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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오사카 여행은 정말 한국인반 외국인반 오히려 일본인을 찾을 수 없어서 신기했다오사카 여행은 이번이 거의 처음이다 시피했는데, 도쿄와는 다른 따뜻함 그리고 사람들이 융통성이 있어서오 일본이 이런 융통성이 있네? 싶었다 심지어 물가도 도쿄보다 싸서 뭐 먹을때 마다 오 둘이서 3000엔 밖에 안나왔네? 5000엔 밖에 안나왔네 하면서 감동했다오사카는 흔히 B급 구르메(고메)음식들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교자 등등이 유명해서 음식도 도쿄보다는 자극적이어서, 왜 한국사람이 좋아하는가도 이해할 수 있었다.결론적으로 만족했던 오사카 여행, 자주가세요 두번 가세요이미 한국인들은 참 많지만 하하 아무튼 쉴곳이 되어 주었던 오사카의 신우메다 목시 호텔 가성비도 좋고 강아지와 쉴 수 있어서 참 좋았다오사카 목시 신우메다 ..

연회비 16000엔짜리 아멕스 힐튼카드를 만들고 모든 호텔 조식을 공짜로 먹으며 연회비 뽕뽑았던 프랑스 여행메리어트 포인트는 포인트를 항공사 포인트로 바꿀수 있어서 그 점이 큰 매력이라면힐튼은 힐튼 서비스를 충실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환율이 미친듯이 치솟은 이 시국에 조식이 무료는 정말 좋은 혜택이었다. (힐튼 카드를 만들면, 골드회원으로 업그레이드 되며, 골드회원은 객실 업그레이드와 조식 무료를 받을 수 있어서, 나는 이 점을 이용했다. 올 해 새로 오픈한 프랑스 니스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은 정말 깨끗하고 좋았다. 조식도 개인적으로 파리에서 묵었던 호텔보다 더 좋았던 거 같다파리는 정말 버터로 만든 음식 느끼함 그 자체였다면, 니스는 좀 더 이탈리아쪽 영향을 받아 마늘도 팍팍 토마..

일년을 돈을 모으고, 카드 혜택을 긁어모아 다녀왔던 프랑스 여행약 10일정도의 여행이었는데, 유럽은 처음이었어서 그런가 모든것이 새롭고 신기했다. 그 전까지 미국은 몇번 가봤지만 아 이렇게 자동차를 타고다니다니... 싶었는데프랑스는 오 걸어다닐 수 있는 곳이구나 하고 느꼈다. 이래서 일본 사람들이 프랑스, 파리 파리 하는 구나 싶었다.처음 가 본 프랑스 니스는 뭐랄까 이러면 안되지만, 해운대 같았다... 모나코가 정말 충격적이었지만, 니스 자체는 좀 더 비싼 해운대의 느낌이 났다. 내가 다녀온 니스의 더블트리 힐튼 호텔은, 최근에 니스에 생긴 호텔이었다. 모든 것이 새거... 파리보다 착한 물가그리고 일본의 힐튼 아멕스카드로 업그레이드 받은 골드티어 카드로 인해, 조식 무료의 혜택을 얻었다.룸 업그레이드..

엘에이는 그래도 알지만 뉴욕은 처음 가봐서 잘 몰랐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이 곳도 디자인이나 인테리어로 유명한 곳중 하나 였다.엘에이랑 뉴욕 두 곳 모두 혹스턴에서 체재해보았는데, 새로 지은 호텔이라 그런가 깨끗하고 세련됐다. 뉴욕에 있는 혹스턴은 브룩클린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맨해튼 시내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좋았다. 하지만 호텔 주변이 조금 조용해서 어쩌면 조금 무서울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엘에이 치안보다는 뉴욕 치안이 안전하게 느껴졌다. 도시라는 점이 닮아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안전한 느낌이었다. 혹스턴 호텔은 실내 디자인이 되게 세련되고 좋았는데,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것 같았다. 또한, 호텔 내에 있는 레스토랑도 맨하튼 시티를 바라보며 식사 할 수 있어서 되게 좋아보..

