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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다녀온 후기

깡총쓰 2020. 1. 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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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라는 아울렛. 무조건 싸다 이건 아니고 발품을 잘 팔면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건질 수 있기에 좋아하기도 하고
그냥 물건이 많은 아울렛이 좋다ㅋㅋ
도쿄에 살면서 가게되는 아울렛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카루이자와의 아울렛이고 또 하나는 고텐바 아울렛인거 같다.
그 외에도 키사라즈에 미츠이 아울렛이랑 최근에 츄오린칸 근처에 생긴 그랜베리 파크 아울렛이 있긴 한데, 
카루이자와는 나가노의 시원함이 좋아서 가게 되고, 고텐바 아울렛은 신주쿠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에 갈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자주 찾는거 같다.
그리고 교통비가 비싼 일본에서 비교적 싼 가격의 교통비를 지불하고 다녀올 수 있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시간이 나면 카루이자와 아울렛에 다녀온 후기도 쓰겠지만
오늘은 우선 고텐바 아울렛에 다녀온 후기를 먼저 작성 해 보고자 한다.
(고텐바 아울렛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작성 하도록 하겠다.)

*2020년 1월 17일~26일까지 고텐바에서는 연초 빅세일을 하니 이 시기에 맞춰서 가면 보다 득템할 기회가 많다.

또한 고텐바 아울렛 가는 방법은 아래의 포스팅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71

 

도쿄에서 고텐바 아울렛 가기 - 버스예약 & 버스 타는 법

도쿄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고텐바 아울렛. 고텐바 아울렛까지 이동하려면, 렌터카 또는 버스로 밖에 예약이 불가하다. 우리나라도 파주 아울렛이나 서울 근교에 있는 아울렛에 가려면 차량으로 밖에 이동..

kkangchongss-life.tistory.com

 

고텐바 아울렛에 입점해 있는 매장은?

고텐바 아울렛은 이스트 존과 웨스트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좀 더 많은 점포를 들이고자 확장공사 중인것 같았다. 
아무래도 추가 적으로 점포가 들어온다면 200개 이상의 점포가 들어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

프라다 하나만 노리고 왔기에 프라다의 경우 웨스트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구찌, 생로랑, 지방지, 발렌시아가 등등의 고급 브랜드와 마이클 코어스, 코치, 토리버치, 콜한 등등의 브랜드는 물론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 들도 입점하고 있다.

그냥 첼시 계열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지난 조호바루 아울렛에서는 나이키가 압도적으로 쌌다면, 고텐바 아울렛의 경우 잇세이 미야케 라던지 일본 브랜드가 다른 곳보다 조금 싼 것 같았다.

 

매장 둘러보기

구찌와 프라다 생로랑은 북적북적했다.
한 시즌전에 가방이나 의류 등이 있었고, 보통 100만원 ~150만원의 가격대에 왠만한 가방의 구입이 가능했고
지갑도 40~50만원 대에 구입이 가능했다.
특별히 싸다고 느끼기에는 어려웠지만, 나름 나쁘지는 않았던거 같다.

내가 건진  1BA229
아울렛 제품이고 세금을 제하면 114000엔이 판매하고 있었다.
어흑 인생 첫 거금인듯 하다.

앞과 뒤는 사피아노 가죽인데 그 외에는 일반 가죽이라 조금 조심조심 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나이키 매장

어느 아울렛을 가도 바글바글한 나이키 매장
어느 나라의 매장을 가도 중국인들이 가장 많은거 같다 너무 신기하다.

가격은 쏘쏘 
필요한 게 있다면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디다스 매장

나이키 매장에 비해 인기가 없었다.

케이트 스페이드

개인적으로는 케이트 스페이드의 원피스 스타일을 너무 좋아한다.
아울렛이라면, 만엔~3만엔 안팎에 물건을 살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평소라면 살 수 없겠지ㅋㅋ
그리고 가방이나 악세사리류의 경우 아울렛에서는 15000엔~30000엔 사이에 살 수 있다.

 

생활잡화를 싸게 살 수 있었던 프랑프랑

고텐바 아울렛 푸드코트

고텐바에는 곳곳에 크레이프를 판매하는 곳이나 고디바음료를 판매하는 곳 등등이 있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은 이 곳 한 곳이다. 

메뉴

카레, 태국요리, 타코야키, 로스트비프, 등등의 요리를 1000엔~2000엔 사이의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이런식으로 되어있고,안쪽으로는 꽤 넓게 테이블들이 있지만, 자리가 금방 다 차므로 미리 자리를 맡아 놓은 다음에 움직이는 것을 추천한다.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아 시킨 타코야키
20분을 기다렸다ㅠㅠ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8개 약 700엔

푸드코트에는 없고, 
나이키에서 웨스트 존으로 가는 다리 앞에 위치하고 있는 딸기 바닐라 크레이프 690엔
많이 걸어다니다보니 지쳐서 단게 떙겼다 
맛있고 좋았던거 같다.

눈에 띄게 싸다! 라는 느낌은 없지만 어느정도 도쿄도심보다는 많~이 싸기 때문에
흔한 도쿄여행은 싫다! 싶을때 오면 좋을 것 같다.

다음 번에는 고텐바 가는 교통길 그리고 추 후에 카루이자와 아울렛에 대해서도 작성 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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