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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아이템 - 스텔라 맥카트니 미니 카메라백 구입 후기

깡총쓰 2021. 2.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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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꾸밈의 나라 일본에서ㅋㅋㅋ 나도모르게 질러버린 스포티한 가방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한다.
아무래도 일본은 열심히 꾸미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뭔가 내 주변엔 여성여성하게 입거나 하는데 스포티한 느낌은 잘 없는 거 같다. 

스텔라 맥카트니 같은 경우, 아디다스와 콜라보레이션 했다는 그 이미지가 너무 커서 
일본에서는 약간 스포티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브랜드이다.
체인이 치렁치렁한 파라벨라백을 보면 그런 생각이 안들지만

어쨌든 최근 LVMH에도 들어가고 친환경적인 제품으로도 인기가 있는 스텔라 맥카트니 
원래는 그닥 사고 싶은 생각도 아무런 느낌도 없었지만, 
왠지 모르게 미니 카메라백이 눈에 딱 들어와서 구입했다. 그래도 구입까지 한 두달은 망설인거 같다.
이거 어디에 쓰지? 자주 들거 같지도 않고... 밖에도 안나가고 

아직 코로나로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한번도 들고 나간적은 없긴 하다만, 언젠가 들고 나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ㅋㅋ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스텔라 맥카트니 카메라백

육스에서 구입하였고, 이렇게 더스트백이랑 

할인 코드 엽서랑 같이 왔다.
다음번에 살때 추가20% 할인 해주는 코드가 뒷면에 적혀있었다. 
네 카트에 하나 넣어놓긴 했는데 당장 살거 같진 않다...^^ 돈모아야지...^^

박스는 같이 찍지 않았는데, 그냥 평범한 박스에 담겨져서 와서 엄청 중요해 보이지는 않았다. 
가격은 이것저것 할인 받아서 64600엔 
네이버 쇼핑으로 보니 최저가 49만 5천원 ~ 77만원 까지 다양했다. 나쁘지 않게 산거겠지...

정가는 595로 유로였다
정가였으면 안샀을거 같음....^^

생각했던 것 보다 폭이 좁아서 놀랐다.
일본의 국민 가방인 마크바이제이콥스의 카메라백 처럼 뭔가 두껍고 단단한 느낌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흐물흐물

앞면은 스텔라 맥카트니 특유의 펀칭펀칭

안쪽 소재는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다. 

수납을 지갑이랑 열쇠만 해봤는데, 그러고도 공간이 꽤 남아서 핸드폰이나 틴트는 물론 작은 물병도 들어가지 않을까...생각해봄

미니 카메라백 착샷

 

어쩔줄 모르는 나의 팔 ㅋㅋㅋㅋㅋ
잠옷 차림으로 착용했지만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가방이 가볍고 띠가 두꺼워 어꺠에 부담이 덜 갈거 같아서 좋았다.
봄 여름에 대충 나갈때나 아니면 회사갈때 쓰기 좋을 거 같아서 자주 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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