중에 가장 물건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새로 확장해서 건물도 많아졌고, 그러다보니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참 많다. 프라다나, 구찌 등등은 아침 일찍가서 줄 서지 않으면 사실 들어가기 조차 힘들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런 프리미엄 아울렛의 경우 가장 바쁠때가 여름 시즌과 11월~1월 시즌이라고 한다. 이유는 일본인들이 6월,12월에 보너스를 받는 경우가 가장 많기 때문에 이 시즌에 맞추어 아울렛도 가장 많은 물건과 가장 높은 할인율을 자랑한다고 한다. 내가 방문한건 사실 8월 여름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가 사람도 바글바글 하고 주차를 할 곳도 없었다. 매장에 들어가서 구경 하고싶어도, 어디든 줄을 서야 했기 떄문에 사..
요근래의 나는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 절약모드로 살고 있었다. 내년에 결혼도 있고, 이사도 해야하고, 가방이나 악세사리 등등은 사실 많지는 않아도 남들만큼은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회사가 재택근무를 하면서 그렇게 밖에 나가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편안옷을 입고 있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그렇게 열심히 꾸미지 않아도 되니까 그만큼 지출을 줄여보자고 노력했다. 그렇게 하루 0엔, 100엔, 1000엔 다시 0엔, 0엔 쓰다보니 소비가 억눌렸나 보다 ㅋㅋㅋ 오모테산도 놀러가서 살까말까 망설였던 루이비통 방도(스카프, 트윌리)를 사게 되었다. 사실 불가리의 디바스 드림 목걸이가 너무 사고 싶은데, 보너스 나올때까지 참아 보기로 했다 ㅋㅋㅋ 여름엔 타죽을거 같고 쪄죽을거 같아서 스카프는 안할거 같았는데, 의외로 밖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