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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여행 - 나하 시내 호텔 큐슈 블라섬 호텔 객실&시설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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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여행 - 나하 시내 호텔 큐슈 블라섬 호텔 객실&시설 리뷰

깡총쓰 2022. 7.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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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올리는 김에 하나 더 올리는 오키나와 호텔의 후기.
작년 9월말에 다녀온 오키나와는 정말 조용하고 좋았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일본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도쿄도 조용 오키나와도 조용하다. 참 신기한 것 같다.
마찬가지로 나도 일본 밖으로 나가는 일이 쉽지는 않았고, 비행기를 타보고 싶고 어디라도 가보고 싶어서 오키나와를 가게 되었다.
블라썸 나하 호텔은 아마 2020년 4월 이었던가 2019년 4월 이었던가에 오픈한 비교적 최신 호텔이다.
그러다 보니 내부 시설도 깔끔했고, 객실도 나쁘지 않았다.
또한, 국제거리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나하 시내 어디를 다니기도 편리했다
특히 밤에 나하 국제거리 근처 이자카야에서 한잔하고 걸어서 돌아올 수 있어서 편했던 것 같다.
아마 오키나와에 가면 나하쪽 숙소로는 더블트리 바이 나하 호텔이나, 하얏트 리젠시 등을 고려할 거 같은데, 나 역시도 이 두 호텔과 블라섬 나하 호텔 중에 고려하여, 최종적으로는 이곳으로 가게 되었다.
이유는 깔끔해서, 실제로 볼 떄도 굉장히 깔끔한 축에 속해서 참 좋았다.

오키나와 블라섬 호텔 나하 객실 - 디럭스 룸

바로 앞에 보였던 침대 퀸사이즈의 침대였다.

입구는 이럭헤 되어 있고, 넓진 않았다. 다만 코너룸이어서 옆방이랑 거리가 있어서 좋았다.

화장실

세면대에 놓여져 있던 간단한 세면도구들

샤워실

샤워제품들

그리고 이렇게 메이크업 리무버부터, 로션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오키나와 브랜드의 샘플을 주었다.
이거 1박 2일 여행에 되게 유용한 키트였다. 하나 더 받고 싶었다.

객실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영상

오키나와를 기점으로 브이로그를 도전하려고 했었다 보니 동영상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있다ㅋㅋㅋ
객실은 깔끔하고, 어차피 바다보러 리조트로 다음날 떠날 예정이었기 때문에 나하 시내에는 큰 투자를 하지 않았다.
그래도 이정도면 깔끔하고 너무 좋다.

오키나와 블라섬 나하 호텔 시설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

로비
이때에는 기간 한정 객실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해서, 1박 2000엔 정도 더 내면 디럭스룸으로 객실 업그레이드 가능했다.

깔끔했던 로비

호텔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던 테이크아웃 메뉴

호텔 시설 안내

그리고 호텔 13층에는 숙박자들이 자유롭게 쉴수 있는 작은 라운지 공간이 있었다.
오키나와 시내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뭔가 이렇게 보면 도쿄랑 다를 것이 없어보였던 오키나와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커피머신
이렇게 호텔 탐방 끝

2020년도 들어서 나하 지역에 꽤 여러 호텔들이 새로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러다보니 시설들이 꽤 깔끔하고 좋다.
언젠가 또 오키나와에 간다면 나하는 아마 이 곳에서 머물지 않을까 싶다.
오키나와 현청, 국제거리 등등을 걸어서 갈 수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편리했던 기억이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신라스테이 호텔같은 느낌이라 적당한 가격에 깔끔한 느낌이기도 하고...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한다면, 나하 시내에는 적당한 가격에 깔끔한 호텔을 리조트 지역 호텔에 좀 더 투자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더 더 재밌는 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오키나와 블라섬 호텔도 깔끔하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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