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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국하기 - 인천공항 제 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이용후기

깡총쓰 2021. 9.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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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만큼 공항이 한산한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공항은 저엉말 한산하다. 
덕분에 긴 줄을 서거나 그런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식당들이 영업을 하지 않거나, 면세점엔 재고가 없어서 판매하지 않는 품목들도 조금 있었다.
롯데 면세점도 뭐랄까 이용혜택이 많이 줄었다 ㅠㅠ 

인천공항에서 배가 고파서 뭘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한국에서 신나게 써준 신용카드 실적이 있었다는게 생각이 나서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하게 되었다. 

내가 쓰고 있는 카드 기준으로 전월 실적 30만원이상이면 마티나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였다. 
그 외에도 성인 $39, 아이 $19불에 이용이 가능하여 이용이 편리한 편이다. 
오전에 이용하였고 몇몇 외국인과 한국인은 나포함 3팀 정도 있었다. 
코로나 이전에는 줄서서 들어갔는데, 요새는 그냥 언제든 편하게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

원래는 인천공항에 있는 푸드코트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대부분 문을 닫고 운영하고 있지 않았다. 
항상 마지막에는 공항 푸드코트에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고, 닭강정을 포장해서 돌아갔었는데 ㅠㅠ
다 문닫아서 할 수 없었다...ㅠㅠ

마티나 라운지 음식 메뉴 

간단한 베이커리류

찰순대와 녹두 삼계탕
한국에서 순대를 못먹어서 굉장히 아쉬워하던 찰나에 발견해서 너무 좋았다. 

김말이 만두 등드의 튀김류

떡갈비 베이컨 스크램블 에그

샐러드류

카프레제 샐러드와 김치 종류 
그 외에도 볶음 우동, 국물 떡볶이, 비빔밥 메뉴 등등이 있었다. 

와인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과

주스와 탄산음료 등등도 있었다. 

진짜... 순대랑 떡볶이만 먹은 거 같다. 
한국에서 의외로 순대랑 떡볶이를 안먹고 돌아가서 아쉬웠던 찰나에 좋았다. 

뭘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서 좋았고, 
대체적으로 한국음식이다! 싶은 음식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다. 
너무 많이 먹고타서 기내에서는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었다 ㅋㅋㅋㅋ
겨울에 한국 들어갈때도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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