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218)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티스토리가 멈추면서 조회수도 멈춰서 슬픈 요새 블로그를 쓸 의욕이 안났지만, 일본에 오는 사람들이 많아진건지 나름 맛집 포스팅의 조회수가 늘고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써보고자 한다. 이전에 아오야마, 하라주쿠 근처에서 회사를 다녔었는데, 재택근무였으니 다행이지, 정말 이 근처는 점심값이 비싸다. 놀러 나오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다 보니 평균값이 적게는 3000엔 많게는 5000엔 정도 인데, 놀러나가는 거라면 내겠지만 일하러 나가서 그 돈은 너무나도 아깝다. 오늘 소개 할 맛집의 경우 일본 맛집 사이트인 타베로그에서도 3.5점 이상의 맛집(대체적으로 맛집은 3.5점 이상이다.) 그리고 생선정식을 1500엔~2000엔 선에 먹을 수 있는 이즈노슌 얀모(伊豆の旬やんも)라는 곳이다. 이즈는 하코네근처에 있..
요근래의 나는 야키토리에 빠져있다. 특히 야키토리를 코스로 먹으면 마지막에 마무리로 오야코동이 나오는데 그게 또 나름 좋다. 그리고 맥주는 못하지만 야키토리 한입하고, 맥주로 그 느끼함을 씻어내면 뭐랄까 그동안 일했던 피로가 풀리는 그런 느낌이기는 하다. 요새 일이 힘들어서 그런가ㅋㅋ 정말 야키토리집만 벌써 3군데를 다녀왔다. 아니면 가을이라서 그런건가 야키토리가 정말 맛있다. 이전에 다녀온 나카메구로 이구치는 아자부쥬방에도 있고, 나카메구로에 본점이 있다. 나카메구로의 경우, 봄에는 벚꽃이 매력적인 길이 있는 곳으로 에비스, 다이칸야마와 가깝다. 그리고 스타벅스 리저브가 있고, 곳곳에 잡화점과 예쁜카페가 많아서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은 동네다. 나 역시도 좋아하는 동네로 종종 찾고 있는데 이 곳에 나카메..
한국 놀러 갔을때 아직 더운 여름날이어서 밖에 나가기 싫다보니 롯데타워 몰에 갈 일이 자주 있었다. 롯데 타워 몰에서 인기있는 레스토랑 중 하나인 디 라이프 스타일 키친. 실제로 나도 가기전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주말 점심 예약은 꽉 차 있어서 취소가 나오기만을 기다려야 했다. 갔을때 인테리어가 화려해서 좋았고, 적당한 테이블 배치 그리고 음식이 맛있어서 좋았다. 가고 나서 알게된 점이었지만, 저탄고지의 레스토랑이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없고, 잠실 뿐 아니라 광화문과 동탄에도 위치하고 있었다.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 된 식당이라고 한다. 그래서 2주전에도 예약이 꽉 차 있었나 싶다.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소란스러워서 뭔가 청첩장을 주고받는 소모임이나, 엄마들 모임 소개팅 등등으로 이용하면 좋..
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하나하나 찾는데 어째 일본 스러운 사진이 하나도 없네ㅋㅋㅋ 아무튼 오늘은 일본 숙소 예약하는데 있어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해 추천해보고자 한다. 이것 또한, 일본에 사는 친구들에게 일본 놀러갈건데 숙소 어디로 잡으면 좋아? 라고 물어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ㅋㅋ 정리를 해 보고자 한다. 아무래도 도쿄 여행의 경우 자주 오는 사람들은 일본에 사는 사람들 보다 더 도쿄 시내에 빠삭하고 잘 알고 있지만, 어딘가엔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아래의 5지역에 숙소를 예약한다면, 따로 어디 여행을 다니기에 불편한 것은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참고로 맛집 검색방법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한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일본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 중에 가장 물건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새로 확장해서 건물도 많아졌고, 그러다보니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참 많다. 프라다나, 구찌 등등은 아침 일찍가서 줄 서지 않으면 사실 들어가기 조차 힘들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런 프리미엄 아울렛의 경우 가장 바쁠때가 여름 시즌과 11월~1월 시즌이라고 한다. 이유는 일본인들이 6월,12월에 보너스를 받는 경우가 가장 많기 때문에 이 시즌에 맞추어 아울렛도 가장 많은 물건과 가장 높은 할인율을 자랑한다고 한다. 내가 방문한건 사실 8월 여름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가 사람도 바글바글 하고 주차를 할 곳도 없었다. 매장에 들어가서 구경 하고싶어도, 어디든 줄을 서야 했기 떄문에 사..
어느덧 한국에 갔다온지도 한 달 다녀온 곳은 많은데, 블로그에 올리기는 여간 쉽지가 않다. 아무래도 한국 맛집 찾기는 의외로 일본 보다 어려운데, 이유는 예약이 은근 어렵고, 맛집 리뷰가 캐치테이블이나 네이버 예약보다는 블로그 인스타에 의존한 후기 들이 많아서 진짜 찐맛집인가 싶기도 하기 때문이다. 명동에 있는 청기와 타운 역시 인스타에서 알게된 맛집으로, 진짜 맛집인가 하는 의문이 있기는 하였다. 결과적으로는 맛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음 한국여행때 재방문 의사가 있다! 왜냐하면, 깍두기 볶음밥을 못먹었기 때문에...다음번에 한국에 간다면 다시 한번 방문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예약하였는데, 처음 예약할때는 원하는 시간에 예약이 불가 하였고, 직접 방문했을때도 사람이..
지금은 일본 한국 양국 완전 무비자가 재개 되었지만, 당장 두달 전인 7월 8월만 해도 비자를 받고 한국에 입국 할 수 있었다. 그로 인해 일본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는 일본 사람들이 1000명이 몰리고, 대사관 방문 신청은 정말... 아이돌의 콘서트를 방불케했다. 결혼 준비를 위해 남자친구와 한국에 방문 해야 하는데, 정말 사람들 다 치워버리고 싶어서 화가났었다 하하하 한국 갈바에는 신오쿠보가서 놀아라... 아무튼 결혼준비 부모님께 인사 등등으로 한국에 입국하기로 하고 비자를 받고 9월초에 한국에 남자친구가 놀러왔었다. 나는 먼저 한국에 입국하여 잘 놀고 있었는데, 이때부터 나는 여행가이드가 되었다. 우리집에서 자기엔 너무 불편할 것 같다고 본인이 스스로 예약해서 온 호텔은 명동에 있는 솔라리아 호텔이었..
일본에 놀러 오게된다면 그리고 한국 사람이라면 쇼핑리스트 보다 더더 중요한 맛집찾기!! 내 주변 친구들 역시 나에게 자주 물어보는 내용이기도 하다. 오사카 맛집 어디가 맛있어...? 후쿠오카 맛집은? 아니 나도 도쿄 맛집 정도밖에 잘 몰라^^; 라고 얘기하는게 늘 지난 일상이었는데 아마 올 해 10월 부터는 다시 한국에 사는 친구들이 자주 놀러 올테니 물어오는 일이 많지 않을까 싶다. 또한, 해외 여행지의 맛집 찾기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블로그의 후기에 의존해서 찾지않을까 싶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정리된 포스팅을 대부분 검색해서 찾아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ㅎㅎ 현지인의 찐맛집을 가고 싶거나 해도, 사실 그 나라에 살고 있는 친구가 안내 해 주지 않는 이상, 그런 곳을 가기는 어렵다 의외로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