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외직구 (16)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나는 원래 스테디한 백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끌로에 우디백 사고도 사실 굉장히 좀 후회를 했다. 우디백 스몰사이즈를 살까 잠시나마 고민했지만 안산건 저엉말 칭찬할 일이다... 지하철 타면 하루에 3명이상은 마주치는 것 같아서 우디백 자체 산 것을 좀 후회하고 있긴 하다. 그러던 어느날 부터 네타포르테에 있던 퍼즐백이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ㅋㅋㅋ 바로 이거! 보면 볼 수록 이쁘다ㅎ 너무 이쁘다 너무 이뻐서 한번 시부야 파르코에 있는 로에베 매장가서도 매봤는데 나에게 찰떡찰떡 그리고 수납도 적당히 많이 되고, 오래들면 들 수록 변형되는 모양도 예뻐보이기 시작했다. 심지어 지금 가지고 있는 저 색의 경우 올해의 시즌백이었기 때문에 일본에도 몇개 안들어와있는 제품이었고, 시부야 파르코에서 2월..
아무리 일본이라고 해도 요새는 일본에서도 현금을 자주 안쓰게 되었다. 교통카드의 경우,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이용하고 있고,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충전한다. 그 외 편의점이나, 레스토랑 등등에서는 카드결제 또는 바코드 결제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점점 카드만 넣을 수 있는 홀더가 필요해지기 시작했다. 여러군데를 둘러보다 찾은건 바로 셀린느 카드 홀더. 사실 아직도 셀린으로 읽어야할지 셀린느로 읽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트리오페 무늬가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점점 예뻐보여서 지르게 되었다. 나의 경우에는 미스터포터에서 구매를 했고, 40만원 정도에 구매를 했다. 작년 12월 구매이다 보니 지금 미스터 포터에서는 팔고 있지 않다. 하지만 다른 카드 지갑도 대체적으로 40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
코로나로 오랜시간 한국에 못가다보니, 배대지나 직구를 엄청 이용하게 된다. 지그재그나 에이블리로 옷 살때 아님 쿠팡 이용할 때 이용하면 좋은 어플을 찾아서 이용해 보았다. 사실 기본적으로는 한국집으로 배송 시켜놓고 엄마찬스로 이엠에스를 받곤 하지만, 옷을 많이 샀을때는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잔소리도 같이 먹기 마련이다 뭐 이렇게 택배 시킬게 많냐며ㅋㅋㅋ 그리고 사실 매번 반찬과 함께 엄마한테 보내 달라고 하기도 미안한 점이 없지 않아 있기도 하고 해서 가끔 이런 배송 업체를 이용하고는 한다. 내가 이용하는 업체는 두군데이다. 여기 샤삽과 마이포스트 마이포스트 이용후기는 따로 또 써보도록 하겠다. 샤샵(SHAA SHOP)이용 방법 먼저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고 본인이 사고 싶은 상..
봄 여름에 대란대란 이었다고 하는 끌로에백 나는 사실 최근에 알았다ㅋㅋㅋㅋ 캔버스백에 꽂혀서 때마침 회사도 다시 출근하고 하니 뭔가 괜찮은 가방이 없을까 하다가 네타 포르테를 둘러봤는데, 이 가방에 눈에 띄어서 나도 모르게 구매 해버림 ㅋㅋㅋㅋㅋ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쁘다 단정한거 같으면서도 단조롭지 않다. 원피스를 자주 입는 나에게는 원피스에도 청바지에도 그냥 추리닝에도 어울릴거 같아서 샀다. 단점이 있다면, 음 노트북 넣으면 무겁다...ㅋㅋㅋㅋㅋ 출근용이라기 보다는 정말 기저귀용이나 어디 여행용 가방에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이 가방 살때 백번은 고민했는데, 디올 북토트백보다 가볍다는 후기가 많았다ㅎㅎㅎㅎ 근데 고야드보다 안가볍다. 노트북 넣으면 어깨아프다. 개인적으로는 고야드 생루이백이 출근용, 기..
