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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 로에베(LOEWE) 21FW 카드지갑, 네타포르테 직구, 착샷 있음 , 여자 지갑 추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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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 로에베(LOEWE) 21FW 카드지갑, 네타포르테 직구, 착샷 있음 , 여자 지갑 추천

깡총쓰 2022. 5. 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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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명품 지갑은 사실 프라다 였다. 
지금은 단종된 모델이긴 한데, 마음에 들어서 3년 정도 썼었다. 그러다가 점점 카드는 많아지고 현금은 안쓰기 시작하면서 
카드지갑이 있으면 좋겠다 해서 구매한 지금 지갑! 맘에든다 
마음에 드는데 생각보다 지갑을 가지고 다닐 일이 없는 것이 함정이다 ㅎㅎ
일본도 나름 큐알코드 페이도 진전되고, 카드 사용율이 높아져서 그런지... 생각보다 핸드폰 하나로 전철을 탈 수 있게 되었고 
음식점 결제도 가능해지고, 더치페이도 가능해졌다. 
처음 일본에 왔을 때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이다. 
그래서 그런가 지금은 지갑을 크게 가지고 다니진 않지만 수많은 카드의 수납함으로 잘 쓰고 있다. 

나는 가방보다 지갑을 고르는게 까다로운 편인데,
이번 지갑의 경우, 고민이 참 많았다. 
너무 흔한 것은 또 싫고, 카드가 많이 들어가야 하고, 그렇다고 해서 현금이 아예 필요없는 것은 아니니 비상시의 현금을 넣을 수 있는 곳이 있는 지갑! 이라는 조건이 있었다. 

가장 먼저 1순위로 생각한 것은 샤넬의 동전지갑 이었다. 

 

이 지갑은 대부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카드 수납도 잘되고, 지폐와 동전을 약간 넣을 수 있어서 뭐랄까 딱이다! 싶은데
문제는,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ㅎ
지나가다 두세명과 커플템으로 겹칠 것 같다는 게 나의 생각이어서
고민을 많이했다. 비슷한 디자인에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을 것 같은 아이템을 생각해 보았다. 
그래서 찾게된 로에베의 카드지갑!

샤넬 동전지갑과 비슷한 디자인이고, 뭔가 유니크하고 사람들이 많이 갖고 있지 않을 것 같아서 로에베 지갑을 구매하게 되었다. 
정가는 590달러지만, 음 네,,, 직원할인으로 거의 반값 가격에 구매했다ㅎ
이게 아마 나의 마지막 할인이다... 
이 회사 나온거 후회하진 않는데 이 복리후생 할인이 너무 좋아서, 제 값주고 못살거 같다.

로에베(LOEWE) 카드지갑 리뷰

이렇게 케이스에 담겨져 온다. 지갑은 21FW 모델이라고 한다. 
가방의 경우 딱히 케이스가 없어서 그냥 더스트백에 담겨 오는데 지갑은 케이스가 있구나 하고 신기했다. 
누가보면 로에베 처돌이인줄 알겠지만, 직원할인이 잘된다 ㅋㅋㅋ 그래서 다른 브랜드 살거 로에베 한번 더 보게 되었었다. 

이렇게 지갑이 담겨있고,

지갑을 꺼내면 이런 느낌
뭔가 처음엔 디자인이 아쉬운 느낌인데 싶었는데, 막상 꺼내보니 나쁘지 않았다. 

사이즈 감은 한 손에 다 들어오는 크기이다. 

이렇게 지퍼로 열고 잠그는 형식이라 좋다.

이렇게 카드 수납을 몇장이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안 쪽에 로에베가 음각?이 되어있다. 
가죽이 유명한 로에베 답게 부들부들 하다 스크래치가 날거 같고 가죽이 늘어날거 같고 그렇긴 한데
이건 팔 생각이 없으니 그러려니 하고 있다. 

그리고 현금의 나라 일본 답게 약간의 현금도 넣을 수 있어서 좋다. 
카드 수납이 많이 되는 지갑 약간의 현금을 넣을 수 있는 지갑을 고민한다면, 
로에베 카드 지갑도 꽤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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