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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식스 레스토랑 후기 - Ironbark Grill & Bar 생선도 고기도 가득가득! 특별한 기념일은 이곳에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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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식스 레스토랑 후기 - Ironbark Grill & Bar 생선도 고기도 가득가득! 특별한 기념일은 이곳에서!

깡총쓰 2019. 12.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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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긴자에 생긴 명품 쇼핑몰 긴자 식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유니크한 샵들이 많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긴자 식스 내부에는 츠타야 서점이라던가 스타벅스 리저브 등등 쉴 수 있는 곳이 있고,

다양한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다.

긴자 식스의 내부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40

 

긴자 볼거리- 긴자식스 둘러보기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모에 샹동 팝업스토어 등등

긴자에 위치한 긴자 식스. 2017년에 오픈하여 다양한 고급샵들이 입점해 있어 볼 거리도 다양하다 사실 긴자를 처음 갔을때, 오래된 미츠코시 백화점, 마츠야 등등이 있고 뭔가 돈많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동네라..

kkangchongss-life.tistory.com

오늘은 지난번에 다녀온 레스토랑인 Iron bark Gril & Bar를 소개 해 보고자 한다

 

건물 외관 & 예약

Ironbark gril & Bar는 호주 요리 호주산 재료를 사용한 레스토랑으로, 특별한 날 식사를 즐기기에 좋지 않을까 싶었다.

나는 토요일 7시 저녁시간에 이용하였고, 주위를 둘러보니 예약을 하고 온 사람이 많았다.

예약의 경우 테이블로 예약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 않을까 싶다.

http://bit.ly/2Zd9Ant

 

Ironbark Grill & Bar アイアンバーク グリル&バー

Google 예약. Simple, seamless booking.

www.google.com

구글이라 한국어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테이블로의 예약일 경우 좌석 예약만 가능하다.

 

예산

점심 2000엔 ~ 3000엔 (1인)

저녁 5000엔 ~ 9000엔 (1인)

 

레스토랑 내부 인테리어

밝을 내다 볼 수 있는 라운지석

가볍게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카운터 석

이 날 내가 배정받은 자리는 밖이 내려다 보이는 창가 자리였다.

 

코스 메뉴 소개

나의 경우에는 미리 코스요리로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사실 다른 메뉴판을 볼 수는 없었다

단품 메뉴로도 드실 경우에는 스테이크 3800엔 생선요리 3000엔 그 외 요리도 2000엔 ~ 3000엔 선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코스 요리의 경우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오늘의 전채요리

전채요리는 성게알이 들어간 요리로, 사실 설명해 주었는데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ㅋ

스푼으로 떠먹는 식으로 되어 있는데 고소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식전 빵

식전 빵은 계속 요청할 수 있는데 항상 따뜻한 상태로 나와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고추냉이 나물을 곁들인 타스마니아산 트라우트 저온 콩피

콩피는... 프랑스 요리가 아닌가? 연어가 들어간 콩피로 달달하고 입에서 사르르 녹았다.

자칫 그냥 달기만 할 수도 있는데 연어가 그 단맛을 조금 잡아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유자, 사이쿄 미소, 코코넛 소스를 곁들인 연어구이

아까는 훈제연어였다면! 이번엔 구운 연어 

계속해서 생선요리가 나와서 고기는 언제나 오는지 조마조마했었다.

이번 요리도 코코넛 소스와 된장을 섞어 조금 색다른 맛이 났다.

일본식 된장은 한국식 된장 연하고 덜 짠데, 그 맛이 코코넛 소스와 잘 어울렸던 거 같다.

 

와인소스와 청경채, 해쉬 포테이토를 곁들인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

안심 스테이크보다 좋았던 것은 플레이트의 따뜻함이었다. 고기가 식지 않도록 배려하는 점이 돋보여서 좋았다.

고기 자체는 부드럽고 맛있었다. 청경채도 잘 데쳐져 있어서 자르기 편하고 씹기 좋았다.

 

콘소메 메추리알이 들어간 고기 오챠즈케

개인적으로는 이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콘소메와 메추리알이 올라가 있는 누룽지의 국밥 같은 느낌?

집에서도 이건 만들어 먹어야지 라고 생각했었다. 바삭바삭하고 고기의 씹는 맛도 좋고.

우리나라의 소고기 뭇국을 먹는 그런 느낌이다.

아마 이 음식은 호주 요리라기보다는 아마 일본요리에 좀 더 가깝지 않았나 싶다.

 

아이론 바크 스타일 디저트

캐러멜소스 라즈베리 블루베리를 곁들인 디저트 겉은 얇은 머랭으로 되어있고 안에는 치즈 & 휘핑크림으로 되어있다.

 

쿠키 커피 또는 홍차

커피와 차는 메뉴를 보고 고를 수 있다.

추가 요금을 내면, 다른 블렌드 티나 커피로 이용도 가능하다. 

그리고 내려다 보이던 경치

도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는 곳을 둘러보고 싶다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 긴자!

그리고 유니크함을 자아내는 곳 긴자 식스.

일본 여행에서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긴자 식스의 이 레스토랑에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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