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일본 마케팅 - 블로그, SNS 마케팅에 효과적인 3군데의 업체 본문

마케팅이야기

일본 마케팅 - 블로그, SNS 마케팅에 효과적인 3군데의 업체

깡총쓰 2022. 6. 15. 00:06
반응형

8년정도 채널 관련한 디지털 마케팅만 해오다 보니 엄청나게 일 잘한다 까지는 아니여도 대충 개요는 파악하는거 같다. 
이제 마케팅을 벗어나서 새로운 직업을 가져야 할 때라서 공부를 더 해야하는데, 
매일 매일은 너무 졸리고, 밤시간은 무한한데, 내가 너무 게으르다 공부해야지...
나는 남들보다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남들 잘때 더더 노력해야 한다.
어서어서 연봉도 올리고 돈도 열심히 벌어서 편안하고 즐거운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지 

한국과 일본의 광고 채널 마케팅의 차이라면 한국에서는 많이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커뮤니티 & 바이럴 마케팅이 꽤 쎄다는 느낌을 받는다
커뮤니티에 배너 박는다던지, 커뮤니티 회원들 한정 프로모션을 개최한다던지,  광고 마케팅보다는 뭔가 특정 타겟을 노리는 마케팅을 많이 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뭐랄까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일본 사람보다 한국사람이 더 크기 때문에 광고 아닌척 해야하기 때문에 이런쪽에 더 투자하는 느낌인거 같기도
일본도 광고에 대한 거부감은 있기 마련인데, 딱히 커뮤니티라고 할 곳이 없다 있어봐야 트위터 일까
그렇다고 트위터 광고는 ㅎㅎ 모르겠다 내가 시도해 본 바로는 큰 효과를 얻지 못했다 

적은 돈으로 큰 효과를 보는 광고중에는 어필리에이트 광고도 있는데 
한국에서는 링크프라이스, 샵백, 오케이캐쉬백 같은 곳이 어필리에이트 사이트 인 것 같다. 
사실 한국에 어떤 ASP(Affiliate service provider)가 있는지는 잘 모른다 하하...
반면에 일본에는 3군데의 대표적인 ASP가 있다. 
오늘은 효과가 좋은 이 3군데 업체와 미팅을 했던 경험과 직접 써보았던 경험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마케팅일은 하지만, 전문가다!! 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부끄러우니 아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봐주었으면 좋겠다.

어필리에이트(Affiliate)란?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이란 일종의 제휴 광고다
예를 들면, 우리 제품에 대해서 블로그 후기나 인스타에 홍보를 해주고 실제 구매가 일어났을 때 또는 실제 앱 다운로드가 되었을때 그에 따른 성과보수를 블로거나 인플루언서에게 제공한다. 
이러한 블로거나 영향력을 가진 매체를 가지고 있는 업체를 ASP(Affiliate Service Provider)라고 부른다.
쿠팡파트너스, 링크프라이스 등등이 이러한 ASP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 
기업은 대체적으로 광고주, 클라이언트로 불리며, 성과보수에 관한 내용이라던지, 기사의 가이드라인이라던지를 정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랑 사실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의 차이를 사실 나는 잘 모르곘다. 
결이 같으면서도 다른 그런 느낌인 것 같다. 
근데 어차피 제품 홍보해주고 그에 따른 성과보수를 받는건 같은 개념이지 않을까 싶어서 이 부분이 사실 일하면서도 애매모호 하다. 

일본의 ASP 1. 밸류 커머스(Value Commerce)

밸류커머스는 어필리에이트 서비스 프로바이더 중에서는 유명한 곳이지 않을까 싶다. 
성과가 잘나오는 포인트 사이트와 같은 법인 기업체를 많이 갖고 있어서 실적이 나오기가 좋다. 
포인트 사이트는 오케이 캐쉬백 처럼 물건을 구매하면, 유저에게 포인트를 주는 사이트 들인데, 밸류커머스가 이러한 법인 기업체들을 많이 갖고 있는 점이 강점이었다. 
기업체 들의 경우 프로모션도 자주 하는 편이여서 ($$% 포인트백과 같은 프로모션이 매달있다.)
다만, 실적이 잘 나오는 만큼 성과보수도 많이 내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어필리에이트에 예산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업체들이 많이 이용을 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영어 대응이 조금 안되는 점이 있었다. 

그리고 야후 그룹의 자회사여서, 야후의 유저 데이터를 이용한 타겟팅 같은 것도 가능하다고 들었다. (광고 프로그램 이용시였지만)
야후 유저의 경우 대체적으로 40대 이상의 유저가 많고, 이전에 광고 매체 자료를 찾아봤을때 고연봉의 유저가 많았기 때문에
고가의 제품 판매의 경우에는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광고 매체 수의 경우에는 3000개 정도 되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일본의 ASP 2. 라쿠텐 링크쉐어 (라쿠텐 마케팅)

라쿠텐은 낄끼빠빠를 모른다 어디든 발이 뻗쳐있다ㅎ
라쿠텐의 하나의 자회사인 링크쉐어 이 곳 역시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하기에는 강력한 회사중에 하나다.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 외에도 광고 마케팅을 위한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광고 등의 플랫폼을 가지고 있고, 밸류 커머스와 마찬가지로 라쿠텐 유저를 활용하여 타겟팅이 가능한 점이 있다. 
(근데 광고 효과 사실 잘 모르겠음... 근데 영업은 맨날 한다.)

라쿠텐 링크 쉐어의 경우에는 밸류커머스 + A8 ( 이 다음에 소개할 예정)의 성격을 가졌다. 
법인 기업체 반 + 블로거 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어카운트 담당자 중에 영어가 가능한 사람이 좀 있다. 
해외 클라이언트들만 전용으로 담당하는 광고주 담당자가 있어서, 일본어를 잘 못한다면 이 점에서 편리하지 않을까 싶다. 
지난 회사에서는 꽤 중요한 채널로 잘 활용했었다. 

일본의 ASP 3. A8.net

a8.net은 블로거들이 많다 그래서 보유하고 있는 어필리에이터의 수도 180만이다. 
얼핏 보면 되게 효과적일거 같긴 한데 주로 아메바 블로그를 쓰는 유저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아마 법인 기업은 많지 않을 것이다... 으흠 그러다 보니 엄청난 성과보수를 제공하지 않아도 될테니 예산적으로도 많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다. 
그러다 보니 입소문을 통한 블로그 마케팅이라면 a8.net이 가장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다. 
이전에 밸류커머스와 미팅할때 들은 얘기 인데 본인네 회사랑 a8.net이랑 섞어쓰는 클라이언트들이 많다고 들었다. 
다만 이 곳 역시 영어대응이 잘 안되었어서, 일본어를 못한다면 조금 이용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이 외에도 여러 어필리에이트 업체가 있고, 업종별 특성화 된 어필리에이트들도 많지만, 
대체적으로 소규모인 것 같다. 
대규모 업체를 찾는다면 아마 저 3군데 중 하나는 계약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전 회사에서 새로운 어필리에이트 업체들을 찾으며 미팅을 했었는데, 요금 플랜도 다양하고 특징도 다양해서 연구하는 재미가 있었다. 
업종과 제품의 특성이 있으니 어디가 좋다! 라고는 말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세 업체들의 느낌은 이러했던거 같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