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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부야 맛집 소개 - 시부야 스트림 일본 가정식집 "나카요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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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부야 맛집 소개 - 시부야 스트림 일본 가정식집 "나카요시"

깡총쓰 2020. 1. 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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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들어와 있는 시부야 스트림. 언젠가는 구글에 입사하고 싶습니다ㅠㅠ
주변에는 시부야 스크램블도 있고, 센터가와는 다른 조용한 분위기의 시부야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시부야 센터가 쪽은 잘 안가는 편인데 (사람이 많아 갈 엄두가 안난다.)
시부야 스트림이나 스크램블이 위치한 시부야 뒷편?은 잘 가는 편이다 

시부야 스트림에는 호텔 엑셀 도큐가 들어와 있으며, 1층 ~ 3층은 레스토랑으로 되어 있다.
2층 레스토랑에는 하라주쿠에서 줄 서서 먹는 뉴욕 맛집 룩스 랍스터(Luke's Lobster)가 위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하라주쿠에서 줄 서서 먹을 바에야 줄 안서는 스트림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은 이러한 시부야 스트림에 대한 안내와 다녀왔던 정식집에 대해 소개 해 보고자 한다.

시부야 스트림 레스토랑 안내

보는 것과 같이 1층~4층까지로 구성되어 있고, 4층은 호텔 로비로 되어있다.
3층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파워 플랜트 같은 다양한 먹거리를 모아 놓은 곳이 있는데, 
시부야에서 마땅히 갈만한 이자카야를 못찾았다면 3층에 가면, 원하는 것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2층에는 딘앤덜루카, 닭고기를 구워먹는 치킨키친, 아시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이자카야, 오늘 다녀온 정식집 나카요시 등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4층은 호텔 로비층인데, 이 곳에도 카페가 위치하고 있다.
평범한 가격에 숨은 공간처럼 위치한 공간인데 시끌시끌한 시부야에서 나름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추천하는 곳이다.

시부야 스트림 둘러보기

원래는 이 곳이 지하철 역이었는데, 공사를 하면서 지하철 역은 지하로 들어가고 지상에는 철로만 남았다. 
이 길을 따라 쭉 가면 시부야 스크램블로 이어진다.

아마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했던 딘앤 덜루카

룩스 랍스터 하라주쿠에서 줄 서서 먹는 것과 달리 이 곳은 조용하다 

이 곳은 뭔가 다소 청계천 같았다.

맛있었던 정식집 나카요시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가서 다소 조용했었다.
인테리어도 나쁘지 않고 좋았던 거 같다.

운영 시간은 11시~23시까지
우리나라로 치면 가마솥? 냄비밥?으로 밥을 지어 맛있는 밥이라고 한다.
또한, 밥은 무제한으로 공짜로 먹을 수 있다.

나카요시 메뉴

메뉴가 일본어로 쓰여져 있는 것만 주셔서ㅠ
대략적인 금액은 1000엔~ 비싸면 1100엔에 다소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니쿠쟈가 정식 950엔
고등어 된장조림 정식 1000엔
가지&돼지고기 된장 볶음 정식 1000엔
닭고기 튀김 정식 정식 950엔
치킨남반정식 1000엔
고등어 소금구이 정식 950엔
임연수 구이 정식 1050엔 등등이 있다.
그 외 낫토나 두부 등등을 100엔에 가격에 추가 할 수 있다.
나는 가지&돼지고기 된장볶음과 치킨 남반 정식을 시켰다.

음식 사진

달달하니 맛있었던 가지 돼지고기 된장볶음. 
아마 다음에 가도 이걸 또 먹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역시나 맛있었던 치킨 남반 
타르타르 소스가 느끼하지 않아서 더욱 맛있었던거 같다.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은 시부야.
이 곳 저 곳 맛있는 곳이 많지만, 혹시 여유롭고 조용함을 원한다면 시부야 스트림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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