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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호캉스 여행 - 그랜드 조선 부산 조식 리뷰 (내돈내산, 광고아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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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호캉스 여행 - 그랜드 조선 부산 조식 리뷰 (내돈내산, 광고아님)

깡총쓰 2022. 11. 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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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다녀왔던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의 조식 리뷰. 
한국에 다녀왔었던 사진을 보면 요새 참 그립기도 하고 나는 언제 다시 한국 가서 살려나 하는 마음에 답답하다 하하 
다시 가려면 갈 수 있지만... 참 망설여지는게 아직까지 많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일하다 간 친구들은 다들 오지 말라고 그러고ㅋㅋㅋ 

아무튼 부산에 다녀오면서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에 있었는데 1박 2일에 짧은 일정이었고, 서울도 부산도 여행 당일 앞뒤로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해운대 이상 다른 곳을 보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이곳의 조식 만큼은 정말 맛있었다. 
늙은 위장때문에 사실 조식은 많이 먹지 못할 거 같아서 조식을 신청할까 말까 꽤 망설였던 점이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그랜드 조선 부산에 체재한다면, 또는 해운대 숙박을 하게 된다면, 조식은 꼭 신청하는게 좋을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신세계 맛잘알이다! 라는 걸 깨달았다. 
다음번에 부산을 들릴 기회가 있다면 이곳의 저녁 뷔페도 꼭 먹어보고 싶다. 

그랜드 조선 부산 객실 리뷰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entry/%EB%B6%80%EC%82%B0-%EC%97%AC%ED%96%89-%EB%B6%80%EC%82%B0-%ED%98%B8%EC%BA%89%EC%8A%A4-%ED%95%B4%EC%9A%B4%EB%8C%80-%EA%B7%B8%EB%9E%9C%EB%93%9C-%EC%A1%B0%EC%84%A0-%EB%B6%80%EC%82%B0-%ED%98%B8%ED%85%94-%EA%B0%9D%EC%8B%A4-%EC%8B%9C%EC%84%A4-%EB%A6%AC%EB%B7%B0-%EB%82%B4%EB%8F%88%EB%82%B4%EC%82%B0-%EB%A6%AC%EB%B7%B0-%EA%B4%91%EA%B3%A0%EC%95%84%EB%8B%98

 

부산 여행, 부산 호캉스 - 해운대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객실 & 시설 리뷰 (내돈내산 리뷰, 광고

약 한달여만에 써보는 블로그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약 2주 가까이 되는 일정으로 한국에 다녀오다 보니, 간만에 정말 지독한 향수병에 시달렸다. 뭔가 이번에 한국에 갔을 때는, 아 이제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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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조선 부산 조식 뷔페 리뷰

그랜드 조선 부산의 뷔페는 아리아 라는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위와 같다. 
조식은 성인 55000원, 운영 시간은 오전 6시 30분~10시
사전예약은 불가하며, 투숙객과 일반 손님의 가격의 차이는 따로 없다. 
또한, 아침 8시30분 기준으로 자리는 만석이었어서 한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했다. 생각보다 자리는 금방 빠지긴 했는데, 기다리는게 싫으시다면, 아침 7시쯤은 입장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9시쯤 되니 점점 자리가 빠졌던 레스토랑 내부
그래도 창가쪽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그랜드 조선 부산 조식 뷔페 메뉴(사진 못찍음 주의)

베이커리류와 커피를 제공하던 곳
크로와상이 맛있었다. 커피는 마시지 못해서 따로 주문하지 않았지만, 아메리카노, 카페라뗴 등등을 직접 만들어 주신다. 

팬케이크, 프렌치 토스트 이외에도 크로플이 있었고 크로플이 정말 맛있었다. 

직접 만들어주는 면코너

이렇게 따뜻하게 그릇도 뎊혀서 따뜻하게 담아주신다. 

제대로 담지 못한 그릴 메뉴... 
불고기가 가장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마늘쫑을 참 좋아하는데 마늘쫑이 들어간 마파두부? 저것도 좋았다. 
아침에 속이 부대낄법도 한데 계속 쉬지 않고 먹은게 함정ㅋㅋㅋ

제대로 담지 못한 그릴메뉴2 
구운 야채가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한식 코너...
이런 한식은 한국 호텔이 아니면 먹어볼 수 없으니 ㅠㅠ
전복죽은 너무나도 고소했다. 



아래는 내가 가져온 접시... 

문어가 들어간 카르파쵸도 맛있었던거 같다. 

마지막엔 스콘과 꿀... 저 꿀 진짜 맛있어서 하나는 몰래 가져왔다ㅋㅋㅋ
뭔가 55000원 어치 뽕을 뽑고 싶었는데 저정도면 나름 선방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번에 한국 다녀온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호텔 뷔페 
이 좋은 호텔을 예쁘게 담지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입은 좋은 호텔이었다고 기억을 하는거 같다^_________^

부산에 갈 기회가 있다면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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