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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Dyson) 에어랩 구매 후기 - 내돈내산 리뷰, 실제 사용후기(단발, 긴머리)있음 이젠 없으면 안되는 나의 소중한 아이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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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Dyson) 에어랩 구매 후기 - 내돈내산 리뷰, 실제 사용후기(단발, 긴머리)있음 이젠 없으면 안되는 나의 소중한 아이템

깡총쓰 2022. 5. 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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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왜 지금까지 블로그에 이 글을 안쓰고 있었지?! 라고 생각하게 한 다이슨 에어랩에 대해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사실 드라이기&고데기를 60만원이나 주고 산다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에어랩을 구매하기 까지는 한 일년의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구매하고 나니 이런 효자 아이템이 따로 없다. 
살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세요 꼭 사세요 절대 네버에버 후회 안합니다. 

머리가 반곱슬이라 매일 매직을 하는데 가끔은 머리에 웨이브를 넣고싶은 나같은 분이시라면 200퍼센트 추천 또 추천 
지금 딱 나의 상황이 그러하다 머리가 반곱슬이다 보니 정기적으로 뿌리에 매직을 하고 있고, 
매직을 해놓으면 그 곳엔 파마가 예쁘게 안말린다. 
그래서 단골 미용실에 가면 절대 파마를 안해줘서 다이슨을 샀다. 

또한, 나는 고데기를 할 줄 모르는 똥손인데 하시는 분이라도 쉽게 할 수 있다. 
하는 방법을 모르겠으면, 일본 같은 경우는 다이슨 매장에 가면 사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더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그게 아니더라도 유투브에 나와있는 동영상을 보기만 해도 금방 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일반 고데기에 비하면 머리를 말리면서 셋팅하는 것이기에 30분도 안걸린다. 

나의 경우에는 유투브에 다이슨 핫도그라고 치면 나오는 동영상들에 영업당해서 샀고, 
똑같이 따라하는데 일반적으로 머리를 말리면서 하기때문에 
머리말리고 셋팅하는 시간은 20분에서 30분정도 걸린다. 

인터넷을 통해서 구매도 가능하고, 나의 경우에는 매장에서 강의가 필요하였기 때문에 아오야마에 있는 다이슨 매장에서 직접 구매를 하였다. 

다이슨 핫도그 방법 유투브
https://youtu.be/4iqEpQeanE4

나는 이분 처럼 따라하는데, 진짜 이게 이렇게만 말아도 굉장히 자연스럽고 예쁘다. 

다이슨 에어랩 구성

에르메스 같아보인다는 상자

본품 구성은 드라이기, 포함 6개 종류의 부품? 컴플리트라고 부르는 구성을 마음배로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롱배럴 20mm 30mm 40mm와 소프트 브러시 그리고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앞머리 고정하는 것, 드라이기까지 해서 6개를 골랐다
가격은 6만엔 정도의 가격이었다. 

이런 느낌 
저 여섯개의 부품을 앞에 있는 곳에 꽂아서 이용하면 된다. 
바람세기, 온도 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참고로 필요한 부품은 추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부품의 경우 일본에서 개당 4400엔에 구매가 가능했다. 

소프트 브러시, 머리를 셋팅하기 전에 한번 빗어주는 역할로 쓰고 있다. 
머리에 볼륨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드라이기
머리 웨이브 넣기 귀찮을 때는 그냥 이걸로 드라이만 한다. 이걸로 머리말리면 긴머리는 한 10분이면 마르는거 같다. 
일반 드라이기 보다 빨리 마르는 거 같아서 우리 강아지 털 말릴때도 쓰고 있다. 
강아지는 씻기고 털말리는 게 진짜 오래 걸리는데 이걸로 말리면 1시간 말릴거 30분으로 시간이 줄어서 
드라이기만 해도 정말 효자템이다. 

그리고 머리에 웨이브를 넣는 배럴들 
롱배럴과 숏배럴을 선택할 수 있는데 롱배럴은 바람이 멀리까지 안가서 다들 머리가 약하게 말린다 하는데
사실 나는 잘 모르겠다. 머리가 긴편일 때는 그냥 편하게 써서 그런가 그냥 잘 썼고 편했다... 
왼쪽부터 40mm 30mm 20mm 
두개씩 있는 이유는 각각 안쪽과 바깥쪽으로 마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내 기준 바깥쪽으로 마는게 좀 더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되는 것 같고 안쪽으로 마는 것은 뭔가 촌스러운 머리가 되는 느낌이다ㅋㅋ 
개인적인 감상은 그러하다 ㅋㅋㅋㅋ
40mm는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30mm는 조금 뽀글한데 오래가는 웨이브가 가능하고 20mm는 완전 뽀글뽀글한 느낌으로 말렸던거 같다. 
자주쓰는건 40mm의 배럴이고 저엉말 안쓰는건 20mm의 배럴이다.ㅋㅋㅋ 

그리고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 이것...ㅎㅎ
이건 뭐랄까 배럴은 자유롭게 머리가 스르륵 말리는 거라면, 이건 젖은 머리를 내가 손으로 말아서 고정시켜서 바람으로 컬을 넣을때 쓴다. 
미용실에서 브러시로 컬을 넣어줄 때 쓰는 빗과 비슷한 느낌이다. 
앞머리나 단발머리 아래에 컬을 넣을때 쓰면 편한거 같다. 

다이슨 실제 이용 사진

단발머리는 30mm배럴을 옆으로 들어서 말아줬다. 짧은 머리도 다이슨 에어랩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짧은 머리는 꼭꼭 머리 셋팅을 해주어야 하는 점이 조금 귀찮을 수 있다.ㅎ

이건 40mm배럴을 이용해서 바깥쪽으로 말아줬을때 그 핫도그 방법을 이용해서 말아줬다. 
사진으로 볼때는 부시시해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자연스럽고 예뻐서 좋았다. 
그래서 나는 밖에 나갈때 무조건 40mm배럴을 높은 확률로 이용했다. 

우리 강아지의 견권보호...ㅎㅎㅎ 
이건 30mm배럴을 바깥쪽으로 말아줬을때의 후기. 이것도 마찬가지로 핫도그 방법으로 말아주었다.
좀 더 또릿!하게 웨이브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30mm는 개인적으로 촌스럽단 느낌이었고,,, 웨이브가 풀리기까지 너무 오래 갔다..ㅎㅎ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30mm를 선호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편하긴 하다. 

원래는 사보고 쓰다가 팔아야지! 했는데
당분간은 절대 못파는 아이템이 되버렸다...ㅎㅎ 허허허허..ㅠㅠ
생각보다 너무 편하고, 개인적으로는 똥손인 나도 간편하게 시간을 절약하며 예쁘게 웨이브를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특히 매직을 하고 파마까지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추천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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