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도쿄 시부야/아오야마 카페소개 - Little darling coffee roasters 본문

세계 여행(관광지, 호텔, 맛집)

도쿄 시부야/아오야마 카페소개 - Little darling coffee roasters

깡총쓰 2021. 2. 6. 09:00
반응형

코로나시국이라 자연이 매우매우 보고픈 요즘.
뭔가 지방으로 멀리 나가기도 그렇고 뭔가 할건 없고 하다보니 도쿄 곳곳을 뱅뱅 도는 것 같다. 
평소엔 관심도 없었던 예쁜 카페를 간다던가 맛있는 요리를 먹으러 간다던가
모든 것은 도쿄 근처 도쿄안에서만 해결을 한다. 
그 중에서도 시부야,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아오야마를 자주가는건.... 집이 가까워서 인듯하다...
가끔 멀리나가면 긴자나 마루노우치 아사쿠사도 가는데
요새는 전철을 10분이상 타면 병드는 기분이 든다...
재택근무를 너무 했나보다ㅋㅋㅋ

오늘 소개하는 카페 리틀 달링 커피 로스터즈 같은 경우는 자주보는 유투버 
Fujiwara life에 소개되어서
자연도 있고!!! 하늘도 탁 트여서 좋다!!! 싶어서 가게 된 곳이었다. 
그런데 왠걸... 나뺴고 다 아는 유명한 카페였나 보다ㅋㅋㅋ 예쁘고 좋았다. 
내가 갔었던 시간은 평일 오후 퇴근 후에 시간이어서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미어 터진다고 한다.  
이왕이면 평일 오후나 저녁즈음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카페 리틀 달링 커피 로스터즈 위치

위치는 구글맵으로
www.google.com/maps/place/Little+Darling+Coffee+Roasters/@35.6722409,139.7243352,18.92z/data=!4m5!3m4!1s0x60188bb8fa1f3ff5:0xd27f4de411bca4ce!8m2!3d35.6685866!4d139.7246435?hl=ko

 

Little Darling Coffee Roasters

★★★★☆ · 카페 · 1 Chome-12-32 Minamiaoyama

www.google.com

긴자선 또는 한조몬선을 타고 아오야마 잇초메역에 내려 5번출구로 나와 쫌 걸어야 한다.
한 10분 정도 쭉 직진해서 걸었던거 같다. 
가는 길은 도심스럽지 않게 풀이 많고 좀 어둑어둑한데 
이 길이 맞나? 싶을때까지 걷다보면 나온다 ㅋㅋㅋ

카페 리틀 달링 커피 로스터즈 외관 & 인테리어

알 수 없는 입구

통로를 지나면

이런 느낌으로, 카페와 탁 트인 전경이 나온다
초점이 안맞아서 아쉽...
평일에는 이렇게 탁 트여있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하다고 한다.

카페 쪽에서 바라본 정원?
뒷쪽에는 누울 수 있는 의자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다. 
곳곳에 벤치가 있긴 하지만, 잔디가 있는 곳에는 따로 테이블이나 그런 것은 없다.

뭔가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ㅋㅋ
이렇게 넓은 카페가 일본에도 있다니....

내부도 꽤 넓은 편으로, 공부를 하거나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내부는 붐비지 않았었다 

다 마시고 아차 싶어서 찍은 말차라떼와 커피...
맛은 쏘쏘
가격도 나쁘지 않았다 
두개에 1000엔 정도?
내가 간 시간대가 6시 정도에 곧 카페를 닫을 시간이다 보니, 음식 메뉴는 없었지만
핫도그 라던가 케이크, 버거류를 판매하고 있었다.

자세한 메뉴는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www.littledarlingcoffeeroasters.com/menu/pdf/menu.pdf


뭐랄까 완전 도심도심한 곳에 오아시스? 같은 느낌이었는데
가끔 기분전환 삼아서 가면 좋을 것 같았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