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도쿄호텔 (22)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하루 종일 집밥 먹고 회사식당가서 밥먹고 하다가 너무 질려서 안되겠다 싶어서, 뭔가 좋은 레스토랑을 이용하고 싶었다. 정말 하루 식비 생활비 다 합해도 5000원 이상 넘어가지 않는 생활을 2주 연속 했었다. 어떤날은 아예 돈을 안쓴날도 있을 정도 그러다 보니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었고, 뭔가 주말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고 싶었다. 그리하여 여러 런치나 디너를 찾아보던 도중에 포시즌스 호텔이 눈에 띄여 가게 되었다. 도쿄역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의 런치는 뭔가 이러한 무료함을 덜어주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다. 평범한 여행은 싫다! 싶을때 한끼 정도 또는 점심이나 저녁에 잠깐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 오면 좋을 것 같았다. 도쿄 포시즌스 호텔 위치 ht..
2017년 12월에 시부야에 오픈한 호텔 코에 도쿄. 일본의 유명 패션 브랜드인 코에가 세운 호텔이다. 시부야 파르코 옆에 위치하고 있어, 시부야에 있기도 좋고, 신주쿠나 긴자, 심바시, 오다이바 등등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일본의 호텔의경우, 특히 도심의 호텔의 경우 오래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 시부야에 위치한 호텔 코에의 경우 비교적 최근에 세워진 호텔답게 굉장히 인테리어가 모던한 편이었다. 아마 처음 이 호텔에 들어서면 1층의 경우 카페, 2층은 옷을 판매중이어서 잘못 들어왔나 싶을 수가 있다. 하지만 객실로 들어서면 마법처럼 주변이 조용해 지는게 너무 신기했다. 여행 중에 숙박지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면, 1박이라도 이 곳에서 숙박하는 것을 굉장..
하코네, 오다와라를 여행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료칸에 간다. 료칸 좋다. 다다미 방에 일본식 식사에 따뜻한 온천까지.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 료칸이 너무 힘들다... 다다미방이 아마 가장 힘들지 않을까 싶긴 하다. 다다미 방이 아닌 침대방을 선호한다면, 이 곳에도 온천시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힐튼 오다와라에서 투숙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힐튼 오다와라 리조트&스파의경우 하코네 관광지와 약 30분 정도 떨어져 있긴 하지만,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 중에 있어, 하코네 메인 관광지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인이 많지 않은 점과, 조식 뷔페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에 나름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다. 하코네 여행을 여러번 한 사람이라던지, 남들과는 조금 다른! 하코네 여행을 하고 싶다면..
요코하마 하면 떠오는 것은, 야경, 코스모월드, 차이나타운, 모토마치, 야마시타 공원이 아닐까 싶다. 나의 요코하마 첫 방문은 2006년 고등학교때 일본 여행으로 처음 왔을 때 였고, 대학교를 다니면서 회사를 다니면서 틈 나는대로 오는 곳이 아닐까 싶다. 요코하마는 한국으로 치면 동인천 같은 곳이 아닐까 싶다. 미나토미라이역을 중심으로 모토마치역, 오오하시역, 등등에 볼거리가 다양하게 존재한다 1800년대 후반 1900년대 초 외국 공관들이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곳이 아마 고베항 요코하마항, 하코다테항이었던가 그렇기 때문에, 근대의 이국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요코하마 까지는 어떻게 가야할까? 정말 꽤 오래전 티켓이지만,,,ㅋㅋㅋ 요코하마 까지는 원데이 패..
얼마전에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하푸나 디너 뷔페에 다녀왔다. 도쿄에서는 가장 큰 규모 &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디너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여 인기가 많다. 특히 대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은 JR시나가와역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타카나와 출구로 나와 호텔로 이동하면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1층 본관에 하푸나가 위치하고 있다. 요금은 런치 3000엔 디너 6000엔 회장도 되게 넓은 편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좋다. 런치와 디너 모두 대게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예전에 한국에서 일할 때 출장 차로 들렀을때 조식도 먹어봤었는데, 중식, 일식, 양식 코너가 위치하고 있고 사람이 붐볐던 기억이 있다. 조식으로..
7월 덥고 더운 여름에 일본에 갈 일이 있을까? 특히나 더울 때에는 온천이 땡기지 않는다. 또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싶을때가 있지만, 쉬고 싶어서 료칸을 찾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온천은 딱히 좋아하지 않고, 따뜻한 물에 오래 들어가 있으면 피가 잘 돌긴 하지만 뭔가 어지럽다... 샤워가 좋다. 가이세키 요리를 좋아해서 료칸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나는 전통 료칸에 가는 것 보다는 이런 하코네의 모던한 료칸에 가는 것이 더 좋다. 그리고 다다미 방은... 신기하긴 하지만 냄새가 많이 나기도 한다... 나처럼 온천욕을 별로 안좋아하고, 전통적인 것도 별로라면, 하코네 리토리토 포레? 리트리트 포레?를 추천 한다. 자연과 모던함을 담은 라운지:) 호텔로 들어서는 입구 7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