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맛집 - 가양 칼국수 버섯 매운탕 먹고 더현대 서울 구경하기

한국와서 가보고 싶었던 곳 중에 새로 생긴 더 현대 서울이 있어서 다녀왔었다. 
쇼핑몰은 어디를 가도 재밌다... 보는 재미 쏠쏠 
유명 카페도 들어와 있고, 맛집도 많이 들어와있어서 여기서 밥을 먹고 카페까지 갈까 생각했는데, 
그건 좀 너무 아쉬울 거 같아서 여의도 근처의 맛집을 가고 더 현대서울까지 걸어서 구경가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갔던 가양 버섯 칼국수 매운탕... 
결론은 존맛 존맛 
일본에는 없는 걸쭉한 매운탕 느낌의 국물과 미나리와 버섯 무한리필 너무 행복했다 

가양 버섯 칼국수 매운탕 후기 

이 예쁜 비주얼... 어쩜 좋니 
자가 격리하면서 한국 가고 싶은 마음이 다시 샘솟고 있다 ㅠ 
한국에서 일할 자신은 죽어도 없는데... 허허 먹고싶은 마음만 샘솟는다. 

주소 / 영등포구 국제 금융로 78 흥우빌딩 지하 1층 
더 현대 서울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쯤에 위치하고 있다. 
단일 메뉴만 판매하고 있으며 가양 버섯 매운탕 1인분은 11000원이다. 
버섯 매운탕을 시키면, 칼국수, 미나리, 버섯이 무한리필이다. 마지막 죽도 포함 되어 있다... 
고기 200g을 11000원에 추가할 수 있다. 

자리에 앉으면 이런식으로 세팅해준다. 
버섯이랑 미나리 칼국수는 무한 리필 된다. 
미나리랑 버섯을 얼마나 가져다 먹었는지 모르겠다 정말 감칠맛이 폭발하는 맛 
김치도 칼국수집의 생김치? 같은 느낌이어서 얼마만의 먹는 김치인지 엄청 먹었던 거 같다. 

버섯이랑 미나리 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간장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다 먹고나면 칼국수면을 넣으면 전분으로 인해 국물이 더욱 걸쭉해지고, 
마지막은 죽으로 마무리를 하면 된다. 사진은 너무 더러워서 패스...ㅠㅠ

더현대 서울 구경하기 

다 먹고나서는 더 현대 서울로 고고
정말 외관과 내관의 디자이너가 다른가? 싶을 정도로 그저 그랬던 외관.... 
그에 비해 내관은 깔끔하고 정말 예쁘다

지하 1층과 2층에는 유명한 카페나 음식점이 있고, 
보통 다른 층에 있는 카페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지하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테이크아웃하여 6층 정원에서 먹는 사람도 많다. 

내가 간 곳은 카페 레이어드 
아마 홍대에서 유명한 카페라고 들었다 꺄 이 영롱한 디저트 들좀 보소 
티라미스도 맛있고, 딸기쨈이 들어간 스콘도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유니크 했던 상점들

아 정말이지 한국 살고 싶어졌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