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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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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도쿄에 사는 이유는 제각각이지 않을까 싶다. 일본을 너어무 좋아해서. 일본 가수나 아이돌을 너어무 좋아해서 일본 아이돌을 좋아해서. 일본이 돈을 잘줘서. 사랑하는 사람이 여기 있어서. 나의 경우에는 일본이 돈을 잘줘서 이지 않나 싶다. 일본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뭐 딱히 잘 모르겠다. 그래서 처음엔 마지못해 견디면서 사는거지 싶다. 대학 졸업하고 한국에서 3년 정도 일했었는데, 한국은 정말 매운맛 사회였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여전히 나에게는 매운맛 사회다... 길게 설명할 수 없지만 딱 두가지가 힘든거 같다. 1. 이해심 아프면 쉬게해줘라... 지금은 코로나라 그럴일이 잘 없겠지만 열이 38도면, 집에가서 누워야한다. 그런데 꾸역꾸역 나와서 일을 해야한다. 왜냐면 라떼는 아파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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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밖에 나가지 않는 요즘...사실 이 마저도 안나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래도 생일을 핑계삼아 다녀왔다.지금은 긴급사태 선언으로 저녁 8시면 모든 가게가 닫고, 조용 해 져서 그런지 뭔가 8시만 되면 한 밤중 같은 기분이 든다ㅋㅋ아만 도쿄 호텔은 안에 있는 카페의 브런치가 맛있다는 소문이 많았다. 언젠가 한번쯤은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런치 가격이 대체적으로 7000엔 ~ 8000엔, 디너는 16000엔 ~ 20000엔 정도 한다고 들어서 뭔가 평소에 언제나 갈 수 있다는 거보단, 특별한 날에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만족스러웠다. 생일이라서 이왕 가는거 런치로 갈지 디너로 갈지 꽤 고민했었는데, 런치로도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던거 같다. 라운지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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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글...ㅋㅋㅋ 카루이자와 아울렛을 간 지는 오래 되었지만, 그래도 해마다 갔었던 아울렛이기도 하고, 관련된 일도 한 적이 있으니,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자신감을 가지고!! 써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는 키사라즈의 미츠이 아울렛보다, 유명한 하코네 근처의 고텐바 아울렛 보다는 카루이자와의 프린스 아울렛이 좋다 이유는 일단 크다! 점포수는 아마, 고텐바랑 큰 차이가 없거나 좀 더 많은 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자연이 이쁘다. 골프장을 개조해서 만든 아울렛이다 보니, 주변에 풀밭이 많다 그리고 뛰노는 강아지들도 많다...ㅋㅋㅋ 그래서 보는 재미도 가득하고, 뭔가 스토어가 아닌 다른 곳에도 집중이 가능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던 거 같다 카루이자와 아울렛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아래의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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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한식 맛집 동대문 진옥화 할머니라던가 종각의 백부장집 그리고 공릉 닭한마리 등등 한국에는 닭한마리가 유명한 곳이 많다. 아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는 요리이기도 한데 대야? 같은 곳에 닭 한마리를 넣고 파와 감자 등등을 넣고 닭을 푹 끓여서 칼국수와 죽을 해먹는 닭한마리 개인적으로 가끔씩 생각난다... 일본에서도 의외로 이걸 좋아하는 일본인이 많아서 한국 놀러가면, 동대문 가서 먹거나 신오쿠보에 있는 닭한마리집에 가서 먹는거 같다. 요즘 코로나의 발병의 대부분은 신주쿠에서 일어나므로, 당분간 신오쿠보의 이동은 피하고 있는 중인데 그러다보니 신오쿠보가 아닌 곳에 위치한 한국음식을 많이 먹으러 다니는 거 같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시모키타 짬뽕집이라던지, 아사쿠사의 한국음식점, 그리고 아자부쥬방 한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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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온 가족이 떠나는 해외이민이 아닌 나홀로의 해외 생활을 한다면, 꼭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고, 가장 염두 해 두고 떠나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극단적으로 생각헸을때, 1. 본인은 친구가 없어도 삶에 지장이 없는지? 2. 본인은 친구 또는 가족과 하루에 단 한번도 연락이 없어도 맘이 편한지? 3. 본인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지 않아도 연인이 있지 않아도 괜찮은지? 물론 무인도에 떨어지지 않는 이상, 뭐 이렇게 극단적일 수는 없지만, 이 정도 극단적인 마음을 먹어야 아마 외로움과 버텨 싸워내지 않을까 싶다 2009년 처음 일본에 왔을때부터 생각해보면 멋모르고 19살에 유학온 그저 그런 대학생이어서 그런지 비교적 외로움에 대해서 잘 몰랐다. 그러나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외로움이라는 건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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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해당하는 비자가 있을 것이다. 일본의 경우, 일본에서 회사 생활을 할때, 취로비자, 고도인재비자, 영주권 등등이 있다. 일본에서 오래 살 것을 대비한다면, 고도인재 비자나 영주권을 따는 것이 좋지만, 일본에 큰 미련이 없다면 취로비자로도 얼마든지 살아가는 것은 가능하다. 영주권 이외의 비자는, 이직할때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것이 있는데, 입관에 전직신고를 하는 것이다. 아마도 비자를 스폰하는 소속이 바뀌기 때문에 그리고 이 사람의 비자 목적에 따른 소속 기관을 확인하기 위해 필수로 해야하는 사항으로 알 고 있다. 나 역시도 입관의 악몽이 있기 때문에 가는 것을 엄청 꺼려하지만! 다행히도 이건 웹을 통해 가능하다. 입관은 정말 9시에 들어가면 1시에 나오는 무서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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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부업에 시달리느라 쓰지 못했던 티스토리 블로그... 크몽 용서하지 않겠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조회수가 나와줘서 정말 고마울 따름ㅠㅠ 앞으로도 지치지 말고 열심히 써봐야지 새 부서로 이동하고 일주일도 안됐을 무렵, 급 구글 오피스 투어에 다녀왔다. 이동 전 아웃룩 캘린더에 구글 오피스투어가 들어오면서 이것은 무엇인지 굉장히 두근두근 했었다ㅎ 이번 구글 오피스 투어는 아마 회사에 처음 들어왔을때 구글에서 사내 연수를 받았을때에 이어 두번째의 투어로 두번째 구글밥을 먹게 된 날이었다. 항상 구글은 밥이 맛있다던지 직원들에게 다양한 식단을 제공한다고 해서 사실 굉장히 기대했었다ㅎㅎ 구글의 오피스 투어를 이용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들은얘기로는 구글 직원 누구나 파트너사나 친구?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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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새로 다녀온 도쿄 그랜베리 파크에 대해 올렸었다. 도쿄에서 전철로 30분 정도면 다녀올 수 있는 아울렛으로, 차비도 저렴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어서 소개를 했었다. 또한, 지은지 얼마 안돼 깔끔한 것도 좋다.지난번 아울렛 소개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83불러오는 중입니다...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그랜베리 파크에서 다녀온 상점 중에 유니크하고 좋았던 곳에 대해 소개 해 보고자 한다. *나이키나, 다른 브랜드 매장의 경우 다른 아울렛에도 위치하고 있기에, 이 곳만의 특색있는 상점에 대해서 소개 해 보고자 한다.레몬에이드 카페 - 따뜻한 레모네이드 또는 시원한 레모네이드 한잔을 이 곳에서는 시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