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도쿄 맛집 - 킴튼 신주쿠 도쿄(Kimpton Shinjuku Tokyo) 강아지랑 친구랑 편하게 수다를 떨 수 있는 곳 본문

세계 여행(관광지, 호텔, 맛집)

도쿄 맛집 - 킴튼 신주쿠 도쿄(Kimpton Shinjuku Tokyo) 강아지랑 친구랑 편하게 수다를 떨 수 있는 곳

깡총쓰 2022. 2. 28. 09:00
반응형

신주쿠에 새로운 호텔이 생긴건 알고 있었다. 
킴튼 신주쿠 도쿄는 아마 1박 20만원 정도 되는 선이었으니, 아마 올림픽을 개최하면 외국인들이 많이 올 것을 예상해서 만든 호텔이 아닌가 싶었다. 
1층에 위치한 카페 이용도 한 사람당 2000엔~3000엔 정도 선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하려 했던 2층 바 라운지 같은 경우에도 애프터눈티는 3000엔 정도에, 그 외 요리와 빵 음료 무제한으로 5000엔 정도에 가능하다. 
사실 이게 좋아서 갔다기 보다, 우리집 강아지랑 1주년 기념이어서 갔다. 
호텔 내 모든 시설에 강아지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고, 레스토렝에서도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도심 호텔이었기 때문에
우리 강아지랑 1주년을 기념하기 좋지 않을까 해서 다녀왔다. 
결론은 대성공^_^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강아지가 아니더라도 
친구들과 수다 떨러 가고 싶을 만큼,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좋았다. 

아마 조만간 시간날때쯤 우리 강아지랑 한번 더 다녀오지 않을까 싶다 

킴튼 호텔 바 라운지 District

호텔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사실 호텔에서 가져온 사진 하고 크게 다를바가 없었다. 
세련된 느낌이었고, 테라스 역시도 뭔가 나무에 둘러쌓여서, 신주쿠에 빽뺵한 건물들이 보이지 않았다. 
따뜻한 날에는 테라스로 예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충 분위기는 이런 느낌... 
내가 찍은 실사는... 대체 뭘 찍은 거지 ^^;; 

District의 요리 

메인 메뉴는 두가지를 시킬 수 있다. 
파스타, 피자, 그릴메뉴 (소고기, 닭고기, 연어), 아사이볼, 요거트, 피자, 버거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나는 구운 연어와, 딸기와 오트밀이 들어간 요구르트 같은 걸 시켰다. 
디저트 처럼 먹으려고 했는데 둘다 식사였다 ^^;;
메뉴는 순서를 정해서 하나씩 가져다 준다. 양이 적어보여서 이걸로 될까 했는데 이걸로도 사실 배가 불렀다. 

요리가 나오기 전에 식전빵이랑 차. 빵이랑 음료는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빵은, 크로와상, 빵 오 쇼콜라, 식빵, 바나나무스가 들어간 빵 등등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바나나 무스가 들어간 빵이 너무 맛있었다. 

가득가득
사실 이거랑 차만 있어도 만족했을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

그리고 버터인데, 되게 염분이 많이 들어간? 감칠맛이 느껴지는 버터였다. 
식빵이나 단맛이 느껴지지 않는 빵에는 굉장히 잘 어울렸는데, 그 외의 빵에는 뭔가 단맛이 나는 빵을 식사 빵처럼 둔갑시키는? 그런맛이어서 나는 많이 발라먹진 못한거 같다. 

 

무제한으로 시킬 수 있는 음료는 여기! 
생각보다 이것도 다 못시켜먹고, 루이보스티랑, 자몽주스만 마셨다. 
시나몬이 들어간 티도 너무나 궁금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마시지 못했다. 다음번에 한번 더 가봐야지!

잇큐레스토랑을 통해 예약했고, 가격은 한사람당 약 5000엔 정도였다. 
런치였고, 호텔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5000엔이면 괜찮은 가격이지 않나 싶다. 

https://restaurant.ikyu.com/115611/lunch

 

ランチ - ディストリクト ブラッセリー バー ラウンジ キンプトンシンジュクトウキョウ (District

新宿の「今」を感じるモダンブラッスリー。空と風を感じながらペットと一緒にリフレッシュできるテラス席は、新宿にいながらもどこか静かな場所へ遠出したかのよう。 友だちとリラック

restaurant.ikyu.com

 

적당한 가격에 기분좋게 우리 강아지랑 즐긴 하루였다 ^_^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