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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맛집 소개 - 신 타카나와 프린스 호텔 뷔페 레스토랑 자쿠로 (Slope Side Diner Zakuro)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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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맛집 소개 - 신 타카나와 프린스 호텔 뷔페 레스토랑 자쿠로 (Slope Side Diner Zakuro) 리뷰

깡총쓰 2022. 6. 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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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잘 가지 못했던 호텔 뷔페. 
나는 호텔 뷔페가 참 좋다. 아무래도 가이세키 요리나 다른 프렌치 이탈리안 코스 요리 보다야 어쩌면 퀄리티가 덜 할수 있지만, 
가끔씩은 양에 구애 받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뷔페가 좋다. 
그리고 호텔 뷔페는 뭔가 열심히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시나가와의 경우,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의 하푸나가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한다. 
런치에는 3000엔 정도 되는 가격에 대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일본인들한테도 인기가 많다. 
하여 예약하려고 하면, 한달전쯤에는 예약을 해야한다. 
예전에 다녀왔던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하푸나는 아래에서 후기 확인이 가능하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19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 럭스 다이닝 하푸나 디너 뷔페 후기

얼마전에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하푸나 디너 뷔페에 다녀왔다. 도쿄에서는 가장 큰 규모 &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디너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여 인기가 많다. 특히 대게를 마음껏 먹을 수

kkangchongss-life.tistory.com

오늘은 그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근처에 있는 신타카나와 호텔의 자쿠로라는 호텔 뷔페를 소개하고자 한다. 
시나가와에는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신타카나와, 타카나와 프린스 호텔 더 프린스 호텔 사쿠라 이렇게 있는데 
신타카나와 호텔은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보다 그레이드가 높다. 
그래서 호텔 뷔페 가격도 살짝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보다는 비쌌던거 같다 
런치 기준 1인 6000엔 정도의 가격이다. 
대신 조용하게 지낼 수 있고, 음식 종류도 좀 더 다양하고 좋은 것 같다. 

신타카나와 프린스 호텔 자쿠로 뷔페

창가쪽 자리는 시나가와의 도로가 보인다. 

요리들은 다 뚜껑이나 커버가 잘 되어 있고, 앞에 서 있는 직원 분들에게 요청을 하면 요리를 직접 떠서 주신다. 

이렇게 오더 형식으로도 주문을 할 수 있따. 
오더형식의 경우, 로스트비프, 파스타, 그릴메뉴 (가리비 구이, 소고기 철판 구이, 구운 야채, 새우철판구이) 등등의 주문이 가능하다. 
그리고 디저트도 젤라토 종류(초콜렛, 코나커피, 파인애플 코코넛, 구아바, 하이비스커스 등등) 등등 여러가지 있었다.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보여주는 카트 메뉴도 있었는데, 보통 여기에는 제철 식재로 만든 요리가 있었다.
스틱 샐러드, 냉체스프 등등의 전채요리에 가까운 메뉴는 보통 이렇게 테이블을 돌아다니면서 직원들이 보여주시고, 내가 그 중에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부야베스, 샐러드, 찌라시스시, 로스트비프, 오렌지 치킨 작은컵은 아마 냉채 스프였다. 
개인적으로 오렌지 치킨을 좋아하는데, 직원분이 하나씩 떠주셔서 많이는 안먹었다. 
가급적이면 손님들이 음식에 직접 손을 대는 경우는 드물었다. 

스키야키와 어니언링

그릴메뉴, 소고기 철판구이, 구운 야채, 가리비 새우, 이거 맛있어서 두번은 더 먹었다. 

볼로네제 소스의 펜네 파스타

로스트비프 

문어 카르파쵸

홍차와 디저트 
디저트는 딸기 쇼트 케이크, 과일 모듬, 젤라또(딸기, 파인애플, 바닐라) 이렇게 골랐던거 같다. 
차 종류도 다양했는데, 개인적으로 레몬그라스랑, 아사히베리티가 좋았다. 

자쿠로의 경우,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의 하푸나보다는 다소 조용한 분위기 인 것이 개인적으로 좋았던 거 같다. 
그리고 뭔가 쓰고 있는 식기들도 좀 더 세련된 느낌이라 
하푸나보다는 음 호텔 뷔페에 온 것 같군 이라는 생각도 든다. 
개인적으로는 하푸나보다 자쿠로가 더 호텔 뷔페를 즐기기에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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