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야기 - 변비로 고생한다면 푸룬(말린자두, 건자두)을!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를 하면서 정말 좋은 점은 내 맘대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회사에 가게 되면 한국음식을 먹던 다른 음식을 먹던 식사에 제한이 있어서 꽤 스트레스를 받는데, 
재택근무를 하면서 이러한 스트레스가 아예 사라진 점이 너무나도 좋다.
모처럼 모니터도 사고, 여러 가지 공부도 하게 되면서 즐거워졌으니, 이대로 회사 가는 시간이 대체적으로 줄어든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이렇게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하게 된 것은 다이어트다.
이전부터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안먹고 운동하기를 몇 번이고 도전해봤지만, 
그럴 때마다 몸 자체는 더 딱딱해지고, 요요도 더 와서 오히려 더 살이 찌는 것 같았다. 
이번 사실 다이어트라고 하는 거창한 타이틀을 달기는 했지만, 몸무게의 키로수 자체는 크게 줄지 않았고, 
체지방량이 2kg 감소하고 그만큼 근육량이 늘어  자세가 좋아져서 아주 조금이나마? 보기 좋은 몸이 되었다 다행이다.
나의 피티쌤에게 얻은 정보들을 조금씩 조금씩 공유해보고자 한다ㅋㅋ

이번 다이어트에 목표는 좋은 자세 갖기, 근육량 늘리기, 꾸준히 운동하기가 되었다.
다이어트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식사량을 줄이게 되면서 많이 겪는 것이 "변비"일 것이다. 
하여 이번 다이어트에는 변비를 전혀 겪지 않고 행복하게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푸룬의 효과가 가장 큰 것 같아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푸룬 성분과 그 효능은?

효능을 알아보려면 우선, 푸룬 안에 있는 성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가 평소 먹고 있는 푸룬에 적혀있는, 성분표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당질이 생각보다 꽤 높은 편이다 ㅠㅠ), 칼륨, 칼슘,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 등등의 요소가 들어가 있다. 
아마 당질이 높아서 저녁에 먹는다면 오히려 살이찌지 않을까 싶다. 

직접 느껴본 효능과 푸룬이 가지고 있는 성분에 대한 효능은 아래와 같다

1. 변비해소 
푸룬의 효능으로는 "변비 해소"가 가장 큰거 같다. 
푸룬을 6알 정도 먹으면 하루 식이 섬유의 1/3 정도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식이 섬유가 풍부한 점이 아마 이러한 변비 해소를 돕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건 나도 직접 효과를 봤다... 진심 변비약보다 더 좋음... 
변비약의 경우에는 배가 너무 아프고, 타이밍이 안맞으면 회사 가는 도중이라던가 굉장히 애매한 신호가 오기 마련이고
푸룬은 그런 배아픔이라던가 그런게 많지 않았고, 변비로 인한 스트레스도 해소시켜주었다. 
애초에 변비약 자체가 몸에 좋지 않다고 한다. 
변비약을 자주 먹었던 나에게 있어서, 변비약을 완전히 끊게하는 마법의 푸룬이다. 

2. 칼륨 성분이 풍부하여 나트륨성분 배출 
내가 자주먹는 푸룬 봉지에는 칼륨 성분이 꽤 높게 표시되어 있는데, 이러한 칼륨은 나트륨 성분의 배출을 돕는다고 한다.
자극적인 음식, 볶음류, 장류의 음식의 섭취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아주 좋은 성분이 아닐까 싶다. 
이건 직접 몸으로 느끼진 못했지만, 염분 섭취로 인한 체내 염증의 발생도 줄여준다고 한다.

3. 눈이 좋아진다
이 것도 희소식이 아닐까! 비타민 A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눈이 좋아지거나 안구건조증에도 효과가 있다.
잘 느끼지 못했는데, 이전보다 눈물액?을 아예 눈에 뿌리지 않고 있다. 
컴퓨터를 많이 봄에도 불구하고, 아마 렌즈를 안껴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ㅎ 
눈의 건조함은 덜한거 같다.

그 외에도 항산화 기능, 심장 뼈 모발에 좋은 기능을 한다고 한다. 

푸룬 어떻게 언제 먹으면 좋을까?

트레이너 샘에게 보내는 식사라 겁나 대충 찍었지만,,, 나의 경우에는 두유 요구르트에 섞어서 꿀과 함께 식사 대용으로 먹고 있다. 
그리고 아침 식사로 먹고 있다. 
기본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 그리고 적당한 섭취가 필요한 것이 당질이라고 한다. 
(몸을 살찌게 하는 요소가 된다고 들었다.)
하여 과일의 섭취는 아침의 좋은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아침에 섭취하라고 들어서, 
아침에 요구르트에 섞어 먹고 있다. 

두유 요구르트의 경우, 가지고 있는 단백질 성분도 높고, 유산균도 있어,
장 내 유익균을 더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같이 먹고 있다. 
또한 때에 따라서 그 날 식사에 단백질이 부족할 거 같으면, 단백질 셰이크를 한잔 같이 마셔준다.

먹는 것이 습관이 되면, 다른 아침 식사를 못찾게 되는 것 같다.

또는, 푸룬을 갈아 주스로 마신다고도 하는데, 이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다만, 주스나 액체의 경우, 체내 흡수도 그만큼 빨라지기 때문에 그만큼 당류의 흡수율도 증가한다. 
하여, 먹는 양을 잘 조절해야한다.

푸른 먹을 때 주의할 점은?

적당한 섭취가 아닐까 싶다. 
하루 권장량의 경우, 크기에 따라 100g 정도로 10알 정도 되는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10알을 먹으면 오히려 과도한,,, 화장실행이 예상되므로 5알 정도가 딱 적당한 거 같더라. 
또한, 100g 이면 위에 성분표에서 보다시피 칼로리도 247kcal로 높은 편으로 5알 ~ 6알 정도를 요구르트와 함께 먹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성급해지기 쉬운 다이어트 
몸을 망치지 않고 즐거운 자신만의 식사 방법을 찾아가며, 예쁜 몸을 만들어 예쁜 옷을 마음껏 입고 싶다!