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료칸 - 리토리트 포레, 전통 료칸보다 모던함을 추구한다면 추천(할인코드 포함)

7월 덥고 더운 여름에 일본에 갈 일이 있을까? 특히나 더울 때에는 온천이 땡기지 않는다. 
또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싶을때가 있지만, 쉬고 싶어서 료칸을 찾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온천은 딱히 좋아하지 않고, 따뜻한 물에 오래 들어가 있으면 피가 잘 돌긴 하지만 뭔가 어지럽다... 샤워가 좋다.

가이세키 요리를 좋아해서 료칸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나는 전통 료칸에 가는 것 보다는 이런 하코네의 모던한 료칸에 가는 것이 더 좋다. 그리고 다다미 방은... 신기하긴 하지만 냄새가 많이 나기도 한다... 
나처럼 온천욕을 별로 안좋아하고, 전통적인 것도 별로라면, 하코네 리토리토 포레? 리트리트 포레?를 추천 한다. 

자연과 모던함을 담은 라운지:)

호텔로 들어서는 입구 
7월에 방문해서 그런가 풀숲이 우거졌다. 일본은 이런 풀숲이 우거지면 곰이 출몰할것 만 같은 그런 느낌이 있다ㅋㅋㅋ

로비라운지에서 바라보는 작은 연못
여기에 산개구리도 있고, 도룡뇽도 보았다

태어나서 처음 봤던 도룡뇽...
아 정말 여기는 자연 이구나 싶었다.

하코네 료칸 5% 할인 예약하기 
 https://app.ac/3355SbJ13
- 예약 기간: 2020년 1월 1일 ~ 3월 31일
- 숙박 기간: 2020년 1월 1일 ~ 2020년 9월 30일 

로비라운지

로비라운지에 들어서면,

이렇게 아까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보통 여기서 쉬기도 하고, 체크인을 도와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데 커피는 무료로 마실 수 있고, 빵은 사먹어야 한다 
개당 가격은 200엔에서 300엔 나쁘지않고 맛있었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커피
아메리카노, 드립커피, 라떼중에 고를 수가 있는데, 커피를 못마시는 나도 여기 커피는 맛있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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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 기간: 2020년 1월 1일 ~ 3월 31일
- 숙박 기간: 2020년 1월 1일 ~ 2020년 9월 30일 

객실

내가 묵었던 슈페리어룸...
음 솔직히 여긴 그냥 그랬다 오래된 료칸을 레노베이션 해서 그런건가?
조금 오래된 느낌도 있긴 했는데 모던하게 꾸며놓은 것은 맘에 들기도 했다.

침대 옆에 쇼파에 기대어서 책을 읽거나 할때 뭔가 정말 쉬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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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app.ac/3355SbJ13
- 예약 기간: 2020년 1월 1일 ~ 3월 31일
- 숙박 기간: 2020년 1월 1일 ~ 2020년 9월 30일 

프리스페이스

이곳에서는 저녁마다 캠프파이어를 한다고 한다.
뒤에 해먹에서 쉬어도 되고, 직원이 구워주는 머쉬멜로우를 먹으면서 편하게 앉아서 별과 달을 구경해도 좋고 그랬겠지만 아쉽게도 내가 갔을떈... 밤에 비가와서 캠프파이어가 취소 되었다.

안쪽 프리 스페이스에 들어가면

이러한 프리스페이스가 펼쳐지고...
안에는 보드게임과, 커피, 약간의 과자가 놓여져있다.
여기서 게임을 하며 담소를 나누어도 좋고, 그냥 뭔가 작업을 해도 좋은 그런 곳이었다.
편하게 쉴 수 있는 그런 곳이었어서 그런가 좋은 기억만 남아 있다.

디너&레스토랑

레스토랑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요리는 프렌치 요리를 제공하고 있고 음료는 추가 해서 마실 수 있다.
보통 와인 3종 비교 세트?를 시켜서 많이 마셨다.
화이트 와인 레드와인 스파클링 와인을 마실 수 있어서, 가격도 적당하고 맛있어서 보통 많이 마시는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먹었던 디저트는 망고!
태국에 다녀오면서 푹 빠졌던 망고가 디저트로 나오니 더욱 더 행복했었던 것 같다.
일상에 지쳐서 쉬고 싶었던 순간,
멀리 갈 수는 없고 그럴때 하코네에서 쉬는 순간은 엄청 좋았던거 같다.

그리고 이 곳을 선택하게 한 하나의 이유

하코네 스스키노 초원이다.
아 이곳에서 넓게 펼쳐진 초록색을 바라보니 정말 시력이 절로 올라가는 느낌이었다...ㅋㅋㅋ
일본에 살지만, 일본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ㅠㅠ 이곳은 정말 좋았다.

이 곳의 경우 호텔에서 자전거로 약 15분정도 떨어져 있는데, 호텔에서 전동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10분에 100엔
우리의 경우, 체크아웃 시기에 빌렸는데, 사람들이 대기타고 있어서 그런가 자전거를 빌려주는 수속을 할 수가 없어서
한참 기다렸다가 자전거를 빌렸는데, 그 덕분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셨다. 정말 감사했다ㅠㅠ 
자전거를 빌려서 한번 이 곳으로 와 보는 것도 추천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순간, 이 곳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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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 기간: 2020년 1월 1일 ~ 3월 31일
- 숙박 기간: 2020년 1월 1일 ~ 2020년 9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