지난 겨울에 여행 했었던 뉴욕. 뭐랄까 아무래도 최고의 도시다 보니까 언젠가 갈 수 있을까 큰 감흥이 없었는데 다녀오고 나니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높았던 환율과 생각보다 더러웠던 것은 흠이었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돌아가서 여기저기 탐험 해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뉴욕에는 약 4일 정도 체재 했었는데, 그 중에 3일 정도를 모토바이힐튼에서 숙박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가격이 조금 올라있었는데 1박당 한국 돈으로는 약 50만원 정도 되는 것 같았다. 3성급 호텔에 1박 50만원 정도의 가격이라니 눈물이 났다. (심지어 조식도 추가한 가격이 아니었음...ㅠㅠ)그래서 가격대비 위치 괜찮아서 나쁘지 않았고, 뉴욕에서는 정말 잠만 잤기 때문에, 나름 만족할 수 있었다. 모토바이 힐튼 위치 1..

지난번에 한국에 다녀왔을때 이용했던 호텔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한다. 한 이 주정도 서울에 머물렀었는데, 나는 집에서 이동이 가능했지만, 같이 동행한 남자친구가 우리집에서 자기엔 아직 용기가 안난다 하여, 본인이 잘 곳을 찾았었다. 2주정도 되다보니, 유명 호텔에 오래 머물 수는 없었고, 적당한 가격에 시설이 깔끔한 곳 두세 곳을 골라서 투숙 했었다. 그 중에 한 곳인 호텔 U5에 대해 소개 해 보고자 한다. U5는 만약 서울에 장기 출장을 오거나 장기로 투숙할 일이 있다면 정말 깔끔하고 괜찮은 호텔이지 않을까 싶었다. 우리가 투숙 했을 때, 농구 선수 같은 키 큰 중국인들이 많았는데, 뭔가 서울에 훈련하러 왔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치는 힙지로에 위치하고 있었고, 광장시장까지도 걸어서 갈 수 있는 위..

약 한달여만에 써보는 블로그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약 2주 가까이 되는 일정으로 한국에 다녀오다 보니, 간만에 정말 지독한 향수병에 시달렸다. 뭔가 이번에 한국에 갔을 때는, 아 이제 정말 한국에 돌아올 때인가? 약간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한국에서 지내기엔, 연봉과 노동환경 등등 다시 가기 용기가 나질 않는다 하하 아무튼 한국에 다녀오면서, 이렇게 오래 다녀온 것은 일본에 다시오고 처음 있는 일이었는데, 그러다보니 서울에만 있기가 아쉬워서 부산에도 잠시 다녀왔다. 그때 머물렀던 호텔인 그랜드 조선 부산에 대해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았다! 객실 퀄리티도 좋았고, 조식도 좋았다! 아침 그 부대끼는 속을 가지고도 뷔페에서 한시간 반 동안 떠나지를 못했으니까ㅎㅎ 그랜드 조선 객실에..

하코네, 오다와라를 여행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료칸에 간다. 료칸 좋다. 다다미 방에 일본식 식사에 따뜻한 온천까지.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 료칸이 너무 힘들다... 다다미방이 아마 가장 힘들지 않을까 싶긴 하다. 다다미 방이 아닌 침대방을 선호한다면, 이 곳에도 온천시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힐튼 오다와라에서 투숙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힐튼 오다와라 리조트&스파의경우 하코네 관광지와 약 30분 정도 떨어져 있긴 하지만,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 중에 있어, 하코네 메인 관광지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인이 많지 않은 점과, 조식 뷔페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에 나름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다. 하코네 여행을 여러번 한 사람이라던지, 남들과는 조금 다른! 하코네 여행을 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