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도쿄호텔 (23)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나카메구로는 3월~4월 정말 사람이 많다. 꽃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나도 참 힐링이 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에 오면, 가이세키 요리나 갓포요리, 그리고 스시 오마카세 등등의 일식 코스요리를 가는 사람들이 많을 거 같다. 대략적으로 제대로 먹는다 하면, 2만엔 이상 들어가기 때문에 여행 온 김에 다녀 오는 사람도 있을 거고 망설이는 사람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략적으로 5천엔 정도에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집들도 간간히 있어서 오늘은 나카메구로에 새로 생긴 집에 대해서 리뷰 해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5천엔 정도의 금액으로 된 코스라면, 소식하시는 분들에게 양이 좋지 않을까 싶다. 같이 간 친구가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었어서, 코메루의 경우 양이 딱 맞았다고 했다. 내..

요새는 정말 일본에 놀러오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밖에만 나가면 한국어를 듣는듯 해서 너무 신기하다고 생각한다. 일식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쫄깃한 우동도 맛이 있지만, 메밀향이 가득한 소바도 꽤 좋아한다. 일본에 오래 살아서 그런가, 여름에 냉면 먹을 일이 많지 않은데, 여름에 입맛 없을 때 냉면의 자리를 대신 해주는 것이 소바 이기도 하다. 진짜 먹을거 없고 입맛 없으면 자루 소바를 엄청 먹는다. 겨울에는 야채 튀김이 들어간 소바도 좋은 거 같다. 오늘은 에비스에 있는 소바 맛집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소바 맛집은, 에비스의 하시안, 시부야에 라이안 이 두 군데가 아닌가 싶다. 소바 다이닝이라고 해서 고급화 해서 파는 그런 곳인데, 메밀도 좋은 메밀만 쓰는 ..

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하나하나 찾는데 어째 일본 스러운 사진이 하나도 없네ㅋㅋㅋ 아무튼 오늘은 일본 숙소 예약하는데 있어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해 추천해보고자 한다. 이것 또한, 일본에 사는 친구들에게 일본 놀러갈건데 숙소 어디로 잡으면 좋아? 라고 물어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ㅋㅋ 정리를 해 보고자 한다. 아무래도 도쿄 여행의 경우 자주 오는 사람들은 일본에 사는 사람들 보다 더 도쿄 시내에 빠삭하고 잘 알고 있지만, 어딘가엔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아래의 5지역에 숙소를 예약한다면, 따로 어디 여행을 다니기에 불편한 것은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참고로 맛집 검색방법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

지난번에 다녀온 치바 레지나 리조트의 객실과 시설 소개에 이어서 조식 석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시설과 관련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178 도쿄 근교 여행 치바 카모가와 - 강아지와 같이 동반 가능한 도그리조트 레지나 리조트 카모가와 곧 있으면 여름 휴가! 일본도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해외여행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아 올해까지는 아무래도 일본 국내로 여행을 다니는 사람이 많을 것 kkangchongss-life.tistory.com 레지나 리조트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강아지를 동반한 고객을 위한 곳으로 모든 시설 내를 강아지와 함께 다닐 수 있고, 치바 카모가와 뿐 아니라..

곧 있으면 여름 휴가! 일본도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해외여행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아 올해까지는 아무래도 일본 국내로 여행을 다니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나는 골든 위크에 여행도 안가고 집에서 쉬었는데, (국내여행이 많은 만큼 도로도 기차로 사람으로 가득했다. )그러다보니 어디라도 떠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코네는 자주 가기도 하고, 야마나시쪽도 자주 가보기도 해서, 이번엔 자주 가보지 않은 곳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치바 카모가와로 떠났다. 치바하면, 나리타 공항이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기는 하는데 치바도 보소반도 지역쪽으로 가면 카모가와나 타테야마와 같은 곳은 바다가 유명하다. 그래서 새우, 조개특히 바지락이 유명하다 어떻게 보면 인천하..

코로나로 인해 잘 가지 못했던 호텔 뷔페. 나는 호텔 뷔페가 참 좋다. 아무래도 가이세키 요리나 다른 프렌치 이탈리안 코스 요리 보다야 어쩌면 퀄리티가 덜 할수 있지만, 가끔씩은 양에 구애 받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뷔페가 좋다. 그리고 호텔 뷔페는 뭔가 열심히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시나가와의 경우,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의 하푸나가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한다. 런치에는 3000엔 정도 되는 가격에 대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일본인들한테도 인기가 많다. 하여 예약하려고 하면, 한달전쯤에는 예약을 해야한다. 예전에 다녀왔던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하푸나는 아래에서 후기 확인이 가능하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19 시나가와 프린스..

골든위크 사실 이 시국에 어디 안가는게 답이긴 한데 ... 도쿄안에 있기는 너무 싫었고, 단 하루라도 뭔가 여행스러운 것을 해보고자 다녀온 카루이자와. 역시 강원도 같은 곳이라 그런지 도쿄보다 시원하고 좋다 그동안은 늘 카루이자와 쇼핑 플라자만 갔었는데 의외로 구 카루이자와나 드라이브 하는 곳곳에 꽤 예쁜 까페들과 레스토랑 등등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했다. 무엇보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호텔에 박혀있는것 역시 너무 좋았다. 처음에 이 참에 오키나와를 한번 가볼까? 고민을 하긴 했는데 이직을 함과 동시에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강아지를 키우고 있기도 하고 이번에는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호텔을 가는게 낫겠다싶어서 강아지와 갈 수 있는 호텔 중에 갈 곳을 고민하게 되었다. 1. 하..

코로나로 밖에 나가지 않는 요즘...사실 이 마저도 안나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래도 생일을 핑계삼아 다녀왔다.지금은 긴급사태 선언으로 저녁 8시면 모든 가게가 닫고, 조용 해 져서 그런지 뭔가 8시만 되면 한 밤중 같은 기분이 든다ㅋㅋ아만 도쿄 호텔은 안에 있는 카페의 브런치가 맛있다는 소문이 많았다. 언젠가 한번쯤은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런치 가격이 대체적으로 7000엔 ~ 8000엔, 디너는 16000엔 ~ 20000엔 정도 한다고 들어서 뭔가 평소에 언제나 갈 수 있다는 거보단, 특별한 날에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만족스러웠다. 생일이라서 이왕 가는거 런치로 갈지 디너로 갈지 꽤 고민했었는데, 런치로도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던거 같다. 라운지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