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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 운영시에 꼭 이해해야할 태그 - CV태그, 리타게팅 태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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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 운영시에 꼭 이해해야할 태그 - CV태그, 리타게팅 태그

깡총쓰 2020. 5. 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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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에 대한 이야기는, 어쩌면 기초적인 이야기이기도 하고, 아직도 나도 잘 모르겠는 경우가 있다.
물론, 사이트가 단순한 사이트라면, 사이트내에 태그를 설치하는건 간단하다면 간단하고,
구글 태그 매니저를 이용하면, 태그 관리도 쉬워서 금방 설치하고 금방 태그가 작동 되는걸 볼 수도 있다.

근데 왜 우리회사 사이트는 다... 그지 같은건가요...
나도 잘 모르니 그냥 태그 건네주고 이거 페북 인스타 컨버젼 태그인데 설치좀 ㅇㅇ 
하면 질문이 10개가 온다... 나도 몰라요 그 값이 왜 그 값인지... 그냥 넣어주세요...ㅠㅠ

온라인 광고나, 어필리에이트 광고를 할때 성과(회원가입, 구매 등등)이 발생하면, 
페이스북이나 구글, 네이버 관리화면에 1이라고 뜬다. 
이러한 성과가 표시되는 것은 모두 사이트내에 매체의 태그를 설치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또한, 어느사이트를 가도 같은 배너광고가 지독하게 날 따라다닌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런 경우는 자신이 방문한 사이트에서 이탈할 경우, 리타겟팅 되어서 광고가 지독하게 따라다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것이 가능한 이유는, 컨버젼 태그를 설치하거나 리타겟팅 태그를 설치하였기 때문에 가능하다. 

컨버전 태그와 리타겟팅 태그는,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다음, 라인, 트위터, 크리테오 등등의 미디어 매체와 제휴마케팅 사이트에서 발행헌다.
태그를 본인의 웹사이트 소스코드에 넣어 실행시키는 것인데, 말은 쉬운데 태그 하나 넣는게 참 힘들다...^^;;
하여 나를 위해서(...) 이 태그가 왜 필요한지, 태그를 설치해서 일어날 장점에 대해서 간단히 작성해 보고자 한다. 

온라인 광고에는 컨버젼태그, 리타게팅 태그 크게 두 가지 태그가 있으며 제휴마케팅를 하기 위해서는 주로 컨버젼 태그 설치가 필요하다.

CV태그 (컨버젼 태그)

컨버젼 태그는 이벤트 태그라고 불리는 태그들이 대부분이다.
태그를 설치하는 목적에 따라, 구매의 트래킹인지, 회원가입의 트래킹인지 또는 앱 인스톨의 트래킹인지에 따라 아마 태그를 설치하는 시점이 바뀌지 않을까 싶다. 
보통, 온라인 쇼핑몰 등의 이커머스 사이트의 경우에는 구매 완료 시점에 태그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고, 

사실 컨버젼이야, utm 파라미터로 찍고, 자사 데이터용 툴을 확인하여 확인해도 되는 거지만, 
페이스북이나 구글 네이버등의 관리화면에서 확인하기 위해서, 
그리고 쌓인 컨버젼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하여, 최적화된 CPA값을 설정하여 광고를 돌릴 수 있으면, 
일정 CPA 금액으로 원하는 컨버젼을 얻을 수 있다. 

리타겟팅 태그

나를 따라오는 지독한 배너광고, 그것은 내가 리타게팅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배너광고시에 컨버젼을 일으키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이 리타게팅 태그를 이용한 지독한 리타게팅이다.
디스플레이 광고를 운영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무언가 광고를 볼 사람을 커스텀하는 경우도 있지만 (예를 들면, 사이트에 회원가입하고 5번이상 구매한 고객, 우수 고객 등등)
이 경우 개인정보를 미디어 플랫폼에 제공해야 하는 위험이 있다. 
암호화하여, 전달한다하여도 개인정보는 개인정보이기때문에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 

이러한 커스텀된 타겟에서 광고를 노출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사이트를 보고 이탈한 사람에게 자신들의 광고를 보여줌으로서 다시 사이트로 돌아오게 하는 방법을 
디스플레이 광고에서는 가장 많이 이용을 한다. 
그리고 이러한 작용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리타게팅 태그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내가 어느 사이트에서 옷을 산다고 했을때, 당장은 안살거라 사이트창을 껐다고 하면,
아마 배너로, 본인이 사려고 했던 상품들을 나열해서 보여주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리타겟팅 태그를 설치함으로서 이러한 것들이 가능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리타겟팅 태그는 짜증나고, 별로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광고라고 생각했지만
요 근래 재택근무와 자택연금으로 인해, 느낀거지만 효과가 좋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무언가 이유가 있어 그 사이트를 떠난 사람이라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효과가 안좋을때도 있는 거 같다.
그건 디스플레이 광고를 해보면서 실험을 해보는게 좋은 것 같다.

GTM(구글 태그 매니저)

각각의 미디어 플랫폼당, 발행받은 컨버젼 태그와 리타겟팅 태그를 사이트에 심어놓는다면, 사이트의 속도가 느려질 것이다.
구글, 페이스북, 크리테오, 트위터, 제휴마케팅 사이트 등등,,, 태그 설치를 요하는 사이트들은 엄청 많기 때문에, 
이러한 태그를 일일히 개발자에게 요청하기도 귀찮고, 이러한 미디어 태그들을 마케터 본인이 직접 관리하고자 한다면, 
구글 태그 매니저를 써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구글 태그매니저는 이러한 광고성과를 측정하거나, 제휴마케팅 사이트의 성과 측정 등 다양한 추적 태그를 관리 하는 툴로, 
마케터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구글 태그 매니저의 경우, 직접적인 태그의 설치를 사이트 내에 하는 것이 아닌, 
구글 태그 매니저에 설치를 하고, 태그의 실행 역시 구글 태그매니저 내에서 이루어 진다.
웹 사이트에는 구글에서 발행한 컨테이너 태그만 웹사이트 소스코드에 심는 것 뿐이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다
또한, 마케터로서도 일일히 개발자에게 부탁을 안해도 되니까 아주 좋다...

그 외, 자동으로 에러체크도 되고, 디버그 같은 기능도 있어서 편리하다. 
그리고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구글 태그 매니저 전용 태그도 따로 있을 만큼 다양한 미디어 사이트들과의 호환성도 뛰어나다. 

온라인 광고를 하다보면, 초기 셋업 단계에서 태그 설치에 시간이 참 많이 걸린다.
광고에이전시의 태그를 집어넣는 경우에는 그 쪽 개발자와 우리쪽 개발자가 하는 말이 다르거나 
사내 직접 광고를 운영할때는 나와 개발자가 말이 안통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냥 코드 줄테니 넣어줬음 좋겠다. 

그래도 원만한 회사생활과 나의 보너스를 위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이해하고 넘어가고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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