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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부야 맛집 - 브라질 스테이크가 무제한! 바르바코아

깡총쓰 2020. 2. 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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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부야, 롯폰기, 오모테산도, 아오야마 등등에 위치하고 있는 브라질 스테이크 무한리필 점 바르바코아
일본에서는 브라질 스테이크를 슈라스코 라고 부른다.
개인적으로는 브라질 스테이크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고기가 느끼하고 금방 물린다.)
예전에 미국에서 포고 드 챠오 (Fogo de chao)를 갔을때, 고기가 금방 물려서 구운 바나나로 배를 채운 기억 때문인지 많이 먹지 못한다.
바르바코아의 경우, 괜찮은 퀄리티에 다양한 고기와 샐러드바를 제공하고 있는데,
샐러드바에 있던 마늘과 샐러드들이 고기를 금방 물리지 않게 하여, 왕창먹었다. 
가격은 약 6000엔 정도에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체인점 바르바코아에 대해 소개 해 보고자 한다.

바르바코아 위치 및 예약안내 

http://barbacoa.jp/

 

Barbacoa

 

barbacoa.jp

바르바코아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원하는 지점의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시에는 플랜선택으로 메뉴 확인이 가능하며 대체적으로 런치는 3000엔 디너는 6000엔의 가격이다.
나의 경우에는 아오야마 본점을 이용했다.

보통 예약을 하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예약을 하지 않아도 착석은 가능하다. 

바르바코아 매장 분위기

아오야마점 들어가는 입구

아오야마점 앞에 붙어있던 가격

매장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조용한 편이었다.

고기를 그만 멈춰달라는 표시

고기를 달라는 표시
원하는 타이밍에 뒤집어가며 고기를 받거나 거절하거나 했다.

메뉴와 샐러드바 소개

디너메뉴로 나오던 소고기 부위
등심, 안심, 램, 등등이 나왔으며 그외에도 갈릭 스테이크, 페퍼 스테이크, 소세지, 치킨, 구운치즈, 구운 파인애플 등등을 돌아다니면서 나누어 주고 계셨다. 
개인적으로는 자부통 고기도 너무 맛있었지만,,, 구운 치즈와 구운 파인애플이 너무 맛있어서 두번씩 먹었다.

샐러드바

맛있었던 나쵸와 딥

다양한 드레싱 종류

 

이건 페이죠아다라는 브라질식 밥?을 만들어먹는 거였는데, 고기가 주 목적이다 보니 먹지 않았다.

한국인에게 마늘은 야채
정말 이 마늘이 고기를 먹는데 아마 큰 도움을 줬던거 같다.
기존 마늘맛이 아닌 시큼한 맛이 났는데, 아마 피클처럼 만든거 같았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느끼함이 사라져서 마늘과 고기조합으로 계속 먹었다.

초록색으로 가득했던 첫 샐러드 접시
개인적으로는 저 마늘쫑도 너무 사랑한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딱 좋았다.
그냥 나는 한국인일지도 모르겠다. 

고기는 이렇게 들어 돌아다니면서 직접 잘라주신다.

이렇게 한점 두점 잘라서

나누어주는 스테이크 소스 어니언 소스와 간장?소스 중에 곁들여서 먹을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왼쪽 스테이크 소스에 마늘을 올려 먹는 것이 맛있었다.

그 외 디저트 뷔페 (별도요금)

기존 요금에 700엔을 추가하면 디저트 뷔페를 먹을 수 있다.
나는 단 것을 잘 못먹는 관계로 사진만 찍어왔다.
만약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쉽게 고기나 식사에 물릴 수 있으니 디저트 뷔페를 같이 추가하여 먹는 것도 추천한다.
디저트 뷔페의 경우 예약사이트에서 플랜으로 소개 되기도 하지만, 
별도로 레스토랑에서 요청하여 추가 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달에 한번쯤 가고싶다고 마음 먹었었던 브라질 스테이크 바르바코아
정말 고기를 좋아한다면, 일본 여행 일정에 꼭꼭 추가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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