매일매일 작성하고 싶지만, 맘처럼 쉽지 않은 블로그 쓰기ㅋㅋㅋ 오늘은 네타포르테에서 구매했던 카바스 백에 대해서 작성 해볼까 한다. 뭔가 갑자기 컨버스백에 뙇! 하고 꽂혀 버려서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에서는 이 가방을 얼마나 드는지 잘 모르겠는데, 뭐랄까 일본에서는 꽤 국민템 중에 하나 인거 같다. 발렌시아가 카바스백... 이쁘긴 이쁘다 XS사이즈는 어깨에 끈도 있어서 더더 편하게 들 수 있을 거 같다 가볍고, 세련되고, 자주자주 손이 가는 그런 가방인 거 같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포멀한 원피스 차림에는 크게 어울리지 않지만, 하늘하늘하고 캐쥬얼하고 주말에 놀러다닐때 입는 그런 원피스라면 딱 어울릴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추리닝에 들어도 괜찮을거 같고 사계절을 그닥 탈거 같지는 않다 흰색으..
올해 봄이던가 갑자기 로에베에 꽂혀가지고 이것 저것 가방을 구경했던 적이 있었다. 해먹백도 예뻐보이고 퍼즐백도 예뻐보이긴 하는데 뭐랄까 가방 모양이 한정되다 보니까... 이걸 어디다 쓰지 이런 느낌이 들어서, 좀 더 무난한 디자인을 찾게 되었다. 그래서 발견 한 것이 이거! 예전에 설현이 한참 들고 다니던 샤넬 도빌백 스몰 가죽 버전이 너무 예뻐서 살까말까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모처럼 사는 가방 중고로 사긴 싫어서 아쉽지만 보내주고 있었는데 때마침 비슷한 사이즈에 가방을 로에베에서 발견 했다. 매장에서 직접 사이즈를 보고 들어보고 구매하고 싶었는데 내가 한번 보고 싶다고 마음 먹었을 때는 이미 일본에는 3개밖에 안들어왔고 이미 다 팔렸다고...ㅠㅠㅠㅠ 왜요... 예쁜데 더 들어와도 될거 같은데요 하여, ..
생일을 맞이하여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선물을 받은 브로치! 사실 사기 전까지만 해도 샤넬 샤넬 나도 나만의 샤넬이 생기는구나 하고 좋아했는데 막상 받고나니 느낀건, 이 비싼걸?! 아무렇지 않게 하고 다녀도 될까...라는 생각이 처음에 들었고 두번째는 의외로 하고다니기 부담스럽다는 거였다 그래도 여기저기 활용도가 높아 가지고 있는 다른 것들 중에서는 가장 자주 하는 아이템이 아닌가 싶다. 나는 주로, 코트에, 자켓에 또는 목폴라티에 자주 하고 다니고 여름에는 아마 조금 단단한 티셔츠?에 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머플러에 하는 것도 이쁘고, 가방등에 포인트로 들어가도 예쁜거 같다 어떤 분은 머리에도 하던데... 사실 머리에는 내가 잘 할 자신이 없어서 패스 내가 구매한 샤넬 브로치는 이렇게 카멜리아 꽃이 ..
꾸밈꾸밈의 나라 일본에서ㅋㅋㅋ 나도모르게 질러버린 스포티한 가방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한다. 아무래도 일본은 열심히 꾸미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뭔가 내 주변엔 여성여성하게 입거나 하는데 스포티한 느낌은 잘 없는 거 같다. 스텔라 맥카트니 같은 경우, 아디다스와 콜라보레이션 했다는 그 이미지가 너무 커서 일본에서는 약간 스포티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브랜드이다. 체인이 치렁치렁한 파라벨라백을 보면 그런 생각이 안들지만 어쨌든 최근 LVMH에도 들어가고 친환경적인 제품으로도 인기가 있는 스텔라 맥카트니 원래는 그닥 사고 싶은 생각도 아무런 느낌도 없었지만, 왠지 모르게 미니 카메라백이 눈에 딱 들어와서 구입했다. 그래도 구입까지 한 두달은 망설인거 같다. 이거 어디에 쓰지? 자주 들거 같지도 않고